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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비상경영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2분기 매출이 17조4천584억원, 영업이익 1조3천303억원, 순이익 8천9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스코의 영업이익 1조원 돌파는 3분기만의 일이다. 1분기만 해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하인 7천443억원으로 추락해 전망을 어둡게 했다. 1분기 부진했던 영업이익의 2배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이 높아지고 영업이익률 역시 개선돼 1분기 4.5%에서 2분기 7~8%대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 4월 기준으로 중국 바오산철강(2.6%), 우한철강(0.2%), 신일본제철(1.9%), JFE(1.4%), 스미토모금속(5.2%) 등에 비해 월등히 앞서고 있다. 증권사들은 포스코의
일반
등록일 2012.07.23
게재일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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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유연탄 등 국제 철강원자재 값 하락 덕분에 국내 철강사들이 모처럼 활짝 웃게 됐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철강업체 대부분이 2분기 매출실적 및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포스코와 현대하이스코는 24일, 현대제철은 오는 27일 2분기 실적을 각각 발표한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1분기의 원료가격 하락이 적극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철광석과 유연탄·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은 지난 2·4분기부터 하락하고 있다. 호주 유연탄 가격은 t당 80달러 후반 수준으로 지난 2월 118달러 대비 25%가량 내려갔다. 슬래브(반제품)와 열연강판 가격도 전월 대비 각각 5.26%, 4.55% 하락한 540달러, 630달러를 기록했다.
산업
등록일 2012.07.23
게재일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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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우수 성과자에 대한 즉시포상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달부터 성과에 기여한 직원이 직접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 성과자를 수시로 발굴하고 공적심의위원회를 열어 포상심사를 실시한다는 것. 이번에 평가된 이번 분기 상시성과관리에는 회장 표창 13건, 부문장 표창 13건, 제철소장 표창 16건이 선정됐다. 다음은 부문별 포상명단 회장 표창 △토지이용 효율을 극대화한 세무그룹 조인수 △STS 연연속 냉연 결함률을 개선한 STS공정연구그룹 홍완기 △해양프로젝트 후판판매를 확대한 후판선재마케팅실 정원재 △물류노선 합리화를 실현한 가전강판판매그룹 선우남수 △신 압연 프로세스를 구축한 후판수주공정그룹 오염길 △생석회 사용저감 조업패턴을 구축한 광양 제강기술개발그룹 정태정 △STS
산업
등록일 2012.07.23
게재일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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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포스코,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 20곳이 신규 채용한 신입사원 가운데 42.3%가 지방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요 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대학 소재별 채용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1년 대졸(전문대 포함) 신입사원 2만5천751명중 42.3%인 1만885명이 지방대 졸업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주요 대기업의 지방대 출신 선발인원은 전년보다 12.9% 늘어났다. 지방대 출신 비중은 2009년 39.1%에서 2010년 38.8%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확대됐다. 정부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 지역인재 신규채용 비중을 30% 이상 수준으로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의 지방채용 규모가 이를 크게 웃돌고 있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전경련의 한 관계자
산업
등록일 2012.07.23
게재일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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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23일 동국제강그룹은 경영지원과 수출, 생산품질 등 분야에서 학사 이상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선발한다. 근무지역은 충북 옥천이며 지원서는 오는 25일 자정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황태진기자
산업
등록일 2012.07.23
게재일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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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영일만항을 통한 일본산 자동차의 러시아 수출을 위해 일본 마쯔다자동차가 테스트 반입을 시작한다. 포항시는 일본 마쯔다(Mazda) 자동차 18대가 25일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 SKD(Semi Knock Down) 방식으로 반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 반입은 본격적인 화물 반입에 대비해 시범적으로 운항하는 것으로, 마쯔다자동차와 러시아 자동차 수입사 간의 수출입 계약이 체결되면 2차 테스트를 거친 뒤 9월 본격적인 수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영일만항은 물동량 달성은 물론 지속적인 물동량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반입이 시작되면 영일만항 전체 처리 물동량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5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일반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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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가 21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행락지, 유적지, 문화재의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스코 봉사단원 2천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달 봉사활동 테마는 `행락지 환경정화`와 `문화재 환경미화`. 봉사단원의 일부는 등산로, 계곡, 해수욕장, 공원 등 주요 행락지를 찾아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고, 일부는 경주 양동마을과 경주국립박물관을 찾아 환경미화 활동을 했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대비해 화려한 불꽃경연대회가 펼쳐질 형산강변과 10일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될 북부해수욕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기존에 지속적으로 방문을 실시해온 부서별 자매마을 및 복지시설·단체도 변함없이 방문했다. 무더위도 아랑곳 하지않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독거노인 가정의
산업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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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새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직장을 그만두게 된 비자발적 퇴직자가 크게 늘어났다. 22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를 보면 생애 동안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의 평균 근속기간은 5월 현재 19년7개월로 2006년 5월의 20년9개월보다 1년2개월 줄었다. 남자는 23년5개월에서 22년9개월로, 여자는 18년3개월에서 16년6개월로 근속연수가 6년새 각각 6개월, 1년7개월 짧아졌다. 은퇴 연령도 낮아졌다. 고령자가 생애 주된 일자리에서 그만둔 연령은 같은 기간 54세에서 53세로 내려왔다. 직장을 떠나게 된 사유도 나빠졌다. 2006년 5월 조사에선 `건강이 좋지 않아서`(27.5%)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올해 5월 조사에선 `사업부진, 조업중단, 휴·폐업`(27.0%)
산업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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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초고속 무선인터넷 보급률이 100%를 돌파했다. 통계적으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22일 `OECD 브로드밴드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초고속 무선인터넷 보급률은 100.6%를 기록, OECD 34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OECD 평균 보급률(54.3%) 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지난해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가 2010년 말 기준으로 89.8%의 보급률을 기록했다. 초고속 무선인터넷은 256 kbit/s 이상 속도를 내는 모바일 무선 인터넷을 의미하며 휴대전화에서 사용하는 3G, 4G, 와이브로(WIBRO), 와이파이(WIFI)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OEC
산업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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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유럽 판매조직망을 개편했다. 고부가 제품인 자동차용 강판과 미래 소재인 에너지 강재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포스코는 이달 초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던 EU사무소와 체코 내 프라하사무소 등 2개 유럽지역 사무소를 유럽사무소로 통합했다고 22일 밝혔다. 과거 프라하사무소를 주재소로 격하 조정하고 런던에도 새 주재소를 마련해 유럽사무소 산하 2개 주재소 체제로 전환했다. 포스코가 유럽 조직을 개편하기는 지난 1995년 EU사무소에 이어 2006년 프라하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6년만이다. 유럽사무소에 부여된 과제는 에너지용 강재 비즈니스 지원과 자동차강판 판로 확대 지원. 두 개의 임무는 최근 성장이 둔화된 철강시장에서 포스코가 생존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분야와 맥락을 같이 한다. 에
산업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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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미국 굴지의 유통 회사가 주는 최우수 물류 서비스상을 수상했다. 현대상선은 미국의 대표적 유통업체 타깃 사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으로 3년 연속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타깃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지 평가에서 미국 500대 기업 가운데 38위에 오른 유통 회사다. 현대상선은 정확한 선박 스케줄, 화물수송 시간 준수, 선진 전자상거래 시스템, 고객 서비스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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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구·경북 지역은 수출이 주춤하고 수입이 감소하는 등 `불황형 흑자`를 나타내 향후 수출산업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 재정위기와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동복)가 발표한 `2012년 6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6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2% 증가한 5억6천400만 달러를, 경북은 전년 동월대비 1.4% 감소한 41억9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5월 잠깐 호조를 보이던 지역수출이 6월에 둔화세로 전환된 것이어서 지역 수출산업에 불안감을 안기고 있다. 지난달에 발표한 `2012년 3/4분기 대구경북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보고서에서도 대구경북 지역
일반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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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의 여름세일 기간중에 남성정장 매출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캐주얼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2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따르면 여름정기 세일을 시작한 지난달 29일부터 최근까지 남성의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정장은 2.3% 증가한 반면 캐주얼은 -7%의 역신장을 기록했다는 것. 이는 서울 등 대도시의 캐주얼복 매출상승과는 대조를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은 세일기간 동안 고가정장의 세일품목을 중심으로 중저가 가격대의 정장의류가 늘면서 지난해 여름용 쟈켓판매가 올들어 저조한 실적을 보였기 때문으로 포항점은 분석했다. 특히 장기적인 경기불안 등으로 세일기간동안 여름용 T셔츠 등을 중심으로 초특가 세일품목에 소비자들이 소비트랜드를 보이고 있다. 포항점 강성묵 홍보담당은 “타 지역의 경우 `쿨 비즈`문화가 자리
경제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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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서민계층 지원을 위해 10%대 중반 금리의 소액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국민은행은 이르면 오는 27일부터 저신용·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액 신용대출인 `행복드림론Ⅱ`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신용등급(CB등급)이 5~10등급이고 연소득이 4천만원 이하인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금액은 최대 500만원, 대출기간은 최장 7년이며 금리는 연 15%다. 연체일수가 10일 미만이면 3개월마다 연 0.2%포인트씩 최대 5.4%포인트의 금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행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기준으로 하면 새희망홀씨대출은 8등급 이상, 행복드림론Ⅱ는 9등급 이상이 대출 대상이다. 국민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을 받지 못하는 CSS 9등급 고객 중 연간 8천명가량이 행복드림론Ⅱ 혜택을 볼 것으
경제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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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3천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태풍이나 폭우 때문에 사업장과 원자재 피해를 입은 기업으로 10월22일까지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최장 3년까지 연장 가능)이며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연합뉴스
경제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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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의 가계 및 기업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12년 5월 말 현재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54%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말 0.67%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57%,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52%로 모두 전월보다 0.02%포인트씩 올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보다 0.05%포인트 오른 1.49%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63% 이후 가장 높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2.14%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반면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은 6.27%로 전월보다 0.25%포인트 내렸다. 보험회사 전체 대출채권 연체율은 0.83%로 전월보다
경제
등록일 2012.07.22
게재일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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