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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포스코건설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각)S&P는 성명을 내고, “포스코건설의 모기업인 포스코가 위기 시에 지원 능력이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에 등급을 하향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S&P는 지난 10월에 모기업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BBB+`로 내린 바 있다. 지난달 27일에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한 축인 피치 역시 포스코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 단계 강등했다. 당시 피치는 부채 확대로 재무구조가 나빠졌고 세계경기 침체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었다. 한편 S&P는 이번 발표에서 포스코건설이 포스코 그룹에서 차지하고 있는 EBITDA(법인세 이자
산업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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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최고경영자 절반 이상이 내년에 긴축 경영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회원사 등 주요기업 272개사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2013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조사`를 벌인 결과 51.2%가 내년 기조에 대해 `긴축경영을 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답변이 26.4%를 차지했다. `확대 경영을 하겠다`는 응답은 지난해보다 4.8%포인트 감소한 22.3%에 그쳤다. 구체적인 긴축 방안으로는 `원가절감`을 꼽은 기업이 38.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신규투자 축소`(20.6%), `유동성 확보`(17.5%), `인력부문 경영 합리화`(12.4%), `생산규모 축소`(7.2%), `자
산업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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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각 2.2%와 2.9%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9일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은 지난 8월 발표한 2.6%, 3.3%보다 각 0.4%포인트 하향된 수치다. 보고서는 유로존 위기가 다시 부각하고 미국의 재정절벽, 중국의 성장 둔화 등 대외 리스크가 불거지면 내년 우리 성장률은 2.3%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대통령 선거와 경제 민주화 등 대내적인 불확실성으로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위축하면 내년 성장률은 1.8%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는 내년 글로벌 경기 회복이 미흡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 하락, 수출 경쟁 격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한자릿수에 그치
산업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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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선경기 및 후판수급 개선 등 구조적 한계에 벗어나지 못하며 수익성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동국제강이 고품질 경영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동국제강은 최근 당진공장에서 `제3회 C&G(Change&Growth: 변화와 성장) 전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을 비롯 팀장급 이사 강부와 이순묵 한국표준협회(KSA)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국제강의 C&G 전사 경진대회는 우수 종합생산관리(TPM) 개선활동을 공유하고 사업장 간 동반성장과 전사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대회는 동국제강 5개 분임조와 유니온스틸 1개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포항제강소 `한우리D` 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해 올해 C&G
산업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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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22.3%는 임금체불 발생빈도가 높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인식현황 및 의견조사에 따르면 임금체불 발생빈도가 높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22.3%, 낮다는 26.7%, 보통은 51.0%였다. 임금체불 발생빈도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24.6%)이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20.3%)보다, 비제조업(30.4%)이 제조업(19.5%)보다 높았다. 매출액 규모별로 50~99억원(33.3%) 기업이 임금체불 발생빈도가 가장 높았고 50억원 미만(26.0%), 100억~499억원(18.4%), 500억원 이상(13.4%) 순이었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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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주거행복도가 가장 높은 사람은? 정답은 경북지역에 공급면적 92㎡ 아파트를 자가 소유하고 가족과 함께 살면서 월 3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40대 가구주다. LH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은 한국갤럽의 협조를 받아 지난 6~7월 전국 8천4가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주거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현재 주거여건이 행복하다는 답변이 77.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주거행복도는 자산과 소득에 정비례했고, 독신가구보다는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가 더 행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지방의 만족도가(79%) 수도권(73.4%)보다 높았다. 전국에서 주거행복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으로 85.1%가 현재의 주거여건에 대해 행복하다고 답변했다. 울산·제주(각 83.3%), 경북(82.4%), 충남
일반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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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거짓된 사실을 알려 소비자를 유인한 5개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사이트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1천750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사이트는 여러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 견적을 비교해서 제공하고 보험 청약도 받는다. 5개 사이트는 인스밸리, 다이렉트에셋 와이즈인슈지점, SK마케팅앤컴퍼니, 인스프로, 보험리더스다. 이들은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을 신청한 고객에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준다는 내용의 이벤트를 2009년 6월부터 업체별로 진행해 왔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동차보험 계약자에게만 경품을 지급하거나, 경품 자체를 지급하지 않았다./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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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만기가 다 된 고객에게 보험사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상품 가입을 권유하는 마구잡이 텔레마케팅이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6일 마케팅 목적의 자동차보험 계약정보 제공을 엄격히 제한하고 소비자가 자신의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은 만기가 가까워진 자동차보험 고객 정보를 보험개발원에서 조회해 대형 마트나 신용카드사 등 제휴업체에서 받은 개인정보를 이용, 전화를 걸어 상품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무작위 텔레마케팅은 고객의 짜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적법성 논란도 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지난해 보험사들의 정보 조회는 3억5천만건에 달했다. 보험사들이 1인당 평균 20차례씩 정보를 조회한 셈이다. 금융위는 업계와 소비자의 의견을
일반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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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마켓펀드(MMF)의 자금유출 탓에 11월 펀드 순자산이 전월보다 감소했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월 전체 펀드 순자산은 312조2천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8천억원 줄었다. 11월 들어 코스피가 1,900선에서 안정돼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입 변동성이 완화했지만 계절적인 자금수요 때문에 MMF에서 자금이 유출, 전월보다 순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액 역시 감소했다. 11월 전체 펀드 설정액은 323조9천억원으로 10월보다 3조원가량 줄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MMF의 수탁고에서 가장 큰 규모로 돈이 빠져나갔다. 11월 MMF 순자산은 전월보다 5조9천억원 감소한 68조9천억원을 나타냈다./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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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시정역량을 집결한 결과 (주)SMEC와 현대커민스엔진을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2012년을 `대기업 유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투자유치 조직의 확대개편과 민간투자유치 전문가를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처음으로 올해 1조 원에 이르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유치기업으로는 지난 7월 창원에 있는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전문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업체 (주)SMEC의 대구투자를 성사시켜 투자협약 및 입주계약을 체결,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23,925㎡ 부지에 520억 원을 투자해 2014년 3월 준공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공장가동에 들어간다. 9월에는 현대중공업과 세계 최고의 디젤엔진 기
일반
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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