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영 중구청장 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이날 윤 청장 후보는 풍부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복지에 중점을 두고 풍부한 경험과 행정력을 바탕으로 `살기 좋고, 살 맛 나는 중구 건설`을 위해 민선 5기 공약실천 사항으로 7개 분야의 공약을 발표한다. /이곤영기자
이재만 동구청장 후보 등록◇…이재만 대구 동구청장이 13일 대구시 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한나라당 동구청장 공천을 받은 이 후보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동대구 복합 환승 센터 건립,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K-2 공군기지 이전 등 동구 발전의 걸림돌 제거 노력 △전국평생학습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명문 교육도시 조성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구현 및 서민생활 안정 등 공약을 내고 재임을 통해 동구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김동철 중구청장 후보 출사표◇…김동철 대구 중구의회 의장은 12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미래연합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은 능력과 인물 중심이 아닌 사천에 의한 공천에 대해 중구민은 투표로서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6·2 지방선거가 13, 14일 이틀동안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다. 여야 후보가 실제 거리유세에 나서는 공식 선거운동은 20일부터 시작되지만 후보 등록일을 전후해 초반 기선제압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바람몰이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6·2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출정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정병국 사무총장은 “선거 조직은 전국단위 선거이면서 지역별 쟁점이 각기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6개 권역별 지역발전 선대위원장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권 선대위원장은 6선의원인 홍사덕(대구 서구) 의원이 맡았다. 중앙당 선대위 조직구성과 인선도 끝냈
오늘(13일)부터 6·2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후보등록이 본격화됐지만 정치인들의 정치참여폭이 줄고 유권자들의 관심도 저조해 최악의 투표율이 우려되고 있다. ◆후보등록 줄 듯 대구·경북지역 예비후보등록 결과 2006년 제4대에 비해 제5대가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13일부터 시작되는 본등록의 경쟁률도 크게 낮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역은 이번 6·2 지방선거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인 수가 314명으로 2.3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 4대 지방선거 374명 보다 62명(2.8대 1)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4대에 22명이 등록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24명이 등록해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역의원은 지난 4
경산시의회 선거 가선거구 경산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는 4중 1약의 판세를 보이고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자연부락과 아파트밀집지역으로 구성된 특성을 반영한 선거운동이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한영권 예비후보 - 첫출마… 유권자 공략 나서 한영권(56·한·애육어린이집 원장) 후보는 `지역발전의 든든한 힘`을 슬로건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지만 선거에 처음 출마한다는 부담감과 지역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라는 평가에 부딪히고 있다. △성암산레저공원 조성 △서부 1동 신청사 조기 신축 △공원교 지하차도 설치 △옥곡지하도·신동아 아파트 진입로와 교통문제 해결 등이 공약이다. ■ 기숙란 예비후보 - 비례대표·여성 편견 넘어야 여성공천 몫을 챙긴 기숙란(59·한·시의원
김영석 시장 - 이성희 씨 `맞대결` 구도 예상 지난 3일 공천 탈락 후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성희 인천도시관광(주) 대표가 10일 무소속 예비후보등록을 마침에 따라 이번 영천시장 선거는 김영석 현 시장과 이 후보 간 2파전 대결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이 대표는 출마와 관련한 온갖 추측 속에서도 공식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출마 유력 인사에서 후보자로 신분이 바뀌었으며 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서 김 시장과 지난 영천시장 재선거에서의 설욕을 노린다. 손이목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뒤 치러진 지난 2007년 12월 영천시장 재선거에서 김영석 현 시장에게 172표의 차이로 석패한 이 후보는 비교적 늦은 출발이지만 현재까지의 지역 선거여론이 지난 선거와 연장선상에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6·2 지방선거 재선을 위해 13일 후보등록을 한 후 15일 경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에 김 지사는 10일 확대 간부회의와 직원 석회를 마지막으로 가지면서 공백없는 도정과 직원들의 건강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006년 7월 1일 고령 수해 현장에서 도지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한 후 3일 공식적인 취임을 알렸다. 확대 간부회의에서도 김 지사는 “일 욕심 많은 지사 아래서 정말 잘해 준 것에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5월은 본격적인 일 추진, 국비확보 등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재난시설 안전점검과 구제역 방역, 도 사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양 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음주자제, 언행 조심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상득 국회의원, 이동우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축사 포항시의원 아선거구 이동우 예비후보(한나라당)가 11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표몰이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상득 국회의원(포항시 남·울릉)을 비롯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이상천 경북도의장, 장경식 경북도의원 포항시 5선거구 예비후보 등 한나라당 당직자, 당원과 이동우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대해동 주민등 1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상득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포항은 신항만 개항과 더불어 200만평의 배후단지를 올해 하반기부터 조성에 들어가고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20만~30만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돼 70~80만명 시대가 멀지 않았다”며 “항만, 도로, 공장 등이 갖춰지면 환상의 도시가 되는데
◇…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교육 양극화 해소와 교육기회 균등 보장을 위해 유아 및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96억5천여만원의 예산으로 △만 5세아 무상교육비(9천507명·171억4천만원) △만 3~4세아 차등교육비 (8천914명·14억1천만원) △두자녀 이상 교육비 (1천491명·5억5천만원) △셋째이후 자녀 및 종일반 교육비 (1만909명·51억9천만원) △장애 유아 특수교육대상자 무상교육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을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1만4천185명 (31억6천만원) △차상위 저소득층 자녀 1만7천173명 (38억7천만원) △고등학생 수업료지원 9천163명 (73억1천
◇… 김구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육복지를 위한 실천공약을 제시했다. 포항과 경주 등 경북도내를 누비며 표밭을 다지고 있는 김 후보는 소풍 나온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을 만난 자리에서 “헌법에서 의무교육을 무상으로 할 것을 규정하고 있는 만큼 급식도 무상으로 실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우선 초등학교부터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고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등 학교급식에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교원들을 위한 복지 공약도 제시했다. 교과 과목 전담교사 및 행정직 교원 수당 현실화, 비정규직 교원 처우개선, 공무원 복지기금 조성에 의한 사택·전세금 지원 등으로 학생들 교육에 모든 교원이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교원복지 공약의 핵심이다.
◇…이승천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11일 오전 `신암선열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고 “추락하는 대구를 살맛나는 대구로 `승천`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가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이 1천359만원에 불과해 16년째 전국 꼴찌로 김범일 시장 4년 동안에도 추락의 속도는 변하지 않았다”며 “한나라당 독점구조인 대구의 정치지형을 바꿔야 대구가 살아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우리의 아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구가 야당성을 회복하고, 견제와 균형의 정치지형을 만들어야 한다”며 “젊음이 넘치고 활기찬 도시로 변모해야 젊은이가 떠나지 않고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도시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후보는 △대구의 도약에 결정적 타격을 주는 세종시 수정안에 반
◇…이진훈 한나라당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공천결과에 불복하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형렬 후보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11일 논평을 통해 “김 예비후보의 탈당을 지켜 보면서 실망감과 서글픔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24년간 몸담았던 당을 떠나며 당대표와 당 최고의결기구인 최고위를 상대로 대표직무정지 가처분신청과 최고위 결정효력 정지가처분 소송을 하는 것은 전형적인 정치꾼의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정책선거의 장을 진흙탕으로 만든 김 후보가 친박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번 공천 과정에서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성범죄, 뇌물·정치자금 수수, 경선 부정 행위자 등 4대 범죄 연루자를 모두 걸러내 공명정대하고 원칙을 지켰다”며 “김 후보는 한나라
◇…대구 서구 라 선거구 한나라당 공천자인 김일동 후보가 오는 18일 오후 구 대영학원 맞은편 산포뚝배기식당 건물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어르신 일자리창출 △노인복지증진 △주민화합 및 주민의견 반영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정책 마련 등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현재 대구시당 홍보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서구지부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대구 남구 기초의원 라 선거구 한나라당 공천자인 김경희 후보는 오는 13일 오후 대구시 남구 안지랑 4거리 인근 선거사무실에서 배영식 국회의원과 남구지역 한나라당 공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진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네트워크를 이용해 주민과의 자유롭고 능동적인 만남을 할 수 있는 밝은 생활정치`를 모토로 주민들의 아픔과 고충을 청취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관문시장 정비화와 재래시장 아케이트몰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허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항바이오파크와 같은 사회적 기업의 설립을 늘리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허 후보는 11일 “현재 포항은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구조와 경기하락으로 인해 장애인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고용에 목표를 두는 사회적 기업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기존 장애인 자활사업장은 매우 단순한 일이어서 부가가치가 높지 못했다”라고 지적하며 “축적된 연구기반이 있는 기술과 공적인 자금인 정부지원, 장애인 고용이라는 요소가 합쳐졌다는 측면에서 훌륭한 복지정책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친박연합 박성만 영주 제2선거구 경북도의원 예비후보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손진영 후보의 허위학력 사실과 관련, 도덕성을 언급하며 비판했다. 박 후보는 “지난 2006년 제8대 도의원 선거시 허위학력 게재로 문제가 됐던 손진영 후보가 사법기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다시 제9대 도의원 후보로 나선 것과 공천을 준 한나라당 공심위는 영주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손진영 후보는 “미국퍼시픽예일대학 4년을 정규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06년 11월 중순경 대구지검 안동지청에서 학력 허위사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영주/김세동기자
◇…포항시의원 마 선거구(우창 환여) 진보신당 박창호 예비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과 포항시립 추모공원 설립을 통한 우현동 시립화장장 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 전의 선거에서 장성동 미군부대저유소부지를 포항시민의 품으로 돌려야 한다고 공약했던 것이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돼 가고 있듯이 친환경무상급식과 우현동화장장 이전 또한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32명 중의 한명이 아니라 진보적 의제를 가진 포항시의원이 어떻게 다른지, 생활자치 주민자치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최승희기자
◇…이우경 한나라당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시장이 교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국회의원이 삼위일체가 되어야만 지역발전이 가능하고 국비 예산을 통한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다”며 한나라당의 정서를 공략했다. 이 후보는 이어 “`교육명품도시`조성과 동시에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서민의 경제를 생각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히며 관사 미사용 등 공약을 밝혔다. 이 후보는 △불필요한 해외 출장은 없애고 해외 출장에 처와 가족을 동반하지 않기 △누구보다 낮은 자세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아울러 책임 있는 기초단체장으로서의 힘 있는 역할에 충실하기 △시정 운영과 인사에 부서별 책임자의 전문성을 최대한 존중하기 등을 공약으로 내
경북대 총학생회와 대구교대 총학생회는 11일 경북대 북문에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6·2 지방선거 교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양 총학생회는 “대학생의 투표 참여를 확대하려면 교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가 필요한데 투표를 독려해야 할 선관위는 대학생의 투표율이 낮다는 이유로 수천 명의 부재자가 있는 대학교의 투표소 설치에 미온적이다”며 “유권자의 권리인 캠퍼스 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