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이 경북도로부터 정원전문가를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정원전문가 양성기관은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수목원 정원법)에 따라 지정되고, 정원전문가는 정원을 효과적으로 조성·관리 및 보전·전시하고자 지정된 전문가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자를 말한다.대구한의대는 2014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430여 명을 배출하고 2022년부터는 경북도의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80명을 배출했다.또 지난 8월에 산림청의 숲길 등산지도사 양성기관으로
대구가톨릭대가 개교 11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디자인된 학위복을 선보였다.대구가톨릭대는 현재까지 착용해온 학위복이 대학의 고유 이미지와 정체성이 잘 드러나지 않다는 의견 수렴 등을 통해 2022년 9월부터 새 학위복 디자인 선정 등 개발을 진행해 왔다. 디자인 개발은 대구가톨릭대 패션디자인과 양정은 교수가 총괄했다.새 학위복은 가톨릭 사제복 형태에서 가톨릭대학의 정체성인 ‘만인에게 교육의 평등함’의 의미를 담아내고 사제의 영대(스톨)를 접목해 사회로 진출할 준비가 되어 있는 졸업생들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아냈다. 학사 학위복은
김성근 신임 포항공대(포스텍) 총장이 5일 경북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김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스텍은 구성원의 남다른 열정과 포스코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포스텍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강한 포부를 갖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급격한 인구 감소, 수도권 집중 현상 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향으로 교육, 연구, 사회적 기여 모습을 써나가야 한다”며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양방향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지난달 14일 캄보디아 웨스턴대(Western University)에서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웨스턴대에서 외국인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것은 최 총장이 처음이다. 특히, 캄보디아에서의 학위 수여는 정부(교육청년체육부)의 공식 승인 절차가 필요한 만큼 공적이 분명해야 한다.최 총장은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지원을 통해 캄보디아 인재 양성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캄보디아 훈센(Hun Sen) 총리의 고문인 최 총장이 총리와 임차일리(
대구대 입학처는 3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영남권 고교 3학년 학생과 교사 500명을 초청해 대학 입학 상담과 홍보 이벤트 행사인 ‘고교 현장과 함께하는 대구대학교의 날’을 개최해 맞춤형 입학 상담을 진행했다. 대구대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진행한 행사에서 대학 마스코트인 ‘두두를 찾아라’, ‘두두와 블레오의 선물 팡팡’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하며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치러진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경기에 앞서 김창식 대구진학지
영남대가 반도체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방학 중 집중 교육을 시행했다.영남대 반도체 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정실습 단기교육’을 진행했다.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개 차수당 20명씩 총 6개 차수 160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1개 차수는 1주일간 40시간씩 교육을 진행했다.‘공정실습 단기교육’ 과정은 영남대 반도체 관련 8개 학부(과) (물리학과, 화학과, 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부, 기계공학부,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가 전국 최대 규모의 패션 학회인 한국 패션디자인학회의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한국 패션디자인학회와 오비맥주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며 ‘환호하고 싶은 순간과 맥주에 대한 열정을 담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를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이 대회에서 대구대 성지현(패션디자인학과 3학년)이 ‘전통의 현대화’란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작품은 옷의 전반적인 부분을 누빔을 사용하고 맥주 캔 탭의 손잡이를 재활용한 단추 구멍으로 매듭단추와 매치하며 한국의 전통적인 느낌을 표현했다.성지현 학생은
학교법인 원석학원 산하 경주대(4년제)와 서라벌대(2∼4년제)가 신경주대로 통합, 새 출발을 선언했지만 넘어야할 장애물도 적지않다.28일 원석학원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4월 경주대와 서라벌대 통폐합을 승인한데 이어 이달 23일 새 학교명으로 신경주대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신경주대는 22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그동안 경주대는 오랫동안 학내 분쟁을 겪었고 경주대와 서라벌대는 각종 기준 미달로 정부의 재정 지원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었다.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2017년 12월 학교법인 원석학원을 상대로 종
계명문화대학교가 영국 계명컬처센터를 통해 대학 국제화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달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영국에 파견된 20명의 학생이 KCC런던에서 영국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 소속 학생들을 만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다.파견학생 20명은 지난 6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이 다음달 26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2024학년도 기초과정 신입생(15기)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사업 이해와 고객 발견, 사업 기획, 사업 제안 단계까지 기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지원은 만 13세~15세인 중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각 학교 학사일정을
대구한의대가 24일과 25일, 경산지역 중학생들에게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 꿈 찾기 진로 캠프’를 시행했다.경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진로 캠프에는 중학생 551명이 참가해 대학의 학과 전공과 4차 산업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참가 학생들은 △한의학과의 한의사 직업체험 △간호학과의 간호학과 실습 체험 △물리치료학과의 물리적 인자 치료와 관리운동 탄력 테이핑 체험 △임상병리학과의 혈액 진단검사 체험 △시니어 스포츠학과의 건강증진 스포츠 체험 △
영남대와 연세대 공동 연구팀이 현장 적용 가능한 실시간 공중 부유균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특히,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술적으로 검증된(Technically Proven) 요소 기술들을 결합’한 최소기능제품(Minimum Viable Product; MVP)을 활용함으로써, 대상 공간 내 공중 부유균 측정에 현장 배치할 수 있는 기술이어서 더욱 주목된다.연구팀은 MVP 구현을 기술적으로 검증된 ‘아데노신삼인산 검출 키트, 미세먼지 측정 센서 및 미세먼지 크기 분류기’를 결합함으로써, 단위 공기 부피당 생물 발광도를 포함해 미세먼
경일대 산학협력단이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제2차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에 선정됐다.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은 지역사회와 밀접한 사업수행기관이 주도해 인력양성과 산업구조의 현장 수요와 특수성 등을 훈련과정을 통해 인재를 발굴해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일대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 특화 분야인 메타 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대구대가 지방자치 시대의 필수 덕목인 주민자치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29일 무료 공개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더불어 지방에서는 대구대 법·행정대학에 처음으로 개설된다.이번 강좌는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 전상직)의 재정과 인력 지원으로 진행되며,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참여한다.수업은 2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대구대 법·행정대학 2305호에서 열리며 12월 5일까지 총 15주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강의에서는 주민자치 이론과 실무는 물론 국내외 우수사례들을 폭넓게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이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숲길 등산지도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숲길 등산 제2023-1호)으로 지정되었다.숲길 등산지도사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산림교육전문가 국가전문가격증 중 하나로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 또는 트레킹(길을 걸으면서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설하거나 지도·교육하는 전문가 역할을 한다.특히, 대구한의대는 2014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경일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가 18~19일 대구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채용 및 입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센터,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 진로 설계지원센터가 함께한다.이번 채용 및 입학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 제대군인, 전역장병, 취준생 등 취업 또는 대학 진학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사전 등록과 박람회 현장 등록이 모두 가능하다.채용 박람회와 입학 박람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의 특수성 때문이다. 조
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 이동렬 교수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 연구팀이 최근 ‘소형 도심 항공모빌리티(UAM)’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소형 도심 항공모빌리티는 중량 약 6kg으로 최대 상승 고도 2km에서 최고속도 시속 100km까지 운행하고 최대 비행 거리는 32km에 최대 비행 가능 시간은 약 30분이다. 소형 도심 항공모빌리티는 모빌리티 디지털전환 트랙을 운영하는 지역혁신사업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소프트웨어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산학연 연계 협업프로젝트의 하나로 개발되었다.3학년 김동건 학생은 “이번 소형 도심 항공모
대구대가 16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강당에서 경북도 출연 기관 독도재단과 공동 주최로 ‘2023년 외국인 유학생 독도 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0개국 2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본선에 진출해 독도를 주제로 다양한 형식으로 한국어 경연을 펼쳤다.또 대구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뮤지컬 동아리(‘위키+위키’)가 완성도 높은 축하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대회에서는이 최우수상을, 대전대 팀인 ‘독도 어부들’과 대구대 팀인 ‘독도 수비대’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중앙아시아 최고 명문대 학생들이 영남대에서 학위를 받는다.영남대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TUIT, 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와 2+2 복수 학위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955년 설립된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는 중앙아시아 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교육기술대학으로 2005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정보통신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11일 타슈켄트정보기술대 박티요프 마흐카모프(Bakht
대구한의대 대학혁신사업단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의 반랑대와 협약(MOU)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K-뷰티 분야 공동 교육과정과 화장품 학교 기업 공동 운영을 합의했다.본 협약으로 반랑대 응용과학부 학생들은 2년 수료 후, 대구한의대에서 2년 동안 화장품 제조, 연구 및 K-뷰티 분야 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들은 교육과정 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졸업 후에는 2024년부터 경산지역에 본격적으로 조성되는 화장품 산업특화단지 내 기업들의 현장 기술 인력으로 취업 기회까지 잡는다.반랑대는 베트남 반랑그룹을 모태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