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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당 가격이 크게 떨어져 올해 설탕 수입량이 많이 늘어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들어 5월까지 설탕 수입량은 1만7천1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나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수입량 급증은 국제 원당 가격이 떨어지고 aT가 직접 설탕 수입에 참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올해 1~5월 사이 설탕 5천t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입설탕 1만 7천여t의 30% 수준이다. aT는 “공사까지 설탕 수입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제당 3사의 독과점 체제에 변화가 생겨 가격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06.18
게재일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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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영업자들이 내달부터 롯데카드 결제를 거부하기로 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마트가 특정 대형가맹점의 롯데카드 이용 시 특혜를 주는 방식으로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를 흔들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골목상권살리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행동은 18일 마사지, 숙박업, 휴게음식업, 유흥음식업, 단란주점업 등 60여개 자영업단체와 함께 7월 1일 롯데카드 결제 거부, 롯데마트 불매 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에는 100만여 업체가 가입돼 있어 실제 행동에 돌입하면 롯데카드 경영에 막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카드수수료 개편을 촉구하려고 연초에 삼성카드와 신한카드에 대한 결제 거부 운동을 벌여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들 단체는 카드수수료의 업종별
일반
등록일 2012.06.18
게재일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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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구경북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술렁인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대구·경북의 6곳을 비롯 청약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13곳, 당첨자 11계약 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등이 예정 돼 있다. 18일에는 대구 동구 대구혁신도시 B-4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19일에는 상주시 무양동 상주무양 B-1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 당첨자 계약(~6/21)이 진행된다. 20일에는 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고, 21일에는 김천시 응명동 대신 코아루 청약접수(~6/22), 안동시 용상동 세영리첼2단지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22일에는 포스코건설의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더샵4차 청약접수(~6/25)가
건설
등록일 2012.06.17
게재일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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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2010년 6월에 출시된 무주택자 지원 상품인 `u-보금자리론`을 통해 무주택 13만 9천 가구에 14조 8천억 원의 주택구입자금을 공급했다. 공사는 무주택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소득요건을 기존 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 원 초과~4천500만 원`에서 `2천500만 원 초과~5천만 원`으로, 대상주택 가격은 3억 원 이하에서 6억 원 이하로, 대출한도는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린 `우대형Ⅱ 보금자리론`을 내놓은 바 있다. u-보금자리론은 금융기관 방문 없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대출신청이 가능한 고정금리의 장기 원리금분할상환 내집 마련 자금대출이다. 공사는 우대형Ⅱ 보금자리론을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알리기 위해 7월20일까
건설
등록일 2012.06.17
게재일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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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입물가가 2개월 연속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7일 내놓은 `2012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5월 수입물가는 원유 및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1.9% 낮아졌다. 이는 2011년 5월 -2.3% 이후 가장 많이 내린 것으로 4월(-1.0%)에 이어 2개월째 마이너스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 올랐지만 계약통화(수출입거래에 사용되는 기준통화)를 기준으로 한 전년 동월 대비 수입물가는 4월(-2.5%)에 이어 5월(-3.9%)에도 떨어졌다. 계약통화 기준 전월 대비 수입물가도 4월(-2.0%)과 5월(-3.6%) 연속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좀 더 추세를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수입물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국제 원자재 가
일반
등록일 2012.06.17
게재일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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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0일 대형마트·SSM의 의무휴업으로 지역내 중소소매업 및 전통시장의 매출액과 고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시장경영진흥원·소상공인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대형마트·SSM 주변 중소소매업체 1천379개, 전통시장 내 점포 404개를 대상으로 의무휴업일(6월10일)에 따른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평균매출은 전주(6월3일)에 비해 11.7%, 평균고객수는 11.5%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중소소매업은 슈퍼마켓 21.0%, 야채·창과물가게 10.0%, 정육점 9.1% 등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통시장은 축산물 21.2%, 농산물 18.2%, 음식점 10.1%, 가공식품 9.15 등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상대상의 중소소매업체는 의무휴업일을 맞아 `문자나 전단지를 통한
일반
등록일 2012.06.17
게재일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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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형어선들의 연안조업이 금지 된다. 영세 어민들에 대한 생계위협을 차단하고 연안 수자원을 보호하려는 조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육지에서 11~22㎞(6~12마일) 이내의 연안에서 대형 어선의 조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업금지구역 조정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자망, 근해통발, 장어통발, 안강망, 채낚기, 기선권현망 등 6개 어업에 조업금지 구역이 신설되고 동해구중형저인망, 쌍끌이대형저인망, 연안선망, 근해선망 등 4개 어업에는 조업구역이 재조정된다. 1998년 한·일 어업협정, 2002년 한·중 어업협정 체결 이후 근해 어선의 조업구역이 축소되고서 대형 어선이 연안에서 조업함으로써 영세 어업인들과 분쟁과 갈등이 계속됐다. 이에 영세 어민들은 수자원을 남획하고 어장을 선점한 대형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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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6.17
게재일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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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는 지난 14일 제12대 상공의원 50명(일반 45명, 특별 5명)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상공의원은 영도벨벳 류병선, 세원건설 박세문, 대구은행 하춘수,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대표 등 일반의원 45명과 고아농공단지입주기업운영협의회 김병환,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신창호 위원 등 특별의원 5명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당초 지역패갈림현상이 우려돼 상공의원 선거에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삼성전자, 삼성코닝 등 2명의 일반의원이 선출됐다.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2.06.17
게재일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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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계열사인 인터지스(사장 정표화)가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17일 인터지스는 지난 15일 중국 강음시에 연합물류(강음)유한공사 물류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연합물류는 인터지스가 투자한 법인으로 중국 3대 항만군 중 하나인 장강 삼각주 항만군 강음항 인근에 21만1천㎡(6만3천828평) 부지를 확보해 물류센터 및 부두를 건설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2010년 9월28일 물류센터 착공식을 가진 인터지스는 약 2년에 걸쳐 4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완공했으며, 이곳에서 월 15만t의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음항은 내수용 철강재 물량이 모이는 주요 철강재 집산지로 연합물류의 센터가 내수용 물자의 배송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표화 사장은 “중국 물류센터 가동으로 인터지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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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6.17
게재일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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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5일 중국 항주에서 제17차 한-중 민관 철강협의회를 개최하고 중국과 철강산업 현안을 논의했다. 한중 민관 철강회의는 양국 정부 및 철강업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민관 합동 회의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과 지식경제부 관계자,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계관계자 27명과 황신(黃愼) 중국 상무부 외무사 처장, 중국강철협회 왕춘생 부비서장 등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까지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7차 회의의 주요 의제는 △양국 관심품목 교역 문제 △수출 증치세를 환급받은 중국산 보론강 및 후판·열연강판 등의 국내 유입 급증 문제 △한국의 철강통상대책위 발족배경 등 이었다. 한국은 최근 국내 업계에 심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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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6.17
게재일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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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생산규모, 수익성, 기술혁신, 가격결정력, 원가절감, 재무건전성, 원료확보 등 총 23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포스코가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평가에서 근로자 숙련도·생산성과 LED TV용 방열강판, 비스무스 쾌삭강, UV고광택 강판과 같은 혁신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고부가 가치 제품 확대, 친환경 경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M&A 및 전략적 제휴' 항목 점수는 10점에서 8점으로 하락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동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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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6.17
게재일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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