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가수로는 최다 공연기록(약 1,000회)을 세우는 등 ‘맨발의 디바’로 불리며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은미가 대구가톨릭대 실용음악과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이은미 석좌교수는 최근 재학생들에게 보컬 전공 실기 및 무대 퍼포먼스에 관한 첫 강의를 펼쳤다. 이은미 교수는 매 격주간 학습 진도에 따라 학생 개개인이 준비한 곡들을 무대 시연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성장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도할 계획이다.이 교수는 “35년간 가수로서 많은 분께 받은 큰 사랑을 받아왔고 이에 대해 보답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강단에 설 것을 결심하고
경일대 건축디자인과(5년제) 윤여상(5학년) 씨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포항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건축대전’에서 대상(경북도지사상)과 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경상북도 건축대전’은 선도적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 홍보 등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과 건축문화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건축대전 대학생 부분에는 서울대를 포함한 전국 43개 대학에서 164팀이 대학생공모전에 참여했다.이번 건축대전 대학생공모전에서는 구미시를 밝히고자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꿈을 펼쳐 기업의 성장을 위한 공간을 제안한 윤여
대구가톨릭대가 6일 경북 ICT 융합산업진흥협회와 지역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산업기술 및 교육 인프라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ICT 융합산업의 활성화 및 육성 방안 협력 △지역 인재 육성 및 취·창업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지원 △공동 관심 분야의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CT 융합산업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6일 ‘2023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글로벌 새마을인(人) 한마당(2023 Saemaul Spirit Korean Speech Contest & Global Saemauler Festival)’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정을 나누며 소속감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한 글로벌 문화 축제다.영남대 민속촌에서 열린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미얀마, 탄자니아, 가나 등 7개국 12명의 유학생
올해 9월 치러진 모의평가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변별력이 있는 시험으로 평가된다.난이도는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와 영어는 어렵고, 수학은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고점 비율이 국어는 0.08%(371명), 수학은 0.22%(934명)였는데,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는 0.04%(135명), 수학은 0.68%(2,520명)로 나타났다. 국어는 아주 어렵게 출제됐고, 수학은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다. 국어와 수학 모두 공통과목이 선택과목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에서는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7.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된 첫 모의평가에서 국어는 작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보다 어려워지고 수학은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영어 난이도는 급등해 1등급 수험생 비율이 9월 모의평가 기준 2018학년도 영어절대평가 도입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6일 실시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4일 발표했
상위권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전국 교육대학과 초등교육과 경쟁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학령인구 감소로 신규교사 선발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인 데다,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교권 침해’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마감한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국 교육대학교 10곳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가 지난달 20일과 21일 제주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에 참여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과 한국농업학생연합회(FFK-Future Farmers of Korea)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70개 농업계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및 교육청 관계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수험생 1인당 평균 4.78회 지원해 지난해보다 0.01회 감소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수시모집 지원 인원은 47만4천389명으로 1년 전보다 3.01%, 지원 건수는 226만8천100건으로 2.92% 각각 증가했다.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대학입학전형
대구가톨릭대는 4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제10회 시몬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총 55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정은규 몬시뇰에게 감사 편지를 전했다.‘시몬장학금’은 정은규 몬시뇰이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부친 고(故) 정행돈 선생의 유지에 따라 조성한 장학금으로 정은규 몬시뇰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총 445명의 학생에게 시몬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 4월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20억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정은규 몬시뇰은 장학금 지원 외에도 2010년 안중근
경일대 LINC3.0사업단이 지난 9일 태국 방콕의 KX(KMUTT Knowledge Exchange for Innovation Center)에서 개최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Asian Student’ Capstone Design Contest 2023, 이하 ASCC 2023 )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ASCC 2023은 경일대와 경성대, 광주대, 국민대, 안동대, 우석대 등과 일본의 미야자키대(University of Miyazaki),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시아 켈란탄대(University Malaysia Kelantan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11월 16일)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은 마지막 모의고사에 관심이 쏠린다.2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능 전 수험생들이 치를 수 있는 공식 모의고사는 오는 12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남았다.정부가 6월 말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 배제 방침을 밝힌 후 치러지는 두 번째이자 마지막 모의고사다.지난달 6일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모의평가가 치러졌다.업계에서는 9월 모의평가에서 난해하거나 복잡한 지문이 상당수 빠지는 등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이충형 교수의 논문이 철학자 연감(The Philosopher‘s Annual)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철학 논문 10편’에 이름을 올렸다.철학자 연감은 1978년부터 매년 전 세계 철학 저널 편집장들의 추천을 통해 철학 분야에서 발표된 가장 중요하고 우수한 논문 10편을 선정해 오고 있다.이 교수는 지난해 수정란과 초기 배아의 지위에 대한 논문을 철학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더 필로소피칼 리뷰’(The Philosophical Review)에 발표했으며, 이 논문이 ‘2022년 최고의
대구대 일본어 일본학과가 일본 전통식 바닥재인 다다미를 갖춘 ‘일본 전통문화 실습실’을 최근 인문대학 1호관에 개소했다.행사에는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에서 현지 학기제를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이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일본 전통문화 실습실은 ‘일본 역사와 문화’와 같은 학과 수업은 물론 학과 동아리 활동, 일본인 유학생과의 교류 활동 등에 사용된다.행사에 참석한 윤해인(일본어 일본학과 2학년)은 “일본 다다미가 설치된 이색적인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본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길 기대한
경일대 국제교류원과 유학생 자치회가 27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유학생 1천여 명에게 명절 선물을 나눠줬다.행사를 주최한 경일대 국제교류원은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송편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6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생활 안전 등을 당부했다.이날 선물을 받은 응웬반꾸이(기계공학전공 3학년, 베트남) 씨는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과 그리움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유학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경일대 손용호 국제교류원장은 “경일대는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경일대가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하는 대학 중 사업 달성률 1위에 올랐다. 배정받은 사업 예산에 추가 예산 더해 조기·초과 달성한 것이다.‘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아침밥 값으로 학생이 1천 원, 농림축산식품부 1천 원, 나머지 금액은 대학이 부담한다.5월부터 진행한 이번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서 경일대는 1학기에 이미 신청 식수였던 5천 식을 훌쩍 초과했다. 신청 식수보다 9백여 식수가 추가된 것으로 여유로운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가 몽골대학들과 국제교류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 협력을 다짐했다.경북도 이웃사촌 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몽골의 명문대 몽골민족대와 몽골국립의과대, 모노스약학대 등과 모노스그룹의 제약공장이 참여했다.특히 국제교류 협력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의 영덕-몽골 간 다양한 국제 산업 교류 협력 체계 조성과 영덕에서의 MOU 체결, 몽골 의과대학생의 한 학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세대통합지원센터는 유학생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영남이공대가 산업단지와 손잡고 외국인 근로자 일학습병행에 나선다.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일학습병행을 위해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일학습병행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를 양성하고자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한동대학교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최근 캄보디아 모의입법을 위한 공동캠프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차 캠프로 한동대, 캄보디아의 왕립법경제대학, 태국의 탐마삿대학에서 교수, 학생 등 34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의 캄보디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에서 당면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입법과정을
포스텍은 25일 컴퓨터공학과 통합과정 김희곤 연구원이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운용관리 심포지엄 2023(APNOMS 2023)’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희곤 씨는 학술대회에서 기계 학습 모델을 이용해 트래픽을 예측하고, 그에 따라 서비스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설계·구현한 논문을 통해 수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