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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10일 코엑스에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새로 지정된 ㈜코나드와 ㈜네오플램 등 10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49개사는 자격을 유지하지 못해 탈락하면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숫자는 710개사로 집계됐다. 코나드는 스탬핑 네일아트킷이, 네오플램은 향균도마가 각각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 수는 작년 591개에서 올해 634개로 43개 늘었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품목도 131개에서 143개로 12개 증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중공업과 피앤씨테크 등 10개사가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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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일관 제철소를 짓고 있는 브라질 현지에서 한국문화 전파에 나섰다. 1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 브라질 동북구 세아라주 상 곤살로 아마란테시 내 초·중학교 2곳에 멀티미디어실을 개설했다. 세아라주는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CSP 일관제철소가 위치한 지역이다. 이 프로젝트 사업비는 5조원으로 국내 제철플랜트 사상 최대 규모다. 이날 행사에는 마리아 베쓰로즈 세아라주 의원을 비롯해 파티마 바르보사 교육 국장, 안규영 포스코건설 전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최신 컴퓨터와 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장비를 기증하고 K-POP 음악자료 및 한국 드라마 DVD, 뽀로로 등 유아교육용 영상 등을 전달했다. 안규영 포스코건설 전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인터
산업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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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5개기업이 10일 신용보증기금이 선정한 2012년 `신보스타기업`에 포함됐다. 대구·경북 소재 기업으로는 ㈜대성하이텍(대구 달서구), ㈜성림(경북 구미), ㈜제다(경북 경산시), ㈜한중(경북 영천시), ㈜화신(대구 달서구) 등이다. 신보스타기업은 신보가 인정한 기업가치가 양호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강소기업이다. 신보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5년간 100개를 발굴, 세계적인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보스타 100 프로젝트`를 출범한 이후 첫해인 지난해에 18곳을 선정했고 올해 22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선정기간인 6년 동안 최저 보증요율(0.5%)을 적용받고, 유동화보증 우선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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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주민의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 평균치에 비해 높고 상환방법도 만기 상환시 부담이 가중되는 변동금리 일시상환 방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가계대출 현황 및 평가에 따르면 지역 내 대구·국민·신한·하나·농협·우리은행 등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월말 현재 42조5천억원으로 지난 2010년말 37조5천억원에 비해 13.3%나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11년 이후 가계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월평균 7.8% 증가해 개인소득 증가율인 연평균 4%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은행 기관이 예금은행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주택대출 증가 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지어 지역 주택담보대
건설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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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속에 원·달러 환율이 15개월만에 1천7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9월9일 1천74.30원(종가)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은 당시 그리스 부도 우려로 9월14일 하루만에 30.5원 급등한 1천107.8원을 기록한 뒤 올해 10월까지 줄곧 1천100원선을 유지해왔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2.70원 내린 1천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 속에 0.70원 하락한 1천81.0원에 개장하고서 곧바로 1천80원선을 뚫고 하락폭을 넓혔다. 주말 사이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이끌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1천80원선이 뚫렸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일반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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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불황여파로 대구·경북의 실물경제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반면 대형차 등의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9일 발표한 10월 대구·경북의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형 소매점 매출은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백화점, 대형마트가 모두 줄어 들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대구·경북의 자동차 판매는 신차출시와 개별 소비세 인하 등으로 RV를 중심으로 지난 2월 10.6%의 증가를 보인 이후 가장 큰 폭인 9.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투자는 주거용을 중심으로 건축착공면적이 줄어드는 등 감소로 전환됐으나 기계류 수입은 광학기기, 섬유화학기계, 항공기부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설비투자BSI는 전월보다 5포인트 상승해 기준치인 100을 기록했
일반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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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불경기 속에서 지역 백화점들의 겨울정기세일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백화점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한 겨울 바겐세일 기간 동안 전년 대비 8.2%의 신장세를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전년보다 이른 겨울이 찾아오며 이번 세일에서는 다운점퍼(16.7%), 내의류(38.9%) 등의 겨울 시즌 방한용품의 판매가 증가했고 영캐주얼과 여성의류는 각각 12.5%, 18.4%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또 크리스마스 용품 특집전과 겨울침구 초대전 등을 진행한 생활용품 매장은 7.8%, 김장 행사와 지역 우수 농산물 초대전을 진행한 식품관도 7~9%대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해 매출 신장율(5.5%) 보다 2%가 증가한 7.5%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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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증권시장이 오는 28일 폐장한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파생상품시장의 올해 마지막 매매거래일이 이달 28일이라고 9일 밝혔다. CME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의 연말폐장일 거래시간은 28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 5시까지다. EUREX연계 코스피200옵션 시장은 28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전 5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이에따라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27일이 된다.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연합뉴스
금융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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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쿠스가 미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로 평가받았다. 현대·기아차는 대형세단인 에쿠스가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직비전(Strategic Vision)`이 최근 발표한 `종합 가치 평가` 럭셔리카 부문에서 1천점 만점에 839점을 받아 `가장 가치 있는 차`에 뽑혔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 쏘나타·아반떼가 각각 중형차와 소형차 부문에서, 기아차 스포티지R·쏘렌토R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중형 SUV 부문에서 1위에 각각 선정됐다. 총 23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에쿠스는 럭셔리카 부문에서 아우디 A8, 재규어 XJ, 벤츠 CLS 등 해외 브랜드들을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 중형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가 각각 824점과 794점을 받아 폴크스바겐
일반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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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동안 전국 아파트 매매값은 3.5% 오른 반면 전셋값은 37%나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가 밝힌 `2008~2012년 매매 및 전세시장` 자료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자료에 따르면 매매값은 서울 -4.39%, 신도시 -14.26% 등 수도권 대부분의 시장이 큰 폭으로 내리막을 보였으나 지방 5대 광역시가 31%, 기타 시·도 33.9% 등 30%가 넘어서면서 전국적으로는 소폭 상승했으며 전셋값은 서울ㆍ경기가 32~33% 폭등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5대 광역시도 46% 오르는 등 전국에서 전셋값이 급등했다. 구체적인 매매값 변동률은 서울 -4.39%, 경기 -7.35%, 신도시 -14.26%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건설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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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을 치유한다는 의미인 `힐링(healing)`이 올 한 해 분양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과 조경뿐만 아니라 브랜드명과 평면에도 `힐링`이란 단어가 따라붙고 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이 같은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산이나 호수 조망권을 내세우고 저밀도 친환경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 안마의자 등을 비치한 힐링카페를 꾸미거나 노천욕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평면 아파트 개발에 올인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이전에는 삶의 질을 높이는 `웰빙`이 대세였다면 불안심리가 확산된 최근에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힐링`이 이제 대세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힐링을 내세운 아
건설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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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적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지역 아파트 시장이 정부의 취·등록세 감면 종료가 임박하면서 거래량이 늘고 가격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매매시장의 경우 1~2월 실수요가를 중심으로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가격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9일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는 지난 2주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0.1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하면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가격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취·등록세 감면 일몰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0.2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달서구와 달성군이 0.22%, 남구와 북구가 0.16%, 수성구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서구는 최근
건설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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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SBS 해설위원), 차두리(뒤셀도르프), 차세찌 3부자가 이태원에 빌딩 투자로 무려 41억6천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차씨 3부자는 지난 2006년 8월 3분의 1씩 공동 소유로 서울 한남동 736-14번지(이태원로 218) 4층 건물을 매입해 보유해 오다 지난 5월 `K사`에 매각했다는 것. 차씨 부자는 당시 19억4천만원에 이 빌딩을 매입했지만 6년간 보유하다 62억원에 매각, 40억원이 넘는 차익을 거뒀다. 수익률은 3배가 넘는다. 이 건물은 J사와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다. 층별 면적은 1층 72㎡, 2층 101.65㎡, 3층 115.27㎡, 4층 102.06㎡ 등이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점포로 사용되며 4층은 주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층
건설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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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건축물 현황도면을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10일부터 건축행정시스템(www.eais.go.kr, 이하 `세움터`)의 시범운영으로 세움터를 통해 건축물 현황도면을 열람·발급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류는 그동안 시·군·구청을 방문해야 발급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인터넷(세움터)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민원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허가 등 건축통계자료는 지도와 차트 기반으로 재구성해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7월 새로 도입된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제도의 결과보고서도 인터넷을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일부 신규 서비스는 서울 양천구를 통해 시범운영한 뒤 향후 전국으로 확대한다./연합뉴스
건설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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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국내 기업의 성과급이 업종별로 희비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세계 경제 침체에도 좋은 실적을 낸 전자·자동차의 경우 두둑한 보너스 봉투를 기대하고 있지만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유통·정유·철강업계는 울상을 짓고 있다. 기업 규모로 보면 삼성, 현대기아차, LG 등 재계 `공룡`들이 많은 성과급을 주지만 나머지 그룹은 대체로 지갑을 닫는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성과급 전망이 밝은 기업은 삼성전자다. 올해 매출액 200조원, 영업이익 2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생산성 격려금(PI)을 지급하고, 연간 이익이 목표를 넘어서면 초과이익의 2
산업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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