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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이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가격도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 모두 일부 소형의 경우에만 소폭 변동이 나타났고, 나머지 평형에서는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북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5%의 변동률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시장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와 최근 가격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합쳐지면서 일부 소형 아파트를 제외하면 대부분 거래가 없는 가운데 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구미와 포항과 같이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을 이끌었든 지역의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전체적인 둔화세로 분석돼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주시가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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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6
게재일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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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예병훈)는 28일부터 6월13일까지 집중호우, 지진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도내 저수지 28개소 및 배수장 14개소 등 모두 42개 시설에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비상대처훈련 대상지는 총저수량 100만㎥이상, 전동기 동력 560kw이상 등 저수량 및 시설규모가 큰 저수지 및 배수장을 우선적이다. /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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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6
게재일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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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36호인 독도에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조형물과 국기게양대를 설치, 문화재청으로부터 고발을 당한 김관용 경북지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당시 조형물과, 국기게양대 설치를 지시한 정윤열 전 울릉군수에 대해서는 현직에 있지 않아 기소 유예처분이, 현 최수일 울릉군수는 기소되지 않았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지난 2011년 8월 독도의 국기게양대를 설치하면서 문화재청으로 국기게양대 1개에 대해 현상변경허가를 받아 경북도기와 울릉군기 게양대와 함께 호랑이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했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문화재청에는 허가를 받은 국기 게양대만 설치한 것처럼 속여 보고 했다. 독도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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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5
게재일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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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가 일부 예산을 부적정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냈다. 대구시 감사관실은 체육시설관리사무소 2014년 정기감사에서 임대료 부당 감액과 성과급 및 적립금 부당 사용 등 예산을 부적정하게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체육관리사무소 내 모 체육시설에서는 `수익시설 임대차계약서` 상 임대료 감액이 불가한데도 체육시설관리사무소의 승인 절차없이 수익시설인 매점과 용품점의 연간 임대료 918만원을 부당하게 감액해서 2010년 변경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직장운동경기부 운동복 및 용품 등 예산을 13회에 걸쳐 지급 내역도 없이 예산을 집행했으며, 심지어 2013년 11월 퇴직자에게 2013년 12월 구입한 운동복 등을 부당 지급하고 공석인 트레이너 몫까지 구입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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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5
게재일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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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성주군 지정폐기물 매립장 연쇄 화재에 대한 주민 반대 시위가 회사 측의 폐기물 반입 잠정중단 결정으로 연기됐다. 25일 (사)환경감시단 성주군지부(이하 환경감시단)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성주읍 성밖숲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매립장 운영 반대 집회를 오는 6·4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결정했다. 이는 이날 오후 12시 환경감시단과 주민대표, 매립장 운영사인 G사 등이 만나 지방선거에 대한 영향 등을 고려해 이번 사고 발생 이후 중단된 폐기물 반입 재개와 반대시위를 6월4일 이후로 연기할 것을 합의한 데 따른 결과라고 환경감시단 측은 밝혔다. 한편 환경감시단이 지난 23일 제작해 각 가정에 배포한 폐기물 매립장 운영 중단 촉구 유인물을 모 성주군수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밤늦게까지 수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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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5
게재일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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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가 폐지된 후 간선제로 돌아선 경북대 총장을 뽑기위한 선거전이 막이 올랐다. 경북대 교수회는 지난 23일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열어 총장후보자 공모기간 및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설치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관리위원회는 이대우 교수회 의장을 당연직으로 해 교수위원 20인, 직원위원 5인 등 27인으로 구성됐다. 선정위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8일간 총장후보자를 응모한다. 총장후보자중에서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총장후보 추천위원회는 다음달 26일 설치한다. 추천위원은 총 48명으로 교수 31명, 직원 및 조교 4명, 학생 1명, 외부위원 12명으로 구성된다. 외부위원은 지자체, 언론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산업.금융계, 법조계,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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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5
게재일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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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동대가 착수한 고출력레이저 상용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5일 포항시와 한동대에 따르면 산업통산자원부 `2014년도 산업핵심 기술개발 사업` 공모과제에 한동대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동대는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국비 40억원을 지원 받아 `표면 개질용 125J.Hz급 레이저 개발` 사업을 펼치게 된다.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사업인 고출력레이저 산업 상용화 기반 및 가속기 클러스터 구축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선정된 과제는 지난 2011년부터 지식경제부(現 산업통상자원부) 예타(예비타당성) 사업 등 여러 번의 정부지원 사업에 참여한 결과이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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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5
게재일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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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은 26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아침에 일부 경북내륙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는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경북서부내륙부터 점차 잦아들어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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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5
게재일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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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 두메부추 등 울릉도 산채가 세계적 웰빙음식 대열에 오른다. 슬로푸드 생명다양성재단은 지난 19, 20일 양일간 세레나 밀라노 사무총장을 울릉도에 보내 산채 5종과 섬 말나리 등 2종에 대해 `프레지디아`(Presidia) 현지실사를 했다. 실사 대상은 명이, 고비, 삼나물, 미역취, 부지깽이 등 5종과 섬말나리, 두메부추 등 2종이다. 실사단은 현지에서 제조 방법, 향기, 보존 가치 등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도 들었다. 밀라노 슬로푸드 사무총장은 “울릉도 산채 등이 지역적, 생명자원적 가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프레지디아 선정을 통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슬로푸드 생명다양성재단은 하루 70여종의 생물이 사라져가는 대멸종 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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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2
게재일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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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청장 황성찬)은 22일 성, 가정,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총력 대응으로 치안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4대 사회악 관련 범죄 중 성폭력 사건 검거(4월말 기준)는 4대악 근절 추진 전인 지난 2012년도 같은 기관에 비해 154명(68%) 늘었고 검거율도 93.1%로 9.2%포인트 상승했지만 성폭력 재범률은 15.3% 감소했다. 또 가정폭력 재범률은 16.3%에 달하던 것이 올해는 4.4%에 머물렀고 학교폭력 피해경험률도 교육청 조사결과 지난 2012년 1.34%에서 2013년 0.88%까지 줄었으며 악의적인 불량식품 사범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423명을 검거해 11명을 구속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민들의 체감안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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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2
게재일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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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안전운항 규정 위반 등 하회마을 목선 운항과 관련, 민간 법인이 문화재청의 현상변경허가 없이 목선 접안시설을 불법으로 설치한 본지 지적에 대해 문화재청이 현지조사를 착수해 해당 시설물 모두를 원상 복구할 것을 안동시에 지시했다. 문화재청 김상구 근대 문화재 과장, 백영흠 문화재 위원, 현종환 주무관 등 3명으로 구성된 조사팀은 지난 21일 현상변경 허가 없이 하회마을 내 불법으로 설치된 접안시설 등 주위 경관을 훼손한 시설물에 대해 현지 조사를 착수하고 모두 철거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22일 당초 나룻배 접안시설을 설치한 (사)하회마을보존회에 철거조치와 함께 문화재청에 현상변경 허가절차를 정상적으로 받을 내용의 공문을 정식 통보했다. 손상락 안동시 문화예술과 문화재 담당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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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2
게재일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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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부터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난달 세월호 참사 이후 숨죽여 있던 유통업계가 4년만에 돌아온 월드컵 특수를 노리는 한편, 그동안 침체됐던 소비심리도 이참에 회복시키겠다는 것. 예전의 경우 월드컵 개최 수개월 전부터 유통업체들이 마케팅에 들어 갔지만 이번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여서 아직까지 잠잠한 상태다. 또 가정의 달인 이달의 특수도 예상보다 좋지 않았기 때문에 유통업계는 이번 월드컵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 가장 기대감이 높은 것은 TV제품. 선명하고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대형 화면으로, 그 것도 고화질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TV 매출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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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2
게재일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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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가 22일 포항제철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초청해 `해양환경교육과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해양환경교육과 진로체험학습은 해양환경에 대한 직·간접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발달을 촉진하는 호기심과 탐구심을 제공해 청소년의 잠재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성장발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동영상 시청, 해양박사 퀴즈풀이, 모형 방제장비 작동, 구명동의 착용방법, 해상의 안전수칙 등 다양한 실습 위주의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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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2
게재일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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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희생자를 낸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한 달이 넘었다. 안전에 대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커졌지만 설상가상으로 서울 지하철 추돌 사고, 아산시의 신축 오피스텔 붕괴위험사건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국민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직도 생사를 알지 못해 애태우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언론매체를 통해 사건 실체가 속속 알려지면서 착한 국민들을 더 화나게 만들고 있다. 관계 되는 곳, 어느 한 곳 올바른 곳이 없을 정도로 총체적인 부실이다. 지난 19일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도 있었다. 해양경찰을 폐지하고, `국가안전처`를 신설 하는 등 여러 방법을 제시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이에앞서 지난 16일 세월호 유족과의 면담에서 사고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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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1
게재일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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