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달서구갑 유영하 후보가 4일 경산 하양시장에서 경산시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선거유세를 펼쳤다.이번 유영하 후보의 경산지원 유세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사다.경쟁 상대 후보가 박근혜 전대통령의 최측근이였던 무소속 최경환 후보이고 지원 유세를 한 유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고 있어 유권자들이 선택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 모르기 때문이다.유영하 후보는 지원 유세에서 “조지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아낀 젊은 일꾼으로 힘이 세면 예산을 많이 가져올 수 있다”며 “많이 가져와서 경산을 키울 젊은
박정희 전 대통령 숭모단체들이 4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망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사)박정희와 대한민국 외 14개 단체는 이날 합동 규탄성명서를 통해 “제1야당의 국회의원 후보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믿고 싶지 않은 수많은 막말들을 듣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는 민족의 식민지 치욕으로 생겨난 과거사의 상처난 가슴을 안고 살아가는 위안부 피해자 및 이화여대생에게 성 관련 발언을 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반인류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의 각 당 후보자들이 4일 TBC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역구 발전 토론보다는 국정 논란과 흑색 선전 공방만 벌여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날 주호영(63) 국민의힘 후보와 김성년(46) 녹색정의당 후보, 강민구(59)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의견을 나눴다. 예상됐던 대로 정책 토론보다는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사안이 주요 내용을 이뤘다.특히 주 후보와 강 후보간의 격론이 이어지면서 상호 비방성 발언과 질문과 상관없는 답을 하는 등 눈쌀을 찌푸리는 장면이 수 차례 연출됐다.토론회 초
김진규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울릉교육장)은 5, 6일 이틀간 시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를 앞두고 일선 사전투표소를 방문, 모의시험을 참관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모의시험은 제1차(3월 5일), 제2차(3월 26일)에 이은 제3차 최종 모의시험으로 사전투표소 설비, 통신망 점검 및 시스템 접속, 실제 신분증을 통한 모형 투표용지 발급, 사전투표관리관 유고 등 비상상황 대처방법 등에 대한 훈련을 겸한 최종 예행연습으로 진행됐다. 김진규 위원장은 “국가에 대한 헌신의 자세로 사전투표관리관·사무원의 역할을 맡아주신
4·10 총선의 사전 투표가 5∼6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재외국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대구·경북(TK)에서도 역대 최대 투표율을 기록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권자는 이번 총선이 치러지는 254개 지역구 설치된 3천565곳에서 사전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TK에서는 대구 150곳, 경북 323곳 등 총 473곳의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가 끝난 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오후 포항시청 의회동에 마련된 남구 대이동 사전투표소에서 시 관계자들이 투표용품을 설치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
국회의원 후보들이 장날을 맞은 청송시장에서 득표활동을 펼쳤다.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전통시장 상가와 지역 주민들에게 국민의힘 박형수 후보가 지역 발전의 적임자라며 지지지를 부탁했다.이에 한 상가 주민은 “최근 경기침체로 도시뿐만 아니라 이곳 시골 전통시장에도 상권이 많이 침체되고 있다”며 “농산물값이 고공행진하고 있어 물가를 안정시켜주는 후보자야 말고 진정한 군민을 위한 국회의원”이라고 주문했다.무소속 심태성 후보 운동원들은 청송 전통시장 앞에 유세차량을 세워두고 심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이를 지켜본 어르신들은
국민의힘이 이화여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경기 수원정의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4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화여대 출신인 당내 김정재(포항북) 의원도 김 후보 고발에 동참했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과 김정재 의원은 김 후보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8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학생들을 성 상납시켰다고
연일 정치권에 쓴소리를 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총선 선전을 당부하고 충고하는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4일 페이스북에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느냐”며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국민의힘 총선 전략과 관련,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천 주었다고 다 내편이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국회의원은 모두 당선 즉시 자기가 잘나서 당선 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허소 대구 중·남구 후보는 5일과 6일 사전 투표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허 후보는 4일 논평을 통해 “이번 선거는 개별 후보에 대한 평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난 2년간의 윤석열정부의 국정을 평가하는 자리”라며 “못 갈겠다고 생각하면 바꾸어 달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TV토론에서 봤듯이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는 낙하산 후보답게 중·남구의 현안에 대해 전혀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민생파탄에 대해서도 전 정부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등 무책임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4일 논평을 통해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또한, 3일에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A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가 4일 ‘청·노세대 상생과 화합’을 골자로 한 세대별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의료기반을 조성하겠다”며 △도청 신도시 상급종합병원 유치 △도청 신도시 스마트청년신도시 조성 및 중학교 신설 적극 지원 △지역사회 통합 돌봄시스템 구축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확대 등을 내세웠다.특히, 의료 정책으로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내세우며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
무소속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는 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대구지역 국민의힘 후보 11명에게 중·남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김기웅 후보의 NLL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공개 질의했다.도 후보는 “김 후보는 해상 북방한계선인 NLL에 대해 ‘우리측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NLL은 애초 남북 간에 큰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이 발언은 북한의 주장과 맥을 같이하고 대한민국 해상주권과 천안함 폭침의 사례처럼 군과 민간인의 생명을 극히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TV토론을 통해 김 후보에게 위 발언을
국민의힘 김승수 대구 북구을 후보는 4일 강북·칠곡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5호 공약‘아이 키우기 좋은 일류 교육도시’와 6호 공약 ‘건강 걱정 없는 웰니스 의료도시’를 발표했다.김 후보는 “5호 공약‘아이 키우기 좋은 일류 교육도시’ 완성을 위한 두 가지 핵심 과제로 △모든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 대구 1등 교육발전특구 조성 △부모·아이 모두 행복한 육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또 “6호 공약 ‘건강 걱정 없는 웰니스 의료도시’ 완성을 위해서도 △경북농업기술원 후적지를 활용한 메디컬콤플렉스 조성 △남녀노소 건강 걱정 없는 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보수 정당은 사전투표 독려에 소극적이었지만 반(反)이재명 성향 등을 보이는 젊은층을 사전투표에 많이 끌어들인다면 야당에 불리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사전투표를 독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통 지지층이 투표 참여에 불참할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한 위원장은 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싸우는 사람이 3일간 싸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반드시 사전투표에 동참해달라”며 “‘사전투표 하면 진다’, ‘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자 방송 토론회가 3일 저녁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국민의힘 김정재 후보, 무소속 이재원 후보는 먼저 KTX포항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주차난, 포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각각 내놓았다.오중기 후보는 진입로 확장과 주차시설 확충을, 김정재 후보 역시 기존 6차선 차선을 7차선으로 확장하고 철도시설공단과 협의, 주차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무소속 이재원 후보는 진입로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진출입 바꿔보는 역발상과 주차타워건설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남구·울릉군 김상헌 후보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아기, 기본소득’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주요 내용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출생한 지방아이들에게 스무살이 될때까지 매월 50만 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향후 100만 원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도입 첫해 예산은 현재 정부의 한해 예산 600조 중 7천억 원 정도면 실행이 가능하다.김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중심으로 인구가 과밀화되면서 지역에서는 인구 감소를 넘어 인구소멸 문제에 봉착해 있는 상황이다. 이제 더이상 저출생 문제는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
3일 진행된 4·10총선 대구 동구·군위갑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효철 후보와 국민의힘 최은석 후보가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 등 지역현안과 관련한 공약을 두고 두 후보가 맞붙었다.주로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과 관련한 공약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토론에서 최 후보는 “공항후적지 이익의 10%를 주민에게 나누어주겠다는 공약이 현실 가능한 공약이냐”고 따졌다.이에 신 후보는 “지금까지 동구는 발전했는데 동구 주민은 가난하다”며 “보수정당이 집권하는 동안 그렇게 됐다”고 답변했다.그러면서, “동구의 부가가치는 동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에서 텃밭으로 여기는 대구·경북과 호남 의석을 큰 이변 없이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다.바꿔 말하면 양당 모두 상대 진영 텃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3일 양당이 선거전략 차원에서 자체 분석하거나 언론사 여론조사 및 역대 선거 결과, 민심 동향 실사 등을 바탕으로 판세를 종합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선거구 25곳 중 경산을 제외한 24곳을 우세 지역으로 평가했다.실제 본지가 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42.4%의 지지율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