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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운동연합이 낙동강에서 열리고 있는 수영과 카누, 모터보터 등 각종 수변 레저활동의 전면금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녹조가 발생한 낙동강에 수영과 카누, 모터보트, 조정, 요트, 낚시 등 각종 수변레저활동이 벌어지고 있다”며“독성조류가 창궐한데도 불구하고 레져활동을 하는 것은 시민들을 위험에 내모는 격으로 전면 금지하라”고 요구했다. 또 “연일 계속되던 무더위로 조류 사체와 각종 부유물로 범벅이 된 채 썩어가던 낙동강에 최근 내린 비로 낙동강의 녹조 현상이 일시적으로 다소 완화가 됐지만 독성 물질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각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수변스포츠를 개최하는 웃지 못할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산가톨릭대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8.26
게재일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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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독도 연안 바닷속이 각종 폐어구와 건설 및 생활폐기물 등으로 신음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청소에 돌입했다.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작업선 `환경 1호`및 스쿠버를 동원,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시작해 향후 45일간 독도 주변해역에 쌓인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은 독도주변 수심 30m 이내의 해역 100ha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특히 지난해 11월17일 독도 가제바위 부근에 좌초된 영덕 강구항 소속 쌍용호(통발·40t)의 선체, 스크루 등 잔존물 등 해양쓰레기를 중점적으로 거둬들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8.21
게재일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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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은 지난 40여 년간 포스코 및 철강관련 산업을 기반으로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 언제 강타할지는 모르지만 오고있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에 대비하기 위해 중장기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포항시를 비롯한 기업체, 대학, 민간단체 등 지역구성원들은 개인, 집단의 단기이익 추구보다는 공공이익을 우선하고 서로간의 신뢰를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발전된 자랑스런 포항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지역 구성원 신뢰 바탕 산·학·관 협업해야 인적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경쟁력 배양을 지난 7월12일부터 21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미국 시애틀과 피츠버그 2개 도시를 벤치마킹하고 돌아온 AP포럼(Advance P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8.20
게재일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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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파동 법왕사의 장례시설 용도 변경과 관련, 지역 주민과 법왕사가 갈등 양상을 빚고 있다. 24일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법왕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장례식장으로 용도 변경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수성구 파동 지역 주민들은 장례시설로 인한 차량 증가로 교통불편과 함께 학생들의 등하교 시 교통사고 위험 등의 이유를 들어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파동 지역에 있는 초교 및 중학교와 미취학 아동들의 보육시설 통원 때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통학로에 장례 운구차 운행에 따른 아이들의 정서 문제 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파동 주민위원회 박원승 회장은“법왕사가 있는 곳까지 가려면 파동초교와 수성중학교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7.24
게재일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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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승마장 건설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박승호 시장은 3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승마장건립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오광환 포항교육장장 엄정수 승마장 반대대책위 공동의장, 김성조·최상원 시의원, 양덕동 주민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양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정상 등교를 전제로 이 시간을 기해 주민의 합의 없이는 양덕승마장 건설 공사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이유야 어떻든 학생들이 수업을 하지 못 한데 대해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가슴이 타들어 가는 학부모들의 마음과 발을 동동 구르는 선생님의 마음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승마장 건립에 들어간 국비와 도비에 대해서는 반납 등의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7.03
게재일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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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 합니다.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무슨 일을 소신있게 할 수 있겠습니까” 3일 오전 11시께 박승호 포항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양덕동 시립승마장 건립계획 백지화를 밝힌 직후 시청 모 공무원의 넋두리다. 이날 기자회견 후 포항시청은 마치 전쟁에서 패한 것처럼 무거운 침묵만 흘렸다. 복도에서 만난 공무원들은 하나같이 얼굴 표정이 어두웠고, 활기잃은 모습이었다. 해당 축산과는 더 할 나위도 없다. 직원들은 모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은 듯 무표정하게 앉아 있었다. 이상석 축산과장은 “할말이 없다”고 말문을 연 뒤 “그동안 밤낮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생각하면 속이 너무 상한다”며 “그래도 어떡합니까, 일해야죠”라고 말했다. 다른 사무실에 만난 한 공무원은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현안사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앞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7.03
게재일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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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승마공원 건립이 전면 백지화 되면서 일주일간 이어진 초등생 등교거부사태가 종료돼 학생들의 출결처리문제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해당 학교 측이 등교거부 학생 및 학부모와 등교거부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 및 학부모 간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3일 오전 9시 5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양덕승마장 건립공사를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포항양덕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온 등교거부를 해제하고, 자녀들을 교육현장으로 복귀시켰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날 최종적으로 등교한 학생은 전체 총원 1천573명의 94.1%인 1천480명. 일부 통보를 받지 못하거나 시간이 늦어 지각을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7.03
게재일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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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포항학교운영협)가 최근 집단 초등생 등교거부사태 및 시위 현장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는 포항시립승마공원 건립사업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포항학교운영협은 지난달 28일 성명서를 통해 “포항시는 즉각적으로 양덕동 주민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시도하라”면서 “이를 통해 원만하면서도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승마장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마음은 백번 이해하지만 현명한 지역주민들이 사랑하는 어린아이들을 시위현장에 보낸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며 “등교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어린 학생들의 학습권을 어른들이 빼앗는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포항학교운영협은 마지막으로 “이같은 입장표명 이후에도 등교거부가 이어진다면 포항시 전체 학부모, 교원을 모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6.30
게재일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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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석왕기)는 27일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위안부 관련 의견서 채택을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변호사회는 성명서에서 “시마네현 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강제성을 부인하는 아베 내각에 대해 잘못을 시정하도록 요구하는 의견서를 채택한 점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일본 시마네현 의회는 앞서 26일 “위안부 문제는 일본의 책임이라며 아베 신조 총리내각에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 담화에 입각해 문제에 대응해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채택했다. 의견서의 채택은 여성인권단체인 `신일본부인모임(新日本婦人の) 시마네현 본부`가 시마네현 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한데 따른 것이다. 대구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아베 내각의 잘못을 시마네현이 앞장서서 시정하도록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06.27
게재일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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