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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계열사인 인터지스가 해운업에 진출한다. 30일 인터지스는 지난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DK에스앤드를 흡수 합병하는 안건과 합병에 따른 사업목적 변경 등의 정관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터지스는 선박대리점업 및 내항화물운송업, 외항화물운송업, 선박관리업 등이 사업 목적에 추가되며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DK에스앤드는 자동 소멸된다. 인터지스는 이번 합병으로 DK에스앤드가 주력해 오던 해운업에 진출함으로써 물류 전 부분에 걸친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돼 다양한 영업기회는 물론 국내·외 신규 시장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지스 정표화 사장은 “이번 합병은 그동안 진행해 온 동국제강그룹 내 물류기능 통합의 마지막 단계로 이를 통해 인터지스는 해상운송 부문까지 서비스를 확충
산업
등록일 2012.05.30
게재일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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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하다. 청년실업자가 넘쳐나는데도 대기업에만 구직자가 몰릴 뿐 중소기업에는 구직공고를 내도 문을 두드리는 구직자는 드물다. 이들 구직자가 중소기업을 외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봉, 열악한 복리후생 등을 꼽았다. 30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전국 구직자 2천836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대기업 지원 여부'를 조사한 결과 71.6%가 `지원했거나 할 생각'이라고 답했으며, 이들 중 55%는 `대기업 공채에 떨어지더라도 중소기업에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중소기업에 지원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이 기대하는 것보다 너무 적어서'(63.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복리후생이 열악할 것 같아서'(61.3%)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일자리가 불안정할 것 같아서'(38
산업
등록일 2012.05.30
게재일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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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30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회사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에 대해 `A+/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한기평이 동국제강에 대한 주요 평가요소로 △후판 및 봉형강 부문에서의 우수한 시장지배력 △생산효율성 제고와 원가구조 개선을 위한 활발한 투자활동 △후판 시장 공급과잉 전환에 따른 실적 부진 △차입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금성자산 확보로 재무융통성 유지 등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황태진기자
산업
등록일 2012.05.30
게재일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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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내년부터 `고·대졸 공채'라는 용어를 없앤다. 고졸과 대졸사원을 통합해 함께 채용할 계획이다. 30일 삼성에 따르면 그동안 3급 공채를 통해 주로 대졸 사원만을 선발해 왔으나 이르면 내년부터 고졸 사원까지 통합해 뽑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 삼성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사무직 신입사원을 뽑기 위한 3급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3월 공채를 통해 전 계열사에서 4천500명을 선발했다. 3급 공채에선 학력을 자격 요건으로 제한하지는 않지만 사실상 선발 인원 전부를 대졸 출신으로 뽑았다. 중국어 자격 보유자와 공인한자능력자격 보유자, 한국 공학교육인증원이 인증한 공학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하는 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사무직 고졸 신입사원을 뽑기 위해 삼성은 `고졸 공채'
산업
등록일 2012.05.30
게재일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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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진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경북연구원 김용현 지식서비스산업팀장은 30일 대경 CEO 브리핑 338호를 통해 `대구경북 경제 활성화, 소비진작으로 부터'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 팀장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거에는 생산이 소비를 결정했으나 요즘은 소비가 생산을 결정하는 시대로 변모해 소비수요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지역내수 중에서 민간소비가 중요한 구성 요소로 민간소비 확보를 통해 대외경제 여건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이 필요하다. 2010년 지역내총생산에서 민간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구 77.6%, 경북 33.5%로 높은 수준이지만 국내 경제는 2011년 4/4분기 들어 민간소
일반
등록일 2012.05.30
게재일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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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포항캠퍼스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중 전국 종합평가 1위에 올랐다. 29일 포항캠퍼스는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4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매년 취업률, 양성률, 입학률, 향상훈련 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취업률과 취업유지율 분야에서 90% 이상을 차지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항캠퍼스는 소그룹 지도를 통한 학과 전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과 기업으로부터 많은 호응으로 올해도 지원율이 300%를 훌쩍 뛰어넘어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는 등 취업명문캠퍼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교수 1인당 10개 이상의 기업을 관리하는 `기업전담제'운영과 지역의 우수기업과 MOU체결을 통한 산·학협력 등 현장실무중심 직업훈련 강화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문규 학
산업
등록일 2012.05.29
게재일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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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가 국가기술자격 검정 실기 시험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역 전문가를 모집한다. 29일 포항지사는 국가기술자격검정 실기시험 종목 중 지역 철강업체에서 선호하는 지역특성 7종목 감독위원으로 산·학 등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를 실기시험 감독(채점)위원으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제선기능사, 제강기능사, 압연기능사, 금속재료시험기능사, 열처리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용접기능사 등 7개 종목이며 세부내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 홈페이지(http://pohang.hrdkorea.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감독위원 신청은 연중 계속 접수받고 있으며 시험위원으로 위촉되면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규정에 따라 시험진행 및 감독(채점)을 하며 소정의 수당을 지급받는다. 단, 사설교육기관 종사자 및 기타
산업
등록일 2012.05.29
게재일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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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배출권거래제법이 통과한 후 민-관 합동 설명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지식경제부는 29일 상의회관에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설명회'를 열어 법 시행에 따른 정부의 계획과 기업의 의견을 공유했다. 그동안 산업계는 기업들의 국제경쟁력 약화 등을 이유로 법 제정을 반대해왔다. 그러나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6개월 내 시행령 제정을 통해 2015년부터 시행된다. 박태진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따른 산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국가경쟁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가 시행령을 제정할 때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2.05.29
게재일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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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을 비롯한 시중 금융기관의 수신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2012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70%로 전월(3.72%)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2011년 12월(3.77%) 이후 계속 낮아졌다. 한은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세인데다 정부 당국의 가계부채 억제책으로 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이 줄어 수신금리까지 떨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도 5.71%로 전월(5.74%)보다 떨어졌다. 이 가운데 기업대출 금리는 3월 5.79%에서 4월 5.76%로 낮아졌고, 가계대출 금리도 5.62%(3월)에서 5.54%(4월)로 내렸다. 예금은행의 잔액
금융
등록일 2012.05.29
게재일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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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9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0명을 특별 채용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애인에게 알맞은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05.29
게재일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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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삼성전자, 팬택 등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직영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휴대전화를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또 외국에서 쓰던 휴대전화를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 25일 중앙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농산물 가격 안정, 전자상거래 활성화, 휴대전화 단말기 자급제 추진상황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통신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의 하나가 불투명한 단말기 유통구조와 높은 가격이라고 판단하고 이달 시행한 단말기자급제의 조기에 정착돼 가격이 인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기로 했다. 제조사의 자급제용 단말기 판매허용은 제조사가 통신사 눈치를 보지 않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 직접 유통함으로써 비용을 줄여 소비자 혜택을 늘린다는
일반
등록일 2012.05.28
게재일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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