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손흥민은 9일 EPL이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한 ‘2023-2024시즌 현재까지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20라운드까지 치른 EPL의 ‘전반기 베스트11’ 격이다.EPL은 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260골)을 보유한 ‘레전드’ 출신의 해설가 앨런 시어러의 선택으로 전반기 최고의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뽑았는데, 손흥민은 왼쪽공격수 자리에 들어갔다.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리그에서 1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이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도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ESPN은 지난 9일 ‘손흥민 보유한 한국…클린스만이 적합한 감독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클린스만 감독을 둘러싼 논란을 자세히 소개했다.ESPN은 “클린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1차 전지훈련을 한다. 김천상무는 2023시즌 유일한 1부리그 승격 팀이다. 이후 부산 기장군으로 거처를 옮겨 18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1차 훈련에서는 컨디션 조절과 피지컬 강화에 주력하고 2차 훈련에서는 전술훈련과 연습게임을 통해 팀 조직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예정이다. 202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서는 ‘별들’이 카페에서 팬들과 만나 추억을 쌓는다. KBL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13일 사전행사 ‘크블랜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4일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올스타전 전날 열리는 사전행사 크블랜드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 24명이 경기 고양시의 한 대형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로 승격한 김천상무가 이문선 코치, 서동명 골키퍼 코치 등을 선임해 정정용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을 완성했다.김천은 10일 “이문선 코치, 서동명 골키퍼 코치, 송석화 전력분석관, 지성진 물리치료사가 팀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이들은 기존 성한수 수석코치, 신상우 코치, 심정현 피지컬 코치, 김영효 의무트레이너와 함께 2024시즌
오는 3월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박세리 골프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와 공식 명칭이 확정됐다.LPGA 투어는 10일(한국시간) ‘한국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의 이름을 딴 골프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가 투자회사인 퍼 힐스로 결정됐으며 공식 대회 이름은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이라고 발표했다.이 대회는 현지 시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총상금은 200만 달러 (약 26억4천만원)이고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이 대회는 작년에 디오 임플란트 L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투수 김대우(35)와 계약했다.삼성은 8일 김대우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4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사이드암 투수 김대우는 2016년 키움 히어로즈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고, 주로 불펜에서 활약했다.2023 시즌엔 44경기에서 2패 4홀드
청송군은 지난 7일 폐막한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및 청송 ICE CLIMBING FESTIVAL’에 이어 오는 13, 14일 양일간 진행되는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준비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국제산악연맹(UIAA),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팀 자체 선정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올 시즌 들어 3번째 수상이다.토트넘은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1일 손흥민이 본머스전에 보여준 득점이 12월의 골로 뽑혔다”고 밝혔다.올 시즌 12골을 터뜨려 EPL 득점 순위에서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와 함께 공동 3위에
김시우(28·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김시우는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 달러)에 출전한다.김시우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당시 최종 라운드에서 헤이든 버
포항스틸러스는 2024 시즌을 함께 할 김동진, 강성혁, 이규민, 이동협, 김동민, 황서웅 등 6명의 신인선수를 선발했다. 신인 선수답게 패기와 의지가 가득한 6명의 선수를 만나 포항에 온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봤다. 포항스틸러스 구단은 신인 6명 중 3명은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채웠다.-포항 스틸러스 입단 소감은.△김동진=K리그 최고의 팀인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신인인 만큼 열심히 연마해 운동장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강성혁=대한민국 최고의 팀에 오게 되어 기쁘다. 지도자분과 선배들에
포항스틸러스는 2024시즌을 함께 할 김동진, 강성혁, 이규민, 이동협, 김동민, 황서웅 등 6명의 신인선수를 선발했다. 신인 선수답게 패기와 의지가 가득한 6명의 선수를 만나 포항에 온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봤다. 포항스틸러스 구단은 신인 6명 중 3명은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채웠다. ■포항 스틸러스에 온 소감은▷김동진 (03년생. 원주 태장초등학교, 상주 함창중학교, 경북미용예술고, 한남대학교)K리그 최고의 팀인 포항스틸러스에 입단 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신인인 만큼 열심히 연마해 운동장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
프로농구 수원 kt의 패리스 배스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KBL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에서 배스가 총 유효 투표 86표 중 45표를 얻어 자밀 워니(SK·34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시즌 KBL에 데뷔한 배스는 처음으로 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배스는 3라운드 기간 평균 32분 8초를 뛰며 경기당 30.1득점(전체 1위), 3점 슛성공 3.7개(전체 1위), 9.7리바운드(전체 9위), 4.6어시스트(전체 10위)로 맹활약했다.특히 지난달 24일 안양 정
철저한 자기 관리로 현역 생활을 연장한 프로야구 베테랑 선수들이 새해 다양한 ‘최고령 기록’에 도전한다.원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와 장기 계약을 도모하는 ‘끝판왕’ 오승환은 최고령 세이브 기록을, 은퇴를 미루고 현역 생활을 연장한 SSG 랜더스 추신수와 한화 이글스의 김강민은 역대 타자 최고령 출전 기록을 노린다.세이브와 관련한 다양한 기록을 가진 오승환은 또 하나의 특별한 기록에 도전장을 내민다.지금까지 KBO리그 역대 최고령 세이브 기록은 임창용이 2018년 6월 7일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세운 42세 3일이다.1982년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한 대회 최다 버디 신기록’과 함께 톱5에 이름을 올렸다.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천59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10언더파 63타를 쳤다.최종합계 25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등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우승을 차지한 크리스 커크(미국·29언더파 263타)와는 4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빛낼 차세대 스타로 선정됐다.AFC는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등 5명을 카타르 아시안컵을 빛낼 ‘베스트 영스타’로 소개했다.AFC는 2001년생인 이강인에 대해 “박지성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까?”라며 활약을 기대했다.AFC는 “지난해 여름 프랑스 최강 클럽 PSG의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과 더불어 PSG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았다”고 이강인을 치켜
지난 3일 송라클럽하우스에서 올해 첫 선수 소집을 한 포항스틸러스가 4일간의 짧은 예열을 마치고 8일 베트남 하노이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지난 시즌 FA컵 우승과 리그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낸 포항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감독부터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이적, 내상을 입었다.특히 구단과 팬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 왔던 안타까운 소식은 4년 넘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팀을 상위권에 올려놓고 결국은 우승컵 까지 들어올린 김기동 감독의 이적이었다.지난 2022년 3년 재계약을 해 포항의 장수 감독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셋째 날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안병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 합계 19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잰더 쇼플리, 조던 스피스(이상 미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 경주시가 동계 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축구·야구·태권도 등 3개 종목 85개팀, 1천8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지역 곳곳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축구는 30개팀 700여 명의 선수단이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에어돔 구장에서 훈련 중이거나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야구 2
클린스만호가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앞두고 이라크와의 최종 모의고사에서 플랜B 가동과 무실점 운영을 펼치며 중동팀 상대 ‘예방 접종’을 마무리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6일 카타르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이재성(마인츠)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