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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생들이 선호하는 직장은 `3천618만원 정도의 연봉을 주는 지방소재 대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북 지역 학생들은 대기업을, 충남과 전남 지역 학생들은 공기업을 희망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지역별로 취업 선호도에 차이를 보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고용노동부는 22일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2014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취업준비생 1천1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취업 희망기업은 대기업(66.7%), 공사 등 공기업(19.5%), 중견기업(11.9%), 외국계기업(9.3%), 금융기관(6.2%), 중소기업(2.2%), 기타(2.4%)의 순이었다. 남녀 모두 대기업을 가장 선호했으나, 남학생(72.5%)이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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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2
게재일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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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2일부터 26일까지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도로파손과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과적 등 불법운행에 대한 특별 합동단속에 나선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은 총중량 40톤, 축중량 10톤을 초과한 과적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 미터를 초과하는 차량에 적재물 덮개가 없거나 적재물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적재 불량차량, 불법 구조변경 차량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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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2
게재일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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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21일 대구·경북지역 우체국에서 근무할 상시계약집배원 58명과 우체국 택배원 2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시험(우체국 택배원 제외) 및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0월1일 경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오는 10월11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0월14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번 공채는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된 상시계약집배원과 우체국택배원의 경력은 우정직 공무원인 집배원으로 임용될 때 호봉에 반영된다. 이번 공개 채용은 그동안 시·군·구 총괄 우체국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해 오던 것을 올해 하반기부터 경북지방우정청에서 통합해서 채용한다. 지원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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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1
게재일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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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일 성주체육관에서 박약회 전국 26개지부 1천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유교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 이기동(성균관대)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퇴계사상과 21세기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했고, 김규영(포스텍) 교수는`故 김호길 박사 서거 20주기 추모강연`을, 정우락(경북대) 교수는 `성주의 인문정신과 회통의 비전`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박약회는 권오봉 박사가 주창해 1987년 도산서원 동재 박약제에서 발기인 30여 명이 모여 창립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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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1
게재일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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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계명대 등 지역대학의 수시모집 지원자가 크게 몰렸다. 경북대의 2015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 접수결과 전체 3천50명 모집에 3만9천291명이 지원, 평균 12.8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의 경쟁률은 9.39 대 1이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전형(AAT)의 의예과 15명 모집에 1천784명이 지원하여 118.9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실기전형 시각정보디자인학과가 5명 모집에 447명이 지원하여 89.40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유형별로는 1천117명 모집에 2만3천973명이 지원한 논술전형(AAT)이 21.46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79명 모집에 1천392명이 지원한 실기전형이 17.62대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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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1
게재일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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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초로 총장 공석상태를 빚고있는 경북대가 다음달 총장 재선거를 치를 전망이다. 경북대 교수회는 지난 19일 총장 선정을 위한 관련규정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총장 재선정 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교수총투표에는 전체교수 1천137명중 765명(67.3%)이 투표에 참여, 632명(82.61%)이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 교수총투표는 지난 11일 내놓은 총장 재선정을 위한 잠정합의안에 대한 동의절차로 투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됐다. 이날 합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대학본부는 23일까지 의견수렴을 한 후, 학장회의 등을 거쳐 빠른시일내 합의안을 공표할 예정이다. 합의안의 골자는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를 교수회가 구성하고 △선관위원장은 교수회 부의장이 맡고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의 투표는 1인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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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1
게재일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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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업단지 포항 블루밸리 조성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의원은 21일 “오는 12월 중 지장물에 대한 수용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며 “특히 그동안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었던 공업용수 공급문제도 수자원공사,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서를 설득한 결과, 내년도 설계비 등 5억원을 우선 반영시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고, 이의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LH공사 최종영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배상수 포항사업단장 등의 예방을 받고 “블루밸리 조기 착공과 차질 없는 추진을 특별히 당부한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본부장은 “블루밸리가 경제성이 있고 성공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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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1
게재일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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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포항에서 전복 12만여마리 폐사 등의 피해를 입힌 적조가 소강 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10일부터 21일 현재까지 넙치와 강도다리, 방어, 전복 등 총 27만2천33마리(시가 12억5천500만원 상당)이 폐사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46)씨가 운영하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 양식장에서 전복 11만6천여 마리(시가 9천만원 상당)가 폐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적조로 인한 양식장의 피해는 여전하지만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적조가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지역 해안에는 경주 감포와 포항(구룡포~호미곶~영일만), 월성 원전, 영덕~강구항 등 외측 수역에 적조띠가 분포돼 있다. 또 남해안과 동해안에 발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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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1
게재일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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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액화 석유 가스) 사고가 전체 가스 사고의 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LPG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누리당 장윤석(영주시) 국회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4년 7월 말까지 발생한 가스 안전사고는 LPG 657건(71.4%), 도시가스 170건(18.5%), 고압가스 93건(10.1%) 등 총 920건으로 집계되었으며, LPG 사고는 도시가스 사고의 3.9배, 고압가스 사고의 7.1배 높게 나타나 인적피해는 사망 113명, 부상 1천235명 등 총 1천348명인 것으로 기록됐다./안재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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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1
게재일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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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나자마자 과일 값이 폭락하며 지역 과수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석 직전에는 경기침체로 예년 같지 않은 소비에 힘들었고 이번에는 늘어난 출하량·소비부진 등으로 과일 시세가 갈수록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늦여름에 내린 잦은 비에 고충을 겪은 포도 재배 농가들은 올해 농사를 망쳤다고 아우성이다. 지난달 영천 등의 많은 포도 재배 농가들이 늦은 장마로 인해 포도알이 쩍쩍 갈라지는 열과(裂果)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건이 출하돼 시세가 좋지 않았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해 추석까지 빨리 지나가 평년만큼 소비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 경북 영천의 한 포도 농가에 따르면 도매시장에서의 포도 한 상자(5㎏·1등급) 경매가가 추석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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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1
게재일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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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1일 처음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농·수협과 산림조합장 동시선거를 앞두고 21일부터 기부행위가 제한됐다. 조합장 동시선거업무를 위탁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돈 선거를 뿌리뽑기 위해 조직적인 돈 선거를 신고한 사람에게 주는 포상금을 최고 1억원까지 지급하고 금품을 받은 사람도 받은 금액의 10~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대신 금전이나 음식물을 받은 사람이 자수하면 과태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 산림청도 무자격 조합원 선거참여 방지를 위해 조합원 일제정비와 함께 중앙회와 합동점검 등을 통해 조합원 관리실태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동시선거는 농협 1천149개, 수협 82개, 산림조합 129개소에서 치러진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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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1
게재일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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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 대부분의 건물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건축자재로 사용돼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의 석면학교 비율은 95%로 전국 5위를 기록,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12월 기준으로 전국의 초중고 1만9천717개 학교 중에서 88%인 1만7천265개 학교 건물에 석면이 사용됐다. 실제, 서울지역 초등학교 1곳과 경기지역 중학교 1곳에서 채취한 시료(파손된 천장재 등)7개를 전문기관에서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석면 농도의 법적기준치를 20배에서 최고 50배까지 넘어서는 고농도의 석면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석면학교 비율은 전남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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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21
게재일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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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17일자 4면 `포항 해병대 수류탄 폭발사고`제하의 기사와 관련, 포항병원은 “병원 근무 군의관은 모두 전문의이며 사고 발생 당시 3명의 부상자 모두 위급한 상황이라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포항병원에서 응급조치 후 민간병원으로 이송한 조치는 적절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일반
등록일 2014.09.18
게재일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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