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가 세계 최대 건설장비 업체인 캐터필러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한다. 11일 포스코는 세계 건설 중장비 1위사인 캐터필러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터필러는 지난 6월 포스코를 글로벌 서플라이어(Global Supplier)로 인증한 데 이어 이번 MOU 체결로 거래 확대, 제품 공동개발, 정보교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포스코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캐터필러 글로벌 구매담당 제니스 린 전무와 포스코 마케팅 본부장인 황은연 전무가 참석했다. 양사는 거래 확대 외에도 신규 프로젝트를 수행할 경우 상대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우대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 4월 테스트재 50t을 캐터필러에 판매하기 시작한 뒤 1년여의 평
산업
등록일 2012.10.11
게재일 2012-10-12
댓글 0
-
대림산업 관계사인 고려개발은 울산과 구미에서 이달 말 2개 단지, 총 2천366가구를 동시에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 중구 반구동에서는 `e편한세상 강변` 아파트 1천112가구가 공급된다. 12~21층, 11개동 규모로 전체 물량의 90%인 996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면적이다. 전용면적 74㎡형과 84㎡A·B형은 거실과 방 3개를 전면 발코니 쪽으로 배치한 4베이 평면으로 설계했다. 74㎡는 `ㄷ`자형 대면형 주방을, 84㎡A·B형은 서재나 다용도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각각 갖춘다. 구미 봉곡동에서는 `e편한세상 봉곡` 1천254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10~20층, 18개동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7%(1천87가구)
건설
등록일 2012.10.11
게재일 2012-10-12
댓글 0
-
-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오는 19일까지 1년제 연4.7% 정기예금 및 `Rich 지수연동예금` 3종을 선착순 판매한다. Rich지수연동예금상품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12-32호, 12-33호 및 12-34호로 나누어 판매된다. 12-32호는 장중포함 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고 연 9.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장중포함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연 2%로 금리가 조기 확정된다. 12-32호 가입 고객에게는 12-32호 신규금액 범위 내에서 연 4.7%의 고금리 정기예금을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12-33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상승하기만 하면 연 5.3%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2-34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
금융
등록일 2012.10.11
게재일 2012-10-12
댓글 0
-
-
저축은행의 전산망이 통합된다. 잦은 비리와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에서다. 금융감독원은 영업 중인 93개 저축은행의 전산망을 내년 10월까지 저축은행중앙회로 합친다고 11일 밝혔다. 중앙회의 통합전산망을 이용해 온 63개 저축은행 외에 18개 저축은행이 추가로 가입하고, 나머지 12개 저축은행은 매일 전산 원장을 중앙회로 보낸다. 금감원 조성목 저축은행검사1국장은 “대규모 전산 투자를 한 12개 저축은행은 전산 원장을 받기로 했다”며 “실질적으로 전산망 통합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지난 7월부터 모든 저축은행의 전산망 통합을 추진했다. 전산 조작이나 비자금 조성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해 이후 영업정지된 20개 저축은행 가운데 15개가 통합전산망에 가입하
금융
등록일 2012.10.11
게재일 2012-10-12
댓글 0
-
-
절반이 넘는 주부들이 올해는 김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대상FNF 종가집은 11일 주부 블로거 288명을 대상으로 김장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2.7%가 김장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유로는 `시간과 여력 부족`이라는 응답이 47.4%로 가장 많았고, `높은 물가로 인한 비용 부담`(27.6%), `적은 식구수`(11.8%) 등이 뒤를 이었다. 김장을 할 예정이라는 주부들의 39.7%는 `김장 재료 비용 부담`을 가장 걱정되는 부분으로 뽑았다. 예상 김장 비용은 `15만원~20만원`(35.3%), `10만원~15만원`(33.1%), `20만원~25만원` 등의 순이었다./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10.11
게재일 2012-10-12
댓글 0
-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엄철용)에서 공급하고 있는 포항장량지구 2단지에 막판 분양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0일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포항 장량지구 2단지는 전용면적 84㎡형 354가구와 74㎡형 142가구 등 모두 496가구로 지난해 10월에 공급을 시작해 현재 390가구가 분양되는 등 약 8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중 74㎡형은 이미 분양이 완료됐고 84㎡형만 일부 남아있는 등 막판 분양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이는 포항지역 민간건설업체들의 신규공급 증가 및 분양성공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장량지구 2단지는 3.3㎡당 520만원대의 분양가로 같은 지구 내 민간건설사에 비해 2천여만원(84㎡형 기준) 정도 저렴하고 연내 매수하는 계약자에게
일반
등록일 2012.10.10
게재일 2012-10-11
댓글 0
-
높은 임대료로 인천공항 면세점의 국산품 판매가격이 백화점보다 최대 2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이미경 의원은 서울 주요 백화점과 인천공항 내 롯데·신라·관광공사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대표 국산품 12개를 선정해 가격을 비교한 결과 면세점 판매가격이 백화점보다 최대 2배 높았다고 10일 밝혔다./연합뉴스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0.10
게재일 2012-10-11
댓글 0
-
-
9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68만5천명을 기록해 10년6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취업자가 증가한데다 지난해 9월 추석 연휴로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 기저효과의 영향 때문이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는 2천500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만5천명 늘었다. 이는 2002년 3월(84만2천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1~5월에 40만명 이상을 유지하다가 6월에 36만5천명으로 내렸다. 이어 7월에 47만명으로 올랐다가 8월에 36만4천명으로 다시 30만명대로 줄었으나 한 달 만에 급증세로 돌아섰다. 9월 실업률은 2.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낮아졌고 실업자 수는 75만2
일반
등록일 2012.10.10
게재일 2012-10-11
댓글 0
-
-
-
최근 글로벌 철강경기의 침체로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인 국내 철강사들이 저금리기조에 따른 회사채 발행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동국제강은 오는 23일 총 3천500억원어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 자금 조달에 나선다. 이번 동국제강의 81-1회차 회사채는 3년물로 1천500억원어치가 발행 될 계획이고, 5년물인 81-2회차는 2천억원 규모다. 동국제강은 최근들어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사 등으로부터 81-1, 2회차 회사채에 대해 종전과 같은 신용등급인 `A+`을, 등급정만도 `안정적`을 유지하는 등 회사의 신용상태는 최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재무융통력과 함께 후판 수요 위축에 따른 이익 기여도 하락 및 영업수익성 저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하
산업
등록일 2012.10.10
게재일 2012-10-11
댓글 0
-
-
세아베스틸이 세계철강협회(WSA)정회원에 가입하게 된다. 이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에 이어 국내에서는 5번째다. 세아베스틸은 1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WSA(World Steel Association) 연례총회에서 정회원 가입 승인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세아베스틸은 지난 4월 WSA 이사회를 통해 WSA 정회원 가입을 신청한 바 있다.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은 현재 WSA 연례총회에 참석 중이다. WSA는 연간 조강생산량 200만t 이상의 철강사들에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다만 한국철강협회는 협회 회원 자격으로 가입돼 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정회원 가입 조건이 연 생산 200만t인데 회사는 지난해 200만t을 넘었기 때문에 이를 충족했다”며 “별 무리 없이
산업
등록일 2012.10.10
게재일 2012-10-11
댓글 0
-
-
CJ대한통운이 국내 종합물류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동유럽 슬로베니아에 진출했다. CJ대한통운은 10일 슬로베니아 코퍼항에 물류사업을 위한 거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슬로베니아 거점은 CJ대한통운 독일법인의 지점으로 해상항공포워딩, 육상운송, 보관 등의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독일법인과 계열사인 CJ GLS의 네덜란드 법인과 연계해 서비스지역을 넓히고 전 유럽 운송망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동유럽 지역은 서유럽의 생산기지로 부각되면서 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지 물류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2.10.10
게재일 2012-10-11
댓글 0
-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0일 포항상의에서 지역디자인가치제고사업의 최종 보고회를 갖고 디자인 수혜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5개사는 △경산 병주농자재 △경산 강원산업 △경산 메가젠임플란트 △구미 위스코하이텍 △구미 지티텔레콤 등이다. 선정된 기업의 제품디자인과 포장디자인은 도내 특허기술 및 브랜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요구와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돼 타 회사와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김명득기자
산업
등록일 2012.10.10
게재일 2012-10-1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