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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자사가 개발 중인 B형 간염치료 신약에 사용되는 물질이 최근 국제학회에 소개됐다고 14일 밝혔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지난 4~8일 하와이에서 간염 바이러스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 헵다트(HepDART)에서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계열 물질인 FMCA와 그 전구약물(Pro-drug)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소개됐다. 이 물질을 개발한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은 “FMCA가 기존 B형 간염치료제 성분인 아데포비어·엔테카비어·라미부딘에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10월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이 물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과 전세계 판매권을 갖게 됐다. 부광약품측은 “FMCA가 기존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은 적고 항바이러스 효과는 클 것”이라며 “다른
건강
등록일 2011.12.14
게재일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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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명남·김범준 교수팀은 동물실험 결과, 조명이나 전광판 등에 쓰이는 LED(light emitting diode)가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의료진은 이런 실험결과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LED가 상처치유를 촉진하고 항염증 효과를 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LED가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서는 아직 연구된 바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서 실험용 쥐에 아토피피부염 유발연고(Biostir AD연고)를 발라 아토피피부염과 거의 유사한 병변이 나타나게 한 다음 LED로 쬐면서 치료했다. 이 결과 LED로 치료한 실험군에서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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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4
게재일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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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와 근육통의 객관적 진단을 위한 실마리를 찾았다. 대전 건양대병원 통증클리닉 조대현 교수는 만성피로증후군과 섬유근육통증후군의 진단을 위한 생물학적 지표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유타대학 마취과학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저널 오브 인터널 메디신`에 실린 데 이어 최근 대전에서 관련 세미나도 열렸다. 연구팀은 환자 66명의 혈액을 운동 전과 운동 후에 각각 채취한 뒤 백혈구만을 분리해 `유전자 발현 해석(Real time PCR)` 기법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수용체의 mRNA(messenger RNA)가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혈액 검사를 통해 해당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실제 만성피로증후군과 섬유근육통증후군을 앓고 있는지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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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4
게재일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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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소년 대부분이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은 10~17세의 권고 수면시간을 8.5~9.25시간으로 권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10명 가운데 80~90%가 이 수면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우리나라 청소년 7만5천643명을 대상으로 `2011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결과`우리나라 청소년의 주중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중학생 7.1시간, 일반계 고교생은 5.5시간, 특성화계 고교생이 6.3시간이었다. 하루평균 수면시간이 권고치(8시간)에 못 미치는 학생 수는 중학생이 74.8%, 일반계 고등학생은 무려 97.7%, 특성화계 고등학생은 89.8%에 달했다. 중·고교생 대부분이 만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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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2
게재일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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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역류질환자의 상당수가 가슴쓰림이나 산 역류 등으로 수면장애를 겪고 있지만 치료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연대 세브란스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8개 대학병원이 위식도역류질환 건강강좌에 참여한 73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6%가 주 1회 이상 위식도역류질환에 의한 가슴쓰림이나 산 역류 등으로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 응답자들이 호소한 증상으로는 위산과 음식물이 목구멍·입까지 역류하거나(59%), 명치 통증(53%), 가슴쓰림이나 타는 듯한 증상(52%), 메스꺼움(42%) 등이었다. 그러나 응답자의 상당수는 정확한 진단 없이 자의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등 치료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2%는 통증 완화를 위해 1주일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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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2
게재일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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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성관계 빈도가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글로벌제약사 한국릴리는 최근 세계 13개 국가의 34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성생활 패턴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평균 성관계 횟수가 매주 1.04회로 가장 낮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체코, 덴마크, 핀란드, 멕시코, 포르투갈, 루마니아, 스위스 등 13개국 1만2천6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인 응답자는 1천5명이었다. 성관계가 가장 활발한 나라는 포르투갈로 매주 평균 2.05회였으며, 이어 멕시코 2.03회, 루마니아 1.96회, 오스트리아 1.53회, 벨기에 1.44, 스위스 1.43, 체코 1.38, 미국 1.37, 캐나다 1.26, 영국 1.2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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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2
게재일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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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세포가 암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막는 새로운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이번에 밝혀진 단백질 신호체계를 활용하면 신개념 항암제를 개발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성희 교수와 김현경 박사과정생 등이 암을 가장 강력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DNA) 단백질인 p53이 어떤 조건에서 활성화되는지 밝혀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논문은 세포연구에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과학학술지 `몰레큘라 셀(Molecular Cell·분자세포)` 12월9일자 표지로 선정됐다. 논문이 주목받는 것은 유전체(유전자 전체) 분석 결과 단백질 p53이 RORα(알오알 알파)라는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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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12
게재일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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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질병관리본부가 `대설대비 일반 건강수칙`과 `대설대비 상황별 국민행동요령`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대설이 가져올 수 있는 건강문제는 미끄러운 길에서 낙상이나 골절이 많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 겨울철 등산이나 스키 등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노출 될 경우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 의학적인 건강문제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건강수칙에 유념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동상은 저온에 장시간 노출돼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할 때 생긴다. 주증상은 차갑고 창백한 손상부위, 감각저하 혹은 저린 듯한 증상,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 수포 등이 나타난다. 저체온증은 한랭노출 등 환경적 요인이나, 외상,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질환 등의 이유로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중심체온이
건강
등록일 2011.12.07
게재일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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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주름클리닉의 이상준·장가연·서동혜 박사팀은 피부 진피층에 직접 고주파 니들(바늘)을 넣어 콜라겐 합성을 자극함으로써 수술하지 않고 주름을 치료할 수 있는 `이프라임` 시술법을 국내에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프라임은 다섯 쌍의 고주파 바늘과 그 끝에 부착된 온도센서로 각기 구성돼 있는데 이들 가느다란 바늘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 열을 발산시켜 진피층에 콜라겐 재합성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병원 측 자료에 따르면 얼굴주름과 늘어진 이중턱 등으로 병원을 찾은 14명(남 2명, 여 12명)에게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이프라임 시술을 한 뒤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11명(78.6%)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속칭 `불독라인`으로 알려져 있는 마리오네뜨 라인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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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7
게재일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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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이 겨우 들어갈 만큼 좁은 콧구멍 속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보면서 수술하는 시대가 열렸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3차원 비디오시스템을 이용한 부비동(코 주변 얼굴뼈 속 빈 공간) 내시경 수술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이 방법으로 수술받은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이들은 부비동염(축농증)과 뇌척수액 비루(뇌척수액이 코로 흐르는 증상) 등의 증상이 있었다. 그동안 이런 수술에는 2차원 평면영상이 사용됐는데, 부비동과 비강 등을 비추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위험성도 컸다. 특히 내시경이 콧구멍 깊숙이 들어가면 수술할 때 뇌나 시신경을 건드려 뇌척수액 비루·안구 운동장애 등의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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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7
게재일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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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있는 여성과 60세 이상 비만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 대학 의과대학 종양전문의 하칸 올손(Hakan Olsson) 박사는 2천700여명의 유방암 환자와 유방암에 걸리지 않은 2만500명의 최장 10년간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연령에 관계 없이 유방암 위험이 평균 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60세 이상 비만여성은 유방암 발병률이 55% 높게 나타났다고 올손 박사는 밝혔다. 당뇨병 치료제의 종류도 유방암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글라진(상품명 란투스)은 유방암 위험이 거의 2배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고 메트포르민(글루코파지, 포타메트 등)은 유방암 위험을 약간
건강
등록일 2011.12.07
게재일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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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건립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오후 3시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근 부지에서 `의료용 중입자가속기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안경률 김세연 국회의원, 오규석 기장군수, 정종복 군의회 의장, 이종인 원자력의학원장, 이수용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교육과학부 최종배 전략기술국장, 부산 과학기술협의회 김인세 공동의장,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의료용 중입자가속기는 수술 없이 탄소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켜 체내 깊숙한 곳에 있는 암세포를 정확하게 파괴시키는 첨단 암치료기이다. 이 장비가 도입되고 치료시스템이 구축되면 불과 30분만에 몸속에 있는 암세포를
건강
등록일 2011.12.05
게재일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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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과 주변에 작은 물집들이 생기는 수포성 피부질환인 입술 헤르페스를 자주 발생시키는 변이유전자가 발견됐다. 미국 유대 대학 의과대학 전염병학교수 존 크리셀(John Kriesel) 박사는 특정 유전자(C21ofr91)가 변이되면 입술 헤르페스가 빈발한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셀 박사는 입술 헤르페스를 일으키는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HSV-1) 감염자 355명과 감염되지 않은 263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이 유전자의 두 가지 변이형을 가진 사람은 입술 헤르페스가 자주 재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유전자의 다른 두 변이형을 가진 사람은 재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리셀 박사는 밝혔다. HSV-1에 한 번 감염되면 면역체계에 의해 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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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5
게재일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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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를 중심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남성은 날씨가 추울수록 전립선 및 요도가 수축해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현상이 심해질 수 있어 요즘 같은 겨울철 전립선 비대증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고령 남성들, 전립선비대증 빨간불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45만8천955명이던 전립선비대증에 환자 수가 2010년 76만7천806명으로 5년 새 67.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연평균 증가율은 13.7%다. 환자가 늘면서 진료비도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립선비대증 총진료비는 2006년 555억원에서 지난해 930억원으로 67.4% 늘었다. 고령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게 주효
건강
등록일 2011.12.05
게재일 20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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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종선(57·포항시)씨는 요즘 겨울인데도 음식물 관리에 신경이 쓰인다. 지난 2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새벽에 응급실까지 갔다가 1주일 정도 고생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첫 날 6시간 넘게 구토를 해고 응급실에서 링거를 맞고 약물 치료를 한 후에야 정신이 들었다. 그후에도 일주일 정도는 음식을 쳐다보는 것조차 힘들었다”면서 “식중독은 여름에만 주의해야 하는 병인 줄 알았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는 음식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먹지 않고 버리게 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여름철이나 기온이 높을 때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겨울에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균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가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도 활발하게
건강
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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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항혈전제 합성신약 `GCC4401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녹십자측에 따르면 GCC4401C는 저분자 헤파린과 같은 기존 항혈전제보다 출혈 부작용이 적은 약이다. 허은철 녹십자 부사장은 “최적의 화학 구조 설계로 용해도가 뛰어나 경구와 주사제형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약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개발해 세계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GCC4401C 관련 특허는 미국·유럽 등 21개국에 출원된 상태다. 녹십자는 내년 중 미국 현지에서 임상 1상 시험을 마친 뒤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 이르면 2018년 신약을 출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건강
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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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에이즈(AIDS) 환자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의 실제 숫자가 당국이 확인한 것보다 배 이상 많은 78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추산했다. 30일 중국 위생부에 따르면 위생부 관리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파견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은 올해 말까지 중국 내 에이즈 환자가 약 15만4천명, HIV 감염자가 약 62만6천명에 각각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중국의 질병 통제예방센터에 등록된 에이즈 환자와 HIV 감염자는 총 34만6천명이다. 위생부는 미등록 에이즈 환자와 HIV 보균자를 발견하기 위한 검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건강
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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