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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지난 22일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유치 반대 공검지역 대책위원회(위원장 최영근·안진기)의 반대 결의대회 이후 한국타이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상주시 공검면 120만㎡에 2천500여억원을 들여 주행시험장과 시험용 타이어 제조시설로 구성된`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 경북도, 상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상주시는 한국타이어의 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 건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투입해 주민동의서를 받아 왔다. 한국타이어는 산업단지로 지정받으면 제조시설 건립이 쉽고 혜택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올해 2월 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를 공검일반산업단지로 지정받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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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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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가 주관하는 `제1차 세계유산 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가 24일 개막, 26일까지 교촌아카데미 등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마카오를 비롯해 17개국 28여 개 세계유산도시 시장단과 세계유산도시기구(OWHC)·유네스코 방콕사무소·한국위원회·아태세계유산연수연구센터 등 세계유산관련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해 `아태지역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행사 첫날 교촌아카데미에서는 리차드 멕케이 호주 세계유산위원회 위원장, 쿄우 랏 유네스코 미얀마 세계유산자문위원장 등 20여 명의 세계유산 석학들이 참석, `인간중심의 보존철학`을 주제로 사례연구 및 방법론 등으로 나눠 워크숍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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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4
게재일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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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지하 역사와 전동차 내 공기질이 쾌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최근 전문기관에 의뢰해 도시철도 1·2호선 59개 역사와 전동차내 실내공기질 측정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등 법정 유지·권고기준 9개 항목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지하역사의 평균 미세먼지는 88.4㎍/㎥로 법정 기준치 150㎍/㎥의 59% 수준이고, 이산화탄소 역시 법정 기준치 1천ppm의 44% 수준인 438.7ppm으로 측정됐다. 또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나머지 7개 요소별 측정결과도 기준치 대비 6~46% 수준으로 지하역사 공기질이 매우 쾌적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동차내 공기의 질도 출·퇴근 혼잡시간대의 미세먼지가 182.2㎍/㎥로 기준치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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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3
게재일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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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내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내에서 활동중인 전문 연주단 등으로 구성된 음악 공연단이 연말까지 도민 생활현장으로 찾아가 클래식, 재즈, 국악,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는 것. (사)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이사장 박경식)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4일 오후 4시 상주시 사벌면 `사벌밥상과 두바퀴`에서 관객과 만나 가곡, 가요와 함께 현악 클래식 앙상블 공연으로 문화 힐링 릴레이의 첫 출발을 하게 된다. 10월에는 김천시를 비롯한 영천시, 문경시, 영주시, 영덕군, 성주군, 청도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영양군, 의성군 등 12개 시군에서 펼쳐지고 11월에는 고령군, 청송군, 군위군 등 3개 군, 12월에는 칠곡군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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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3
게재일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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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의 경영난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23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현재 경북 도내에서 휴업 중인 주유소는 53곳, 올들어 폐업한 주유소만 15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 중인 주유소는 1천363곳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유소가 영업 중인 경기도의 경우 2천497곳이며 이중 휴업주유소가 59곳인 것을 고려하면, 전국의 주유소가 경영난을 앓고 있으나 특히 경북지역이 심각한 상황으로 진단된다. 또 지난 2010년 1만3천여곳이던 전국 주유소 영업점 수는 지난 7월 말 1만2천551곳으로 500곳 가까이 줄었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138곳이 폐업할 정도로 감소세가 가파르다. 이는 주유소의 휴·폐업이 늘어난 것은 포화상태에서 출혈경쟁을 하면서 주유소별 수익률이 크게 낮아져 경영난이 악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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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3
게재일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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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이사시즌에 돌입하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다시 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3주간 0.1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고 매매시장의 경우 가을이사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중소형 아파트들이 강세가 나타냈다. 특히 도내 경산과 경주 지역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높은 강세를 기록했고, 그동안 상승세가 둔화했던 포항시도 가을 이사시즌을 맞아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의 경우 높은 호가 상승세로 인해 0.4%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주시 0.36%, 포항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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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3
게재일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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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이광오)는 지난 22일 경상북도교육청을 방문, 이영우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건의했다. 이날 이 회장은 “현재 교육청 발주 대형공사 및 도내에서 이루어지는 대형공사의 경우 타 지역 종합건설업체에서 수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도급 공사 계약시 각종 불법·불공정 행위가 만연하고, 기술력과 경영능력이 있는 도내 전문건설업체가 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 업체라는 이유만으로 하도급자 선정시 배제되는 경우가 허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 개선과 지역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제고 방안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같이 도 교육청에서도 신속한 조례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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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3
게재일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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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이 시행된 지 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어린이들이 불량식품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이법은 학교와 그 주변지역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과 단체급식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행됐다. 이 법은 정부의 4대악 근절정책과 맞물리며 불량식품의 퇴치라는 목적 아래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지정(Green Food Zone, 학교 200m이내), 정서 저해식품의 판매 금지, 어린이 건강친화기업 지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문구점과 포장마차 등의 소규모 식품판매업소가 대부분 영세업자라는 한계가 도사리고 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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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3
게재일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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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방지법 시행 10주년을 맞는 가운데 대구의 대표적인 집창촌인 속칭 `자갈마당` 폐쇄를 추진하는 시민연대가 발족했다. 22일 대구지역 25개 여성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성매매 방지법 제정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성매매가 이뤄지는 `자갈마당`은 법을 무력화하는 상징적 공간”이라고 지적했다. 또 “여성 인권을 침해하고 경제적 착취가 일상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성매매는 필요악이라는 잘못된 통념을 부추기는 `자갈마당`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많은 대도시의 성매매집결지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시점에 유독 대구의 한복판 자갈마당은 인간을 성적 대상물로 간주해 상품으로 전시하는 공간으로 방치되고 있다”며 “자갈마당에는 조직폭력배들의 이권다툼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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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2
게재일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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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방지법이 발효된 지 10년여동안 대구지역에는 여전히 성매매 등 풍속업소의 불법 운영이 여전히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진(새누리당·달서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풍속업소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풍속업소가 성매매, 청소년 상대 영업 등으로 인해 지난 5년간 적발된 건수가 무려 26만774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하루 평균 전국의 풍속업소가 156건 적발되는 셈이고 성매매 위반 풍속업소의 경우 지난해 4천553건이 적발돼 지난해 대비 1천290건(39.5%), 2010년 대비 2천827건(164%)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같이 전국적으로 사행행위, 성매매 등 풍속업소의 불법 운영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에는 지난 4년간 단속건수가 급증했지만 경북의 경우 단속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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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2
게재일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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