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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8곳이 군 가산점 제도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21~28일 기업 393개사에 군 가산점 제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86.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해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공기업 90.9%, 중소기업 87.8%, 중견기업 85.7%, 대기업 65% 순으로 군 가산점 제도에 찬성했다. 찬성 이유(복수응답)로는 `군 생활에 대한 보상`을 꼽는 답변이 59.7%로 가장 많았으며 `현실적으로 가장 적합한 보상이어서` 43.5%, `병역기피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22.6% 등이 뒤를 이었다./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08.30
게재일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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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역대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가운데 다섯번째로 센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29일 대구은행은 오는 10월까지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피해복구 방안으로 총 500억원 지원자금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태풍 피해로 인한 복구자금 지원이 필요한 기업으로, 영업점장이 현장 조사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 업체당 10억원 한도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금은 크게 피해복구를 위한 시설자금 대출과 1년 내 긴급 경영안정자금으로 나뉜다. 특히 이번 지원 방안은 피해기업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일반자금 대출에 비해 우대금리를 적용했으며, 수해
일반
등록일 2012.08.29
게재일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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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의 여파로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배와 전복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이 호남지방과 남해안, 제주 지역을 강타해 추석 선물용 과일과 수산물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특히 배와 전복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는 바이어들을 산지로 내려보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물량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마트는 호남지방이 주요 산지인 배 가격이 지난해 추석보다 10~2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설익은 배들이 강한 바람에 대거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는 30~50% 가량의 배가 떨어졌으며, 국내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전남 나주의 낙과율은 50~60%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유통업계는 안성, 성안 등에서 대체 물량을
일반
등록일 2012.08.29
게재일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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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허진호)는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자금 성수기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에 600억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으로 볼 때 1천2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자금지원은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업체당 지원한도는 4억원 이내이다./김영태기자
금융
등록일 2012.08.29
게재일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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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3곳 중 1곳은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51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수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33.3%가 인력 부족을 호소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이 41.2%로 인력부족 현상이 가장 심각했고, 도소매업과 운송업이 각각 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43.3%가 `구직자의 눈높이가 높다`는 점을 꼽았다.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꺼리는 이유로는 81.7%가 임금이 낮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열악한 복지`라는 응답이 65.5%로 뒤를 이었다. 정부 인력지원 제도에 만족하는 업체는 9.9%에 불과했다. 무역협회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음에도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산업
등록일 2012.08.29
게재일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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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시장에서 10대 재벌 가운데 신용도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중공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회사채를 발행한 대기업은 삼성그룹으로 집계됐다. 29일 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올해 8월 24일까지 국내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 46곳의 회사채 발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중공업은 3회에 걸쳐 총 1조2천억원을 평균 연 3.51%의 금리로 발행했다. 롯데그룹이 그 뒤를 따랐다.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호남석유화학 등 4개 상장사가 9차례에 나눠 평균 금리 연 3.53%로 1조8천900억원의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3위는 삼성그룹에 돌아갔다. 호텔신라, 삼성물산, 삼성정밀화학, 삼성중공업, 삼성테
산업
등록일 2012.08.29
게재일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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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패밀리사 대우인터내셔널이 올해 큰 폭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28일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은 포스코 패밀리에 편입되던 지난 2010년에 16조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지난해 19조5천억원으로 21% 이상 성장했다. 올 2분기 순이익이 1천96억원에 달해 2010년 연간 순이익 1천43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올 상반기에도 매출 9조1천5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9조4천억원 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2010년 8조원 보다는 1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0년 상반기 927억원에서 2011년 1천122억원, 올해 1천296억원으로 2년만에 40%가 늘어났다. 순이익도 2010년 상반기 607억원에서 80%이상 늘어 올해 1천억원을 돌파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총 자산규모는
산업
등록일 2012.08.28
게재일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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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포스코패밀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존 커뮤니티(Global Zone Community)`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사내 동호회 형태로 운영되는 글로벌 존 커뮤니티는 포스코패밀리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한편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지난 9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존 커뮤니티` 오프닝 행사는 페루와 파나마에서 온 초청 강연자의 강의가 열렸다. 강연장을 찾은 40여명의 참석자는 남미권 국가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비롯해 협상방법 등 남미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강연자들은 파나마의 대표 간식과 페루의 아름다운 공예품, 전통춤 등도 함께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산업
등록일 2012.08.28
게재일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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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후판 가격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조선업계는 철광석 국제 시세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을 들며 철강업계에 후판 가격 인하를 요청하고 있다. 실제 국제 철광석 스폿(단기 현물 거래) 가격은 작년 3분기 t당 170달러를 넘어섰지만 최근에는 최대 수요처인 중국 수입가격 기준으로 12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특히 최근 두 달간 무려 15%가량 하락하면서 내림세가 가속화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국내 조선업계에 공급되는 후판 가격은 지난 2분기 협상이 결렬돼 1분기 가격이 적용되고 있다. 1분기 협상 결과 후판의 기준가격은 기존 110만원으로 하되 실제 거래는 80만원대의 할인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된 바 있다. 조선업계는 현재 후판 가격에는 1년 이
산업
등록일 2012.08.28
게재일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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