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이 공천갈등을 빚으면서 텃밭인 영남권 지지율이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1~25일 전국의 19세 이상 유권자 2천5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이 기간 새누리당의 정당지지도는 38.3%로 전주보다 3.2%포인트 떨어졌다. 더민주도 전주보다 3.4%포인트 하락한 24.9%를 나타냈다. 반면 국민의당은 1.7%포인트 상승한 14.0%였다. 지역별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과 더민주 모두 자신들의 텃밭에서 지지율이 급락했다. 새누리당은 대구·경북(70.0%→56.0%)에서 14.0%포인트 급락했고, 부산·경남·울산(52.8%→47.8%)에선 5.0%포인트 하락했다. 더
선거
등록일 2016.03.28
게재일 2016-03-29
댓글 0
-
4·13 총선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모의 사전 투표 체험 행사가 열린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대구 8개 구·군별로 한곳씩 마련된 모의 사전투표소에서 후보자 및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사전투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는 오는 4월 8~9일 이틀 동안 실시되는 사전투표의 원활한 진행과 선거일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전투표는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본인 확인(서명 또는 무인)~투표용지 수령~기표~투표함 투입 또는 회송용 봉투에 넣은 후 투표함 투입~투표소 퇴장 순으로 실시된다. 대구시선관위는 이날 사전투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는 별도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등 사람들이 많이
선거
등록일 2016.03.28
게재일 2016-03-29
댓글 0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여야 6개 정당에 총선 보조금 399억6천382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71억2천23만원 △더불어민주당 146억2천854만원 △국민의당 73억4천480만원 △정의당 21억6천108만원 △기독자유당 3천257만원 △민주당 3천257만원 등이다. 선관위는 또 새누리당(6억9천786만원), 더민주(5억5천989만원), 민중연합당(9천137만원) 등 3개 정당에 여성추천보조금을 지급했다. 원외 정당으로는 유일하게 여성추천보조금을 받은 민중연합당은 군소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56명의 후보를 냈으며, 이중 45%인 25명이 여성이다. 여성추천보조금은 전국 지역구 총수의 5% 이상 추천정당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또 전체 지역구의 1% 이상을 장애인후보로 추천한
선거
등록일 2016.03.28
게재일 2016-03-29
댓글 0
-
-
-
-
4·13 총선을 앞두고 대구지역에서 친여 무소속 연대가 꿈틀대고 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후보의 공천이 완료되면서 유승민(동구을) 의원 등 공천 탈락 후보들을 중심으로 무소속 연대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미 유승민 의원은 현역 의원으로 공천에 탈락한 류성걸·권은희 의원과 지난 25일 함께 후보 등록한 데 이어 지난 27일에는 SNS팬클럽 모임에도 함께 참석해 무소속 연대의 신호탄을 올리며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 상태다. 유 의원은 이날 수성을 주호영 의원을 비롯한 구성재(달성군) 후보 및 경선과정에서 무소속으로 돌아섰던 박창달(중남구) 전 의원 등 다른 지역 무소속 후보의 지원 의사를 밝히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 무소속 연대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선거
등록일 2016.03.28
게재일 2016-03-29
댓글 0
-
-
-
새누리당 공천내홍의 후유증이 공천탈락 후보들을 중심으로 한 소송전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안에 대해 최고위원회의가 의결을 하지 않아 서울 은평을 출마가 무산된 유재길 예비후보는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참정권에 중대한 침해를 받았고, 정당이 가장 유력한 후보를 인위적으로 배제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며 “은평을 지역구의 선거를 중지해 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하고, 선거 이후에는 대법원에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선거무효에 해당한다는 법률자문도 이미 받았다. 추후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히고, 이날 오후 공천자 대회가 열린 의원회관에서 1인 시위를 했다. 대구 수성을에서 낙천
선거
등록일 2016.03.28
게재일 2016-03-29
댓글 0
-
-
-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 무소속 출마한 후보들의 당선 후 복당문제를 놓고 당내 기싸움이 벌써 치열하다. 친박계(친박근혜)는 당선여부를 떠나 “복당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친박 후보들이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 출마한 일부 후보들과 접전을 벌이자 무소속 바람을 잠재우자는 의도로 해석된다. 비박계는 그러나 “총선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복당 가능성의 길을 열어놓고 있어 이 문제가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면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무소속 출마자는 새누리당의 공천파동으로 탈락한 이재오(서울 은평을)·유승민(대구 동을)·주호영(대구 수성을)·윤상현(인천 남을) 의원 등이다. 유승민 의원은 “당선이 되면 바로 복당을 추진하겠다”고 말했고, 주호영 의원도 당선되면 “
선거
등록일 2016.03.28
게재일 2016-03-29
댓글 0
-
-
-
-
-
-
4·13총선 후보등록이 지난 25일 마감되면서 대구·경북지역 후보들의 면면도 드러나고 있다. 대구 중·남구 5명 `최다` 3명 중 1명꼴 전과기록 세금 체납도 12명이나 중앙선관위 후보등록 현황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 후보의 평균 연령은 54.7세였으며, 최고령 후보는 구미을의 무소속 김태환 의원으로 72세였고, 최연소 후보는 34세의 최창진(대구 중·남구)·조석원(대구 달서구병)·남수정 후보(구미갑)였다. 50대 후보가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후보가 15명, 40대 후보가 8명, 30대 후보가 6명, 70대 후보가 2명 순이었다. 대구·경북지역의 여성 후보는 단 7명에 불과했다. 대구는 38명의 지역구 출마자 가운데, 대구 수성을에 새누리당 이인선 후보와 대구 북구갑에 더불어민주
선거
등록일 2016.03.27
게재일 2016-03-28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