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한나라당 후보자 합동기자회견 예천지역 한나라당 공천자들이 13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은 국민들이 정치인을 믿고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며 “외풍에 좌우되지 않고 부정 운동을 배격하고 공명선거를 이룩할 것”을 밝혔다. 한나라당 예천군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및 비례대표 등 참석 후보들은 깨끗한 선거를 위해 “선거운동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상대후보자 비방 등 근거없는 흑색선전 안하기, 금품살포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하고 열린 정책을 펼치겠다”는 서약서를 채택했다. 예천/정안진기자
남유진 한나라당 구미시장 후보 등록 한나라당 남유진 구미시장 후보가 13일 구미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한 후 송정동에 위치한 IMI 빌딩 1층에 선거사무실을 개소, 지지세 확보에 나섰다. 이날 남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성조 한나라당 전 정책위의장(구미갑), 김태환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구미을) 등을 비롯, 구미시의원 후보 20명 전원이 참석했다. 남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4년간 일자리 창출 7만개, 대형국책사업 8조원, 국내외 투자유치 10조원, 구미시립화장장 건립, 첨단 모바일융합기술특구 조성, 교육예산 시세 6%까지 확대, 낙동강 수변도시 조성 등을 야심 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이승호기자
김병목 영덕군수가 13일 영덕군 선거관리 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영덕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지난 5년동안 영덕군수로 일하게 해준 군민과 출향인, 한나라당에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5년간의 군정경험을 살려 마지막으로 고향에서 헌신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지난 2005년 군수로 취임한 이후 관광객 유치를 600만까지 끌어 올려 관광영덕을 만드는데 주력해왔다”면서 “이제 고속도로, 철도, 도시가스 문제가 해결된 만큼 영덕군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포항시와 행정체제 통합에 관한 질문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 전략이 마
13일 후보등록을 시작한 6·2 지방선거는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대거 몰린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이는 취업난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유급화 5년째를 맞은 지방의원직이 매력적인 전문직으로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후보등록 첫 날인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앙선관위의 후보등록 현황에 따르면 3천991명의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과 교육감과 교육의원을 뽑는 선거에 812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경쟁률 0.2대 1을 기록했다. 2006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교육감과 교육의원을 별도로 뽑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16명의 교육감과 82명의 교육의원을 함께 뽑는다. 경쟁률 0.2대 1은 2006년 당시 같은 시간 평균 경쟁률은 0.47대 1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이다. 과거에는
저마다 교육·복지·환경분야 적임자… 한표 호소 공통질문 1. 출마의 변 2. 인근지역에 하수슬러지처리시설 등 각종 환경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입장은 3. 기초의원이 지역구 민의만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포항시정 전반에 대한 후보로서의 역할이 있다면… 4. 선거구의 최대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6·2지방선거거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각종 국내사정으로 그 어느 선거때보다 냉랭한 선거판이었지만 그나만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달아오르기 시작하고 있다. 포항에는 무투표당선 가능성이 높은 선거구도 있는 반면 일부 선거구는 처음부터 치열한 경쟁구도를 펼치고 있는 곳도 있다. 본지는 유권자의 알권리 차원에서 치열한 경쟁구도를 펼치면서 지역적인 관심이 높은 경북도
이현준 한나라 공천자, 여당 프리미엄 기대 김학동·윤영식 예비후보, 무소속 돌풍 예고 예천군수 선거가 한나라당 공천 후 대부분 후보자의 출마 포기로 결국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무소속 후보의 선전 여부가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예천군수 후보자는 7~8명이 난립했으나 한나라당 공천 등이 마무리된 12일 현재 이현준(55) 한나라당 공천자와 김학동(47), 윤영식(52) 무소속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번 선거는 이현준, 윤영식 예비후보 모두 현역 도의원 출신인데다 윤영식, 김학동 예비후보는 당초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막판에 경선 방법에 이의를 제기하며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특히 김학동 후보의 경우 현 김
내달 1일까지 1억2천300만원 모금 돌입 박승호 한나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 후원회가 12일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박 예비후보 후원회는 포항시 남구 대도동 KT건물 9층 대회의실에서 최무도 후원회장을 비롯한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창립대회를 가졌다. 최 회장은 “박승호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포항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오직 한가지 목표, 포항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뛰었다”며 “우리가 그에게 다시한번 신뢰를 보내준다면 분명히 포항의 미래를 반석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미안한 마음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을 하겠다는 바람을 갖고 후원회를 발족한 박 예비후보의 뜻에 따라 `개미가 바위를 들 듯` 후원슬로건을 `만원의 행복`으로 정했다
한나라당과의 합당에 반발하는 희망연대 인사들이 탈당해 지난달 만든 친박 성향인사들의 정당인 미래연합이 후보등록을 앞두고 몰아닥친 공천신청으로 `즐거운 비명`을 울리고 있다. 미래연합 오형석 대변인은 12일 “현재까지 공천이 확정된 지역구 출마자는 총 122명이며, 이 중에는 전현직 단체장과 부단체장 3명, 지방의회 의원은 27명이나 포함돼 있다”면서 “향후 공천접수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14일 오전까지 계속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대구·경북지역 공천확정자는 대구 중구청장 후보로 김동철 전 대구 중구의회 의장, 상주시장 후보로 성백영 전 주택공사 감사, 경주시장 후보로 김경술 전 경주시 부시장, 영덕군수 후보로 이상도 재경 영덕군 향우회장, 청도군수 후보로 안성규 전 상주시 부시장,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전이 한나라당 내 `친이-친박 간의 대리전` 양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한나라당 아성인 대구에서 한나라당이 내분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역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 최근 수성구청장 공천과 관련해 한나라당 최고위에서 배제한 김형렬 후보를 대구지역 친박계 국회의원들이 감싸며 지역 친이계와의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친박계인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대구공심위에서 내정되고도 중앙공심위에서 탈락한 반면 이진훈 전 대구시 기획실장은 대구공심위에서 탈락했으나 최고위원회에서 한나라당 공천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 대구공심위원인 이한구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과 서상기 국회의원 등 친박계 국회의원과 공심위원들이 중앙당 공심위에 반발하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지역 친박계 의원들의 항
공천과정의 번복으로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던 윤영조 전 시장이 불출마와 함께 당원의 신분으로 돌아가 이우경 공천자를 돕기로 결정하고 13일 최경환 국회의원사무실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 윤 전 시장은 무소속출마를 고심했으나 최 장관의 설득과 주변여건, 시장의 교체를 바라는 당원들의 여론에 뜻을 접고 백의종군하기로 해 오는 6·2 선거는 한나라당과 무소속, 이우경 후보와 최병국 후보의 대결로 압축됐다.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될 최병국 시장은 지역에서 무소속 바람이 불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이진훈 전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이우경 경북도의원 한나라당은 12일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로 이진훈 전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경산시장 후보로 이우경 경북도의원을 공천하기로 확정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전략지역 후보자로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에 이진훈씨를 확정하고, 경북 경산시의 시장후보로서 경북상공회의소회장을 지낸 이우경 현 경북도의원을 공천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진훈 공천자는 “4대 범죄를 배제한다는 한나라당의 공천원칙을 지킨 공명정대한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집권여당의 후보가 된 만큼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깨끗한 정책선거를 모범적으로 치르는`클린 후보`,`클린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덕성에서 약점을 드러내고도 공천 심
채옥주 경북도의원 제6선거구 예비후보(한나라당)는 11일 이상득 국회의원을 초청,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상득 국회의원은 “포항은 중요한 지역이다. 앞으로 포항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 채옥주 의원과 같은 훌륭한 후보를 지역에서(연일·대송·효곡·대이) 내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 후보의 선거 사무실에서 이상득 의원은 지역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하고 한나라당의 지원을 호소하며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신동우기자
최무도 후원회장 인/터/뷰 “우리는 `포항의 미래`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박승호 한나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를 선택했습니다. 때론 그의 추진동력이 되기도 하고 때론 길잡이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후원회의 발족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이 있을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 최무도(사진·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후원회장은 박승호 후보가 후원회 발족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후보가 아주 미안해했습니다. 자신보다 어려운 분들도 있을텐데 도와달라고 한다는 것이 미안했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후보를 설득했습니다. 고민하던 후보는 금액이라도 부담없게 1만원으로 하자고 제안했고 우리 역시 청렴한 후보이미지에 맞다고 뜻을 같이했습니
윤영식 예천군수 예비후보 ◇…예천군수 윤영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2일 오전 예천읍 남본리 222-111 소재 2~3층에서 1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 앞서 윤영식 후보의 한 지지자가 낭독한 예천군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는 국회의원 눈치 보느라, 군수가 지지하는 후보는 군수 눈치 보느라 예천을 발전시킬 수 없다”고 주장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윤영식 예비후보는 “아무 눈치도 보지 않아도 되고 뚝심과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예천군수가 돼야 기득권을 비호하지 않고 진정 농민과 서민을 위한 군정을 펼쳐 예천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정종태 울릉군수 후보 사퇴◇…정종태(71·사진) 울릉군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날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날 울릉군 선거관리 위원회에 전화, 주변의 만류 등으로 후보를 사퇴하며 13일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라며 “이번 선거에 일절 개입하지 않고 조용히 지내겠다고 밝혀 왔다”고 밝혔다. 초대 민선 울릉군수와 2대(3년1개월) 울릉군수를 지낸 정 후보는 울릉군 정치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정당생활을 오래 한 인물로 공화당시절부터 정당에 몸담아 울릉농협장에 당선되는 등 정치의 귀재로 알려진 인물이다. 울릉/김두한기자
김학동 예천군수 예비후보 ◇…6·2 지방선거 예천군수 무소속 김학동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이 12일 오전 안일약국 2층 사무실에서 2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 예비후보는 “신도청시대를 맞아 과거 50년, 100년에 맞먹는 예천군민 모두의 운명을 좌우할 엄청난 변화를 앞두고 있는 예천의 앞날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신도시와 함께 발전해 예천군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고 아니면 기대와는 달리 신도시로 상권을 빼앗기고 인구를 빼앗겨 우리 모두가 쓰라린 허탈감만 맛볼 수도 있다”고 했다. 예천/정안진기자
장대봉 영주시장 후보 출마포기◇…장대봉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장 후보는 이날 “공천 결과 후 2주 동안 많은 생각과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며 자신을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반면 한나라당 공천 결과에 대해서는 “이번 공천이 민심을 읽은 올바른 공천이었는지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와 장윤석 국회의원에게 묻고 싶다”며 “지역 민심의 분열 등을 원하지 않아 공천 결과에 대해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김세동기자
고우현 도의원 후보 사무실 개소◇…고우현경북도의원(문경시·제2선거구)은 12일 문경시 흥덕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이한성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 4년간 해마다 100억대의 사업비를 경북도 예산을 확보해왔다”고 강조하고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잘사는 문경 찾아오고 싶은 도시 문경을 건설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신승식기자
◇…한나라당의 문경시장 전략공천으로 지역분열이 심각한 가운데 문경시의원 가 선거구에 출마한 김지현예비후보가 한나라당 공천을 반납하고 무소속 출마를 밝히는 등 문경지역에서 무소속 바람이 거세다. 김 후보는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경발전과 지역을 위해 당의 눈치를 보지않고 지역만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문경/신승식기자
◇…예천군의회 `가`선거구(예천읍) 이철우 군의원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이 12일 예천읍 남본리 황금슈퍼 2층에서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