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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2만원대의 하이패스 단말기가 출시된다. 28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국민 보급형 2만원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5종에 대한 개발과 공인인증시험을 끝내고, 오는 9월1일부터 100만대 한정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는 자동요금지불과 음성안내 등 필수기능을 갖추고, 2만5천원 미만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하나SK카드와 우리은행 금융상품과 연계돼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조건 등에 따라 최대 2만5천원까지 단말기 구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015년까지 모두 100만대가 판매될 예정이며, 아이트로닉스·SD시스템·AITS·에이치비·테라링크커뮤니케이션스에서 제조한 모두 5개 모델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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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8
게재일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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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새일지원본부는 최근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14 경북여성 창업교육` 개강식을 갖고 오는 9월25일까지 주2회 10일간 20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공한 창업자사례, 창업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사업계획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펼친다. 특히 다양한 창업전문가와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계획이다. 창업아이템 구상, 기술 개발, 홍보 및 관리 및 최신 여성창업지원정책은 물론 협동조합 창업, 사회적 기업 창업 등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는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이 창업에 대해 좀 더 다각적인 시각을 가지도록 실전창업 가능성 증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북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경북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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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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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권리가 높아져 시내버스 기사들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버스기사가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례가 심심찮게 나오기도 했다. 최근엔 택시기사가 손님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내버스는 노약자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일부 승용차 운전자들은 버스가 오래 정차한다고 화를 내며 버스 앞에 승용차를 세워 진로를 방해하기도 한다. 간혹 다른 사람 때문에 화가 난 것을 엉뚱하게도 버스기사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차안에서 사소한 일로 욕설을 하며 싸우는 일도 빈번히 일어난다고 한다. 버스기사는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시민들은 버스에 올라 내릴 때까지 자신의 생명을 버스기사에게 맡겨 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전기사도 승객을 응대하는 일종의 감정노동자다. 불필요한 언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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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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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때마침 벌초대행업체가 대목을 맞았다. 최근 3년 사이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포항의 한 벌초대행업체에 따르면 묘지 20평 기준으로 7만원이면 모든 작업을 마칠 수 있다고 한다. 작업이 끝나고 나면 신청자 휴대전화로 벌초 전과 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송된다. 편리한 세상이다. 전화 한 통으로 조상의 묘도 말끔히 정리할 수 있으니 말이다. 원래 벌초는 형제, 친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애를 다지고 조상을 기리는 의미가 더 크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벌초를 이유로라도 하지 않으면 언제 한 가족이 모일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 예전엔 벌초가 힘들다며 대행업체에 맡기는 일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어른들은 아직도 벌초를 다른 사람이 대신해주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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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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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내년 4월에 개최되는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경북도의 물산업을 새롭게 도약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018년까지 총 6천340억원이 투입되는 `경상북도 권역별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육성전략은 경북의 물환경과 생태계를 충분히 활용하고, 특화된 물산업이 지역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을 3개 권역(북부권, 서남부권, 동해안권)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안동과 상주 등 북부권역은 2017년까지 총 1천195억원을 투입해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배경으로 물산업 인프라 구축과 상수도 선진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댐 인근에 세계물포럼과 연계, 각국의 물분야 전문가들이 물교류를 위한 집회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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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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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27일자 1면 `포항TP 혈세낭비 누가 책임지나` 기사 제목 중 `포항TP`는 `포항TP2단지`를 잘못 표기한 것이므로 바로잡습니다. 재단법인 포항TP는 포항TP2단지와 별개 법인으로 해당 기사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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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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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약 40%가 자금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호철)가 대구경북지역 14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자금 수요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39.3%가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39.3%로 지난해 추석(27.4%)에 비해 11.9%p나 증가해 자금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원활`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7.2%로 전년도 17.8%보다 0.6%P 감소 했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으로 조사 응답 업체중 86.0%가 `매출감소`를 첫손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판매대금 회수지연` 59.7%, `납품단가 인하` 31.6% 순이다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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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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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우수한 여성 인력들이 사회에 더 크게 기여할 때 우리가 꿈꾸는 국민행복 시대를 앞당길 수 있고, 우리 경제와 사회도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을 만들어서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을 중요한 국정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이 행사는 `경력단절 예방과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꿈을 가진 여성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육아와 가사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만드는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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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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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촌지역의 정보격차 해소, 농촌형ㆍ체험형ㆍ도시형 등 특성별 정보화마을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등 `정보화마을`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안전행정부는 27일 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보화마을 등 지역정보화 주요 정책추진의 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시ㆍ도 정보화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보화마을 특성별 활성화 및 행정공간정보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 지역정보화 정책연구과제 발표 및 토의, 정보화마을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안행부는 정보화마을에 대한 매출현황 분석, 대형 쇼핑몰 등과의 판로제휴 확대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2001년부터 구축한 정보화마을 시스템 및 홈페이지는 최근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개선하는 한편, 스마트폰 등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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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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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실시된다. 25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안전행정부의 감찰 대상은 명절 떡값 명목의 금품수수와 고액선물·향응수수,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등 고질적인 비리는 물론 국민안전분야, 폐쇄적 직역분야, 국가재정손실, 반복적 민생 비리, 공정성 훼손 비리 등 공직부패 척결 5대 핵심분야의 부정·비리다. 안전행정부는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부정·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하고 감찰결과 공개와 함께 부패이익까지 철저히 환수토록 할 계획이다. 또 1차적으로 추석명절까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하고 부패원인을 찾아 IT기술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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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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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새마을 운동을 개도국의 빈곤극복을 위한 농촌 발전모델으로 확산하는 데 적극 나섰다. 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경주 호텔 현대에서 38개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2014 글로벌새마을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새마을포럼은 OECD 개도국의 빈곤개선을 위한 지역사회개발 연구모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지구촌 공동번영과 상생협력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포럼은 `개도국 빈곤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새마을운동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네갈 농업농촌시설부 차관, 라오스 농림부 차관, 베트남 국립 호치민정치아카데미 부원장, 주한 니카라과 대사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서남아시아·중동·중앙아시아·아프리카·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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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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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내 모 교수의 성희롱 사건으로 위상이 땅에 떨어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가 설립 10주년 행사에 유명연예인을 동원하는 등 낭비성 행사를 추진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자신들의 행사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기업 등에 수 억원내지 수 천만원의 행사비 지원협찬을 요구하는 등 지위를 이용한 갑(甲)질을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DGIST는 오는 9월2일 오후 7시30분부터 DGIST 학술정보관 앞 시간의 정원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DGIST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에는 정훈희, 전인권, 설운도, 박애리 & 팝핍현준, 소유 & 정기고, 블락비 등 유명 가수들을 초청해 대구·경북 지역민들과 DGIST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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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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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보호 조치 미흡으로 자신의 아들이 사망에 이르렀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충북 제천에서 K씨(33·포항시 북구)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35분께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행인이 풍덩하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해 수색 3일 만에 K씨를 발견했다. 그러나 유가족은 경찰의 초기 보호 조치 미흡으로 자식이 사지로 내몰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가족에 따르면 K씨가 지난 13일 음란 화상 채팅을 한 뒤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과 지인에게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아 포항 장성파출소에 신고한 사실을 지난 20일에야 경찰을 통해 전해 들었다는 것. 이에 유가족은 “아들이 사기단의 협박을 견디다 못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같은 사실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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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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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구미시의회와 구미시가 갈등을 빚어온 구미시설공단 차기 임원 선임 문제가 해결됐다. 구미시의회는 27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구미시의 구미시설공단 차기 임원 임용절차 진행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25일 조례를 개정할 때까지 임명 절차를 보류하고 임용규정의 합리적 개선을 시설공단에 권고하겠다고 한 답변을 검토한 끝에 이같은 입장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익수 시의회 의장은 “시정 혼란을 막기위해 구미시와 시설공단의 개선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2017년 차차기 임원 임용 때부터 공무원의 응모자격 제한 등 불합리한 임용규정 개선을 조건으로 이번 임원 임용은 종전대로 수용할 뜻을 비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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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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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탐방객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여객선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 비해서도 훨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울릉군에 따르면 독도를 찾은 탐방객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여객선 운항 305회에 9만7천46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기간 여객선 563회에 18만5천485명이 찾은 것으로 조사돼 운항은 45.83%, 탐방객은 47.68%나 줄었다는 것. 특히, 세월호 사고가 나기 전인 지난 4월16일까지 독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운항 70회 승객 2만2천7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회에 1만2천537명 보다 운항은 53%, 승객은 무려 81.6%나 증가했다. 그러나 세월호 사고 이후인 4월17~8월17일까지 감소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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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7
게재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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