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대구·경북(TK) 사전투표율은 각각 14.98%, 19.6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체 205만1천656명 중 30만7천25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4.98%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경북은 222만4천11명 중 43만7천796명이 참여해 19.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9.04%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8.20%)이다. 반면,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은 전국 평균보다 높
국민의힘 지도부가 6일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한 뒤 마지막 일정으로 대구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 15분 동성로28 아트스퀘어를 찾아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대구 지역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총출동하는 대구 중·남구는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후폭풍이 거셌던 지역이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도태우 후보가 과거 막말 논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이기로 하자 무소속 도태우 후보측이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도 후보 측은 이에 반대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양측간의 공방이 치열하다. 대구 중·남구 무소속 도태우 후보는 앞서 5일 오후 ‘대통령을 약화시키는 국민의힘 동성로 지원유세를 비판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의 지원 유세 계획을 맹 비난했다.도 후보는 이어 6일 ‘윤 대통령을 지킨 도태우를 낙선시키고 NLL 무력화에 동의했던 김기웅을 당선시키기 위한 국민의힘 동성
22대 총선 영주·봉화·영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가 사전선거 첫날인 5일 오후 영주시민들의 휴식공간이 서천변 벗꽃길에서 시민들에게 거리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임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미래가 있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4·10 총선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투표율 15.61%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는 이번 선거에서도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2014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후 대구는 2017년 대선 이후 지금까지 사전투표율 최하위를 기록했다.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투표에서도 대구 시민들의 사전 투표 참여가 저조할 경우 ‘사전투표 최하위’라는 타이틀을 또 다시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대구는 12.26%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23.6
22대 총선 경주지역 출마자인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는 5일 오후, 부인과 함께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분기점이자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할 중대선거”라며 “압도적인 승리로 민주당의 독선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경주/황성호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됐다. 대구가 12.26%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반면 경북은 전국 투표율을 웃도는 16.24%를 기록했다.다만, 두 지역 모두 4년 전 제21대 총선 1일 차 사전투표율보다 각각 2.02%포인트, 2.48%포인트 높게 집계됐다.첫날 전국 투표율은 15.61%로 집계됐으며, 이는 총선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첫날 사전투표율로는 최고치다.대구는 선거인수 205만1천656명 중 25만1천503명이, 경북은 222만4천11명 중 36만1천14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국민의힘 임이자 상주시문경시 후보는 5일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 지역구의 특성을 살려 농업, 농촌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임 후보는 먼저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계적으로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왕진버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농촌 활력제고 책으로 수확기 산지쌀값 20~21만원(80㎏기준) 유지와 마을별 거점형 LPG설치 및 난방비 추가지원을 약속했다.또한, 농가지원을 두텁게 하겠다며 농업재해비 현실화(80% 이상 상향), 농업인 국민연금 보험료 일몰
이목희(71) 전 국회의원이 친동생인 더불어민주당 이윤희(59) 상주시문경시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 애틋한 이목을 끌었다.이 전 의원은 제22대 상주시문경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이윤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후원회장 자격으로 유세차에 올랐다.이목희 전 의원과 이윤희 후보는 9남매 중 4번째와 8번째 형, 아우 관계다.이목희 후원회장은 상주시 이안면 태생으로 서울 금천구에서 17,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이목희 전 의원은 “상주시민이 한 당만 찍은 결과가 현재의 낙후-저발전으로 나타나고 있는 거”라며 “대안 정당 그리
5일 오후 포항시 남구·울릉군에 출마한 국민의 힘 이상휘 후보가 오천읍 5일장 유세현장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국민의 힘 이상휘 후보가 오천읍 5일장 유세현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흥겨운 율동을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국민의 힘 이상휘 후보가 오천읍 5일장 유세현장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흥겨운 율동을 하고 있다. /이용선 기자 photokid@kbmaeil.com국민의 힘 이상휘 후보가 오천읍 5일장 유세현장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5일 오후 포항시 남구·울릉군에 출마한 민주당 김상헌 후보가 연일읍 유강지구에서 현 정권 심판을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민주당 김상헌 후보가 연일읍 유강지구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민주당 김상헌 후보가 연일읍 유강지구 거리에서 만난 이석수 전 경북도 부지사에게 덕담을 듣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민주당 김상헌 후보가 연일읍 유강지구 상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 5일 중·남구 무소속 도태우 후보에게 책임당원 30명이 지지한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이날 국민의힘 대구선대위는 “대구지역 책임당원 30여명이 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뭉쳐도 모자랄 판에 분열하면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특히 “이들의 행동은 중·남구 후보 교체에 대한 불만과 당의 일부 후보가 ‘대통령 탈당’ 주장을 한 것에 대한 반발로 보여진다”면서 “수도권을 포함해 박빙의 차이로 당락이 엇갈리는 격전지가 갈수록 늘어나는 지금
경북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영천시·청도군선거구와 관련해 경쟁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선거사무장 A씨를 영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모 시장에서 개최된 경쟁 후보자의 공개장소 연설대담을 중지시킬 목적으로 연설대담차량에 난입해 선거사무원과 몸다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선관위 관계자는“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남은 선거기간 중 선거와 관련, 폭행·협박 및 집회·연설 또는 교통을 방해하는 등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자에 대해 엄중 대처할 방침”이라며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
국민의힘 이인선 대구 수성을 후보는 5일 수성 2·3 가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표를 행사한 후 유권자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선거”라며 “ 이번 선거부터 국민의힘의 요구로 사전투표를 포함한 모든 개표 과정에 수검표 절차가 추가 실시되기에 불안해하지 말고 사전투표에 적극적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또 “국민만 보고 주신 한표가 범죄자들을 응징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미래를 지키는 힘이 되고 더 나은 수성을 만들어갈 힘이 된다”면서 “우리가 찍어야 국민이
개그맨 조영구가 5일 경산을 찾아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지원했다.무소속 최 후보는 경산시장 입구에서 선거유세에 나서 “준비된 특급 투수를 뽑아 정체된 경산을 제대로 발전시키자”며 “반드시 입당해 정치 중진이 실종된 국민의힘에서 목소리를 내는 중진으로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또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경산시민의 선택인 만큼 대통령에게도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며 “5선 의원으로 TK의 자존심을 살리는 국회의원, 중진이 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평소 깊은 친분으로 지원 유세에 나선 개그맨 조영구는 “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시갑 후보는 5일 오전 11시 구미시 형곡초등학교 2층 연수실에서 배우자 이월예 여사와 함께 사전 투표를 행사했다.김 후보는 “선거 운동기간 현장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의 목소리와 이제 구미에서도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독점 주도에서 이제 경쟁을 시켜야겠다는 민심의 목소리가 많았다”며 “이번 선거에서 시민의 선거 혁명을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시을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부부 동반 사전투표를 했다.강 후보는 “출마 선언을 하며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인 제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구미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약속드렸다”며 “그 약속 지킬 수 있도록, 사전투표 기간에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구미는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도시였으나, 기업들이 해외 및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며 청년들의 유출이 심한 도시가 되었다”며 “기회발전특구 유치,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가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반드시 관철시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교통수요와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배후도시로서의 장점을 확실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구 후보는 “KTX 구미역 정차문제는 지난 20년간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다”며 “철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만큼, 현재 진행중인 기본계획을 통해 구미역 정차를 확정짓겠다”고 밝혔다.구 후보는 이 사업을 위해 임기동안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국토부와 면담을 통해 중부내륙철도선에 김천-구미-대구를 운행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가 선거 마지막날까지 큰 절 유세를 이어간다.김 후보는 5일 옥계사거리에서 “투표하면 승리로 보답할테니 반드시 투표해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큰 절 유세를 시작했다”며 “시민께 진심을 다해 절을 드리면서 위기의 구미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려했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유권자와 바닥 민심을 볼 때 구미에서 큰 변화가 체감된다”면서 “윤석열정권 2년 실정에 대한 실망과 그동안 국민의힘이 구미을 선거구에 실력과 경험없는 사람을 공천해 온것에 대한 불신이 겹쳐서 구미
총선 사전투표 첫날, 대구 중·남구 사전투표소 유권자 몰려…대구는 동시간대 투표율 가장 저조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구 중·남구 지역 사전투표소에는 평일이지만 오전부터 한 표 권리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몰렸다.시민들은 선관위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이날 오전 9시쯤 방문한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동인동행정복지센터와 삼덕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이세인(26ㆍ수성구ㆍ여) 씨는 “이사 전입신고를 얼마 전에 해서 이전에 살던 경산 지역구 투표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