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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에 한 업체가 1조원 기업공개에 성공합니다. 2018년 신규 상장 기업 중 5위에 해당하는 규모지요. 전문가들이 발표한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120억 달러. 어떤 회사기에 이런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일까요? IT기업? 4차 산업관련? 인공지능? 모두 아닙니다. 식당입니다. 중국서 흔하디 흔한 훠궈, 즉 중국식 샤브샤브 체인입니다. 훠궈는 육수에 고기나 채소를 담가 익혀 먹는게 전부입니다. 중국의 국민 음식이라 할 수 있지요. ‘인류는 이미 하이디라오를 막을 수 없다.’ 인터넷에 떠도는 농담입니다. 이 훠궈 체인점의 이름이 하
칼럼
등록일 2019.05.08
게재일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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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이니 삶을 구걸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이 어미에 대한 효도인줄 알아라. 살려고 몸부림하는 인상을 남기지 말고 의연하게 죽으라. 사형선고 받은 것이 억울해 항소를 한다면 그건 일본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너는 대한을 위해 깨끗하고 떳떳하게 죽어야 한다. 아마도 이 편지는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망치 아니하니 내세에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조마리아 여사가 아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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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5.07
게재일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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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던 스코틀랜드 소녀가 있습니다. 볼거리 후유증이 나타나 여덟 살때부터 조금씩 청력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열 두 살이 되자 완벽한 귀머거리가 되지요. 피아노 연주자가 되기를 원했지만 귀가 들리지 않는 이 소녀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친구가 오케스트라에서 나무로 만든 타악기 마림바를 연주하는 모습에 푹 빠져 초등학교 음악부에 들어갑니다. “선생님이 팀파니를 치는 동안 저는 연습실 벽에 손을 대고 음의 높낮이를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어떤 음은 손가락을 약간 울리는데, 어떤 음은 온 몸 전체로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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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5.06
게재일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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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물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세상과 단절한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저 높은 고지를 향해 “돌격 앞으로!”의 삶이 아니었습니다. 멈춤의 시간이 생의 한복판에 존재합니다. 텅 빈 공간에서 마음껏 사유하고 진짜 나를 만나 앞으로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 시간들을 충만하게 누립니다. 신영복 선생은 20년의 옥고를 치르면서 달라졌습니다. 글 좀 쓰고 강연하고 살아가는 삶과는 차원이 다른 깊이를 우리에게 선물로 남겼습니다. 깊은 고독과 절망, 답답함이 그를 고전으로 이끌었습니다. 감옥은 새로운 학교였습니다.교부들 가운데 사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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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5.02
게재일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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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교한 달빛. 영롱한 별들의 움직임. 어김없이 다시 떠오르는 태양. 새로운 하루. 흐르는 강물처럼 하루 24시간은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우리 삶을 태운 채 흘러갑니다. 그대에게 시간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피터 드러커는 말합니다. “지식노동자들의 경우, 과업 성공 여부는 전적으로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육체노동자와 달리 머리로 일해야 하는 지식노동자는 목표를 스스로 결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목표 달성을 위해 효과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일입니다. 시간이야 말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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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5.01
게재일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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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곤충학자 알렉산드로 류비셰프는 매일 10시간의 넉넉한 수면을 취했을 뿐 아니라 운동과 산책도 한가롭게 즐깁니다. 연 평균 60여 차례의 공연관람, 전시장 방문 등 문화 생활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1972년 작고할 때까지 서신 왕래를 통해 세계 각국의 학자들, 벗들과 왕성한 소통을 했습니다. 피로감을 느낄 때는 언제든 일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는 것이 그의 철칙이었죠.넉넉하고 여유롭게 살았던 류비셰프가 자신의 분야에서 낸 성과는 놀랍습니다. 평생 학술서적 70권을 저술했습니다. 30대 이후 1년에 평균 책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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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4.30
게재일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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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편지에서 말씀드린 피그말리온 효과, 로젠탈 이펙트는 군인, 기술자, 사관생도 등 다양한 집단에 골고루 동일한 효과가 입증된 이론입니다. 교육의 주도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누군가에게 긍정의 기대 신호를 보낼 때 상대방은 분명한 성장 반응을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정 반대의 경우로 스티그마 효과라는 게 있습니다. 호주 원주민들은 마법사의 저주를 받으면 시름 시름 앓다가 며칠 후 실제로 숨을 거둡니다. 1942년 미국 생리학자 월터 캐넌은 이런 현상을 ‘부두 죽음(voodoo death)’라고 명명하지요. 아이티의 원시 종교인 부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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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4.29
게재일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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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키프로스 섬에 한 조각가가 있습니다. 작품의 주요 테마는 여자의 상(像)이었지요. 불후의 명작을 만듭니다. 자신이 만든 조각상이 너무 아름다워 이 조각상과 사랑에 빠져들고 말지요. 여러분 잘 아시는 조각가 피그말리온 이야기입니다. 피그말리온의 이야기는 수많은 심리학자, 철학자, 작가, 화가 등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이야기가 있으니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지요. “긍정적인 기대를 심은 대로 상대방이 긍정적인 행동을 한다.”피그말리온 효과의 가장 극적인 사례
칼럼
등록일 2019.04.28
게재일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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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글쓰기를 위해 저녁 삶을 포기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녁에는 일체 약속을 잡지 않습니다.사회 생활을 하는 유명인사가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궁금했습니다만 이는 명백한 사실이었습니다. 하루키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위해 부차적인 활동들에 뺄셈을 제대로 했던 것이지요.매일 새벽 4시 전으로 일어나 오전까지 정한 분량의 글을 쓰고, 점심 식사 후에는 달리기를 통해 기분전환 겸 체력 단련을 합니다. 오후에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죠. 그리고 일찍 저녁을 먹고 프로야구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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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4.25
게재일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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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천재 화가 이중섭에게는 절친한 벗 구상준이 있었습니다. 구상 시인으로 알려진 유명한 분이지요. 한국 전쟁이 막 끝난 1954년. 부산에서 홀로 작품을 그리고 있던 무명의 이중섭을 자신의 식객으로 대구로 모시고 올라와 지극한 정성을 다 합니다. 구상은 당시 영남일보 주필로 활동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힘을 다해 이중섭이 오로지 작품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친구의 작품을 알리기 위해 서울과 대구의 전시회를 진두 지휘하면서 무리한 탓이었을까요? 구상은 이중섭의 대구 전시회가 끝나자 쓰러집니다. 폐결핵 판정
칼럼
등록일 2019.04.24
게재일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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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야구 선수가 은퇴 후 방송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인상적입니다. “돈 좀 꿔 달라고 할 때 왜 돈이 필요한지 이유를 묻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보내면 되겠는가를 묻는다면 진정한 친구다.”만종, 이삭 줍는 여인 등을 남긴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는 무명 시절 끼니를 잘 잇지 못할 정도로 궁핍했습니다. 물감을 사는 일이나 화구를 구입하는 일은 엄두도 낼 수 없을 만큼 힘겨웠지요. 마지막 남은 장작을 난로에 넣으며 한숨을 내 쉽니다. ‘이제는 추워도 불을 피울 수 없구나.’ 한껏 움
칼럼
등록일 2019.04.23
게재일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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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바쁘고 분주한 삶에 서서히 지쳐가는 봄날입니다. 해야 할 일도 많고 돌보아야 할 사람도 많습니다. 참여해야 할 모임도 많고 내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단체도 많습니다. 읽어야 할 책들은 산더미 같고 써야할 글들은 끝도 없습니다. 누구나 이런 압박에 시달리는 것이 우리 삶의 현 주소가 아닐까요?마르틴 루터가 종교 개혁 이후 삶이 너무도 바빠졌을 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에겐 매일 한 시간씩 기도하는 습관이 있었다. 하지만 너무 바빠져서 요즘은 세 시간씩 기도해도 부족하다.” E.M 바운즈의 책에서 이 글을
칼럼
등록일 2019.04.22
게재일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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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 흐를 듯하고 터질 듯한 생명, 한 민족 전체의 무게와 야성이 있다. 목소리를 높일 때는 언어 안에 있는 오르간 전체가 울린다. 모든 말이 투박하게 소금을 쳐 노릇노릇 갓 구워낸 농가의 빵처럼 맛있다. 불을 토해내는 말은 마치 강력한 뇌우처럼 거칠고 난폭하게 독일 땅에 휘몰아친다.” 16세기 초 독일을 뒤흔들고 전 세계를 글로 뒤집은 마르틴 루터 이야기입니다.1515년, 교황청은 성 베드로 성당 건축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면죄부 판매라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권력을 얻으려 사채업자에게 거액의 빚을 진 할버슈타트에게 대주교 자
칼럼
등록일 2019.04.21
게재일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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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치 마사유키(28)씨는 취미로 권투를 배우고 있습니다. 링에 오르면 오를 수록 권투가 신나고 재밌어 집니다. 체육관에서 깜짝 제안이 옵니다. “이봐 고구치씨, 혹시 진짜 시합에 한 번 나가보지 않겠어요?”챔피언 은퇴 경기의 오프닝 게임이랍니다. TV 중계까지 잡혀있다지요. 결전의 날이 밝습니다. 야심차게 링에 오른 고구치 마사유키. 상대방을 거세게 몰아 부칩니다. 가볍게 풋웍을 하며 링을 빙글빙글 돕니다. 원투 스트레이트. 잽, 잽…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땡 땡 땡…” 시합 중지를 알리는 공이 계속 울립니다. 심판은 경기를
칼럼
등록일 2019.04.18
게재일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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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오일 중역 컨더넬스는 직원들과 고전을 연구하던 중 “갈대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수가 갈대 사이에 두고(출 2:1-3)”라는 대목을 만납니다. 한 직원이 질문하지요. “역청(pitch)이라는 것은 원유를 증류하고 남은 찌꺼기 아닌가요?” 컨더넬스는 전율합니다. 인근에 틀림없이 유전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즉각 지질학자를 이집트로 급파합니다. 예상은 적중하지요. 거대한 유전을 발견합니다.갈대는 모진 생명력으로 살아가는 풀입니다. 강변이나 호수변에 많이 자라지요. 척박한 땅에서 자라나는 대표
칼럼
등록일 2019.04.17
게재일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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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학교는 변하지 않는가? 교실은 수십년째 같은 모양, 같은 방식을 왜 고수하고 있는가? 의문을 가진 부호가 있었습니다.1930년 보스톤 북부에 있는 150년 전통의 유명 사립 고등학교를 찾아가 루이스 페리 교장에게 제안하지요.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 방법을 바꿀 수 있는 완전히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시할 수 있다면 거액을 기부하겠소.”석유 산업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에드워드 하크니스(Edward Harkness)는 현재 가치로 약 800억원의 금액을 이 학교의 교육 실험에 선뜻 투자하기로 제안합니다.교장은 이 좋은 기회를
칼럼
등록일 2019.04.16
게재일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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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이 날지 말거라. 태양의 열기 때문에 날개 밀랍이 녹는다.”고대 그리스의 장인 다이달로스와 아들 이카루스는 마치 아이언맨이 수트를 입고 날아다니는 것처럼 에게해 상공을 훨훨 날아 크레타 섬을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비행에 심취한 이카루스는 충고를 잊어버립니다. 자신의 한계를 잊어버린 채 더 높은 곳으로 비행하며 환희와 절정을 맛봅니다. 결국 이카루스의 날개는 녹아내리고 바다를 향해 추락하고 말지요.21세기 인류는 태양을 향해 비행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터치 더 선(Touch the Sun) “태양을 만져라” 프로젝트
칼럼
등록일 2019.04.15
게재일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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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빌어먹을 만년필!” 헝가리의 기자 라즐로가 고함을 칩니다. 열심히 작성한 기사에 만년필에서 흐른 잉크가 번진 거지요. 펜에 잉크를 찍는 것에 비하면 만년필의 발명이 대단한 진보였습니다만, 주머니 속에 보관한 만년필에서 잉크가 흘러 옷을 버리게 된다든지, 가방 속 노트를 망치는 일이 종종 있었지요. 라즐로는 신문사 윤전기 돌아가는 소리를 듣다가 홀린 듯 영감을 얻습니다. “신문 인쇄용 잉크는 금방 마르잖아!” 만년필에 윤전기 잉크를 넣어보려는 발상을 합니다. 하지만 신문용 잉크는 너무 끈적거려서 만년필의 펜촉이 금새 막혀버립니다
칼럼
등록일 2019.04.14
게재일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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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반의 일입니다. 한 유명한 교수가 뉴욕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떠들고 객실 안을 마구 뛰어다니며 장난을 치는 아이들을 만납니다. 아버지로 보이는 남자는 고개를 푹 숙이고 눈을 감은 채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무례한 사람입니다. 참다못한 교수는 말을 건넵니다. “여보시오, 아이들을 좀 어떻게 해 보시는 게 좋지 않겠소?” 그제서야 남자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당신 말이 맞네요. 정말 미안합니다.” 남자의 눈에 눈물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 시간 전에 아이
칼럼
등록일 2019.04.11
게재일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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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 토마스 프레이의 경고입니다. 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이지요. 70억 인류 가운데 직장을 갖고 있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절반을 잡아도 35억명입니다.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이야기는 앞으로 11년 동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천지개벽이 일어난다는 뜻입니다.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의 보고서에서 2025년까지 국내 일자리의 60%가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년 후 이야기입니다. 늦기 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요
칼럼
등록일 2019.04.10
게재일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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