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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구지역 총선 판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적잖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대구지역 출마설이 나도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유권자 지지도는 20%대에 그쳤다. 이러한 결과는 본지가 추석연후전인 9월 20∼21일 대구지역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질문내용 중 ‘박 전 대통령이 총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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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0.03
게재일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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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끝나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물가가 줄줄이 인상될 조짐이다. 우유업체들이 원유값 상승을 이유로 이달부터 유제품 가격을 3∼13%를 올렸다. 대형마트에서 1L 우유가 3천원을 육박한다. 그 여파로 빵과 아이스크림, 커피 등 유제품 가격도 덩달아 오르는 밀크레이션 우려가 점차 커지는 상황이다.이번 추석은 과일값이 폭등하는 등 크게 오른 물가 탓에 추석
사설
등록일 2023.10.03
게재일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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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그저께(25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수소산업 관련 대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경제 대전환’을 선포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열었다. 최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포항시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건설하는 울진군을 중심으로 경북도가 ‘수소 산업 메카’에 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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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26
게재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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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은 경북도내 유일의 민간공항이다. 1970년 3월 서울~포항간 노선이 취항한 이래 50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지역의 민간공항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KTX 노선 등이 들어서면서 승객 유지가 힘들어 노선의 폐쇄와 개설이 반복되는 진통도 겪었지만 도시 위상과 지역산업 활성화 등을 생각한다면 지역의 민간공항으로 계속 유지돼야 할 명분도 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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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26
게재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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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안동댐이 1976년 댐 축조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저수율(88.3%)을 기록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비상이 걸렸다. 댐이 만수위까지 차오르면 댐 주변 주민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 주민들은 “수자원공사가 가뭄에 대비해 물을 가두어 두는 것은 이해하지만, 정도껏 해야지 너무 심하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24일 수위는 해발 158.2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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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25
게재일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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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추진하는 안동댐을 취수원으로 활용하는 맑은물 하이웨이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대구시는 지난 24일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안동댐 맑은물 공급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용역 발주한 안동댐을 상수원으로 하는 맑은물 하이웨이 추진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듬에 따라 검토안 결과를 두고 안동시와 사전 협의에 들어가는 한편 대구시 검토안을 환경부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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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25
게재일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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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싼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대구시는 여객터미널이 들어서는 군위에 화물터미널을 건설하겠다는 입장이고 의성군은 화물 물류단지가 예정된 의성에 화물터미널이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이다.대구시는 “2020년 7∼8월 군위와 의성 공동합의문 작성 당시 여러 자료와 상황을 볼 때 화물터미널은 군위에 배치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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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24
게재일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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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경주, 영천, 경산에 집중된 자동차 부품 산업단지에 △첨단소재 성형가공 △전기차 튜닝기술 △미래차 검사장비 개발 및 실증 사업화를 통해 전기차 부품산업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자동차 산업 구조가 급속하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경북도가 전기차 부품산업 지원에 적극 나선 것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경북도는 최근 경주 외동산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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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24
게재일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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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어제(21일) 열린 본회의에서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배임),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뇌물) 혐의를 받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통과시켰다. 체포동의안 가결 요건은 출석의원 과반수(148명)이며, 표결에는 재적의원(298명) 중 295명이 참여했다. 민주당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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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21
게재일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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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을)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 40여년 간 국가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원전의 운영으로 발생한 고준위방폐물 처분의 문제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국회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당초 20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돌연 회의가 취소됐다. 산자위 법안소위에서만 벌써 11번째 공전이다. 법안소위의 다음 논의는 국회 일정을 고려할 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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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21
게재일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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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학회가 지난 2월부터 시행한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주변 골목상권이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학회 주춘한 교수팀(경기과학기술대)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대구시내에 있는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슈퍼마켓, 농축수산물 전문점, 음식점, 편의점 등) 매출을 분석했더
사설
등록일 2023.09.20
게재일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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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은 낙동강, 금호강과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하천이다. 규모는 작지만 대구 남구에서 북구로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기 때문에 대구시민에게는 가장 친숙한 공간이다. 가창면 비슬산에서 발원해 금호강으로 흘러드는 신천 양편 둔치에는 산책로와 운동로, 체육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하루에도 수많은 시민이 휴식과 건강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대구시가 신천의 수질환경
사설
등록일 2023.09.20
게재일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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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김태오 회장의 임기 만료 6개월을 앞둔 오는 2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가동하며 차기 CEO 선임 절차에 들어간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주주총회 때까지다. 통상적으로 금융권의 경우 회장 임기 만료 2개월 전에 승계 절차를 시작하는데 DGB금융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지주 회장 승계과정을 6개월간 진행한다. CEO 후보군을 충분히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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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19
게재일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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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6일간의 긴 연휴를 맞게 되면서 많은 사람이 모처럼 맞는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추석연휴 기간동안 제주노선 항공권이 매진되고 대구공항의 국제선 예약률도 만석이다. 그러나 명절을 맞았으나 우리 주변엔 여전히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많다. 여행은 언감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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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19
게재일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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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을 포함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최종 등록되는 쾌거를 얻었다. 17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모두 16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한 나라가 됐다. 특히 경북은 그 중 6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산이 분포한 지역임이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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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18
게재일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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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통령실 참모들의 내년 총선 차출을 요청했다는 말이 나오면서 대구·경북(TK) 의원들이 예민해졌다. 총선에 대통령실 참모진을 전면 배치하면 자연스럽게 현역의원에 대한 인적 쇄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TK지역의 경우, 역대 총선에서 현역 물갈이가 항상 절반 이상 이뤄졌고, 그 자리를 낙하산 인사들로 채우는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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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18
게재일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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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주 “국방부장관 교체와 관계없이 대구도심 군부대 이전사업은 정상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대구시청에서 대구도심 국군부대 4곳(제2작전사령부·제50보병사단·제5군수지원사령부·공군방공포병학교)의 통합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지만, 이 장관의 거취문제로 협약식이 무산되면서 군부대 이전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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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17
게재일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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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의 지방시대위원회는 14일 부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서 윤 대통령은 지역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임을 재확인하고 “정부는 지역의 기업 유치를 위한 세제지원, 정주여건 개선, 토지규제 권한의 이양 등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토면적의 약 10분의 1에 해당하는
사설
등록일 2023.09.17
게재일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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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신한울 원전 2호기에 대한 최종 운영 허가가 결정되면서, 울진군민들이 “경제를 회복할 수 있게 됐다”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신한울 2호기는 곧 연료를 장전하고 6개월여간 시운전 시험을 거친 후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신한울 2호기는 2011년 12월 건설허가를 받고 착공해 지난해 8월 완공된 발전 용량 1천400MW급 한국형 원전이다. 사업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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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14
게재일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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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방소멸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선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지역인재와 일자리 등 모든 것이 수도권으로 집중돼 지방소멸을 넘어 지방붕괴 위기에 직면했다”며 “지방도시에 고속도, 철도와 같은 인프라만 건설하면 균형발전할 것이란 과거의 관념에서 벗어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사설
등록일 2023.09.14
게재일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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