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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주찬양교회가 지난 19일 도리사 경내 서대에서 예배를 진행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구미 주찬양교회는 27일 `도리사 경내 훼불행위에 대해 교회 목회자 및 신자들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구미주찬양교회는 사과문 통해 “지난 19일 오후 1시께 친목모임을 위해 도리사 인근을 찾았다가 준비한 김밥으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한 스님으로부터 항의를 받아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고, 구미보에서 식사를 했다”면서 “이후 24일 도리사를 찾아 주지스님과 신도회장에게 다시 정중하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 19일 주찬양교회 진영갑 목사를 비롯해 개신교인 10여명이 구미 도리사 경내 서대에서 예배를 진행하면서 불거졌다. 서대는 도리사를 창건한 아도화상이 황악산 직지사 터를 손가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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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7
게재일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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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3시 40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대에 10여분간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북포항지점 관계자는 “학천리 공원묘원 일대 전신주의 고압선이 단전돼 정전이 발생했다”며 “정전발생 지역은 흥해읍 시가지와 달전·학천 일대로 정확한 세대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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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7
게재일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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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모사를 포함해 출자사 임원 및 직원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12월말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경영비전으로 내세운 `POSCO the great`실현을 위한 강력한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지못하자 출자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우선 시행하겠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7일 포스코와 출자사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12월말 모사를 비롯해 출자사 임원 및 직원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와 출자사는 통상 매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때를 같이해 대표이사 및 등기임원을 선임한 후 그 후속으로 일반 임원 및 직원들에 대한 인사를 해 왔다. 포스코가 인사 시기를 대폭 앞당기면서 대대적인 인적쇄신에 나서기로 한 것은, 권오준 회장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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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7
게재일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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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포럼(Advance Pohang Forum) 핵심인사들이 포스텍 이사회 측에 김용민 총장의 연임을 지지하는 의사를 전달해 학교 내외부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AP포럼 회원인 최병곤 포항상의 회장과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은 포스텍 이사회에 이같은 내용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서한문을 통해 “글로벌 철강산업 침체로 위기를 맞고 있는 포항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묘안을 강구하기 위해 김용민 총장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들은 장기비전을 구상하고 있다”며 “김 총장에 대한 학교내부의 다양한 의견과 평가가 있을 수 있지만 창조도시 포항건설을 위해서 그는 꼭 필요한 존재”라고 지지의사를 나타냈다. 이어 “지난 3년여 동안 포스텍과 포항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한 김 총장의 공로를 이사회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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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7
게재일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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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산림과학박물관 입장 및 관람료가 27일부터 무료화됐다. 그동안 산림과학박물관은 일반 1천500원(단체 1천원), 청소년 1천원(단체 500원), 어린이 500원(단체 300원)의 관람료를 징수해 왔다. 경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2004년 5월 개관해 10년 세월동안 산림문화의 전시, 체험교육의 장으로 도민의 사랑을 받아 100만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관람료 무료화 시행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개선해 도민들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돕고자 노력한 경북도의원들의 경북도산림과학박물관 입장료 징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이뤄졌다. 김명호 경북 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안동)이 대표 발의하면서 본인 등 60명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동참해 입장료 무료에 대한 조례가 전원 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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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7
게재일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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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학생들과 중국학생들의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3일 중국 하남성교육청(하남성 정주)에서 하남성교육청과 학교 국제교류 지원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날 중국과의 국제교류를 희망하는 학교 8개교(안동영호초, 안동용상초, 영양중앙초, 대도중, 풍산고, 영주제일고, 상주고, 영해고)도 중국의 8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 각서를 동시에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 중국 하남성교육청 주칭멍 교육청장, 즈신쩬 교육부청장 등 관계자와 양국 자매결연 예정학교장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과 하남성교육청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학교 교류 사업 지원, 교사 및 학생 교류 지원, 문화 교류를 통한 양국의 이해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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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7
게재일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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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선산교리지구 등 낙후 지역개발 차원에서 시행한 대단지 공동주택 건립이 예상외로 분양실적이 좋아 시 공무원 아파트 100세대 의무 매입 족쇄에서 풀려나게 됐다. 선산교리지구는 구미시가 2008년말 총사업비 429억을 들여 구미시 선산읍 동부·화조리 일원 36만3천㎡(약 11만평) 면적에 3천여 세대 8천여명을 수용할 목적으로 건립공사에 들어가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구미시는 당근정책으로 아파트 건립 후 70% 미분양 시는 구미시가 공무원 아파트 100세대 의무 매입조건을 달아 궁여지책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구미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구미시의회는 100세대 아파트 의무매입은 시의회의 사전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100세대 의무매입 조건은 특혜라며 문제삼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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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6
게재일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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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안전 국제 심포지엄`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주최로 27~29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이 위치한 경주의 현대호텔에서 열린다. 1단계 공사가 끝난 방폐장 기술투어를 포함한 이번 심포지엄은 방폐장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방폐장 운영 경험 및 안전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일 동안 30년 이상의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운영 경험을 지닌 핀란드 프랑스 러시아 스위스 일본의 전문가들과 그동안 국내 방폐장 건설에 참여한 국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주 방폐장 운영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첫날은 `방폐물 안전관리`를 두고 세계 2위의 원전국인 프랑스 방폐물관리기관인 앤드라(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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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6
게재일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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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5주기 추도식이 26일 구미와 문경, 서울에서 각각 열렸다.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구미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개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추도식은 추모제, 추도식, 진혼시 낭송, 고인 육성녹음 청취,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 전 대통령이 1937년부터 4년간 서부심상소학교(현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하숙한 문경시 문경읍 청운각에서도 이날 당시 제자와 시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은 박남우 청운회장의 추모사 낭독에 이어 헌화, 분향, 제자 대표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다. 같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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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6
게재일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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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교정시설(이하 교도소) 수형자들의 정역 집행률이 평균 83.7%로, 매년 3천500여명 이상의 수형자들이 정역(교도작업)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병석(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포항 북)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수형자 정역집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교도소에서 교정교화의 일환으로 수형자에게 부과하는 정역 집행률이 지난 2010년 79%, 2011년 86%, 2012년 83%, 2013년 83%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9월 말까지 전국 교도소의 정역 집행률은 평균 89.5%로 지난해에 비해 6%정도 증가했지만, 여전히 2천511명이 작업 열외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교도소별로 보면 대전교도소가 319명(79.3%)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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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6
게재일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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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안동 하회마을의 한 한옥 체험 업소를`우수숙박업소`로 지정했다가 업주가 성추행 사건을 저질렀다는 반발이 일자 돌연 취소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해당 업소는 사건 발생 뒤 숙박업을 유지하기 위해 이른바`바지사장`을 앞세워 재차 한옥 체험업 허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하회마을 내에서 한옥민박업소를 운영하던 A씨(68)는 대만 여성관광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집행유예 처벌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올해 3월 한국관광공사에 `우수숙박업소인증`업소 등록을 신청해 이달 초 최종 인증통보를 받았다. A씨는 대표자를 타인 명의로 바꿨고, 상호도 바꿔 달았다. 하지만 업소가 성추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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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6
게재일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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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계절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을 하면서 백신의 수량 확보에 실패해 조기에 종료하자 노인 등 취약계층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예방 접종을 위해 북구보건소를 찾은 이들은 “백신이 동나 더이상 접종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쓸쓸히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처럼 지난 14일부터 실시된 무료접종이 예상보다 이른 24일 오전 종료되면서 혜택을 보지 못한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북구 취약계층 4만6천여명 중 57%의 예방접종을 추산하고 2만6천500개의 백신을 준비했다. 하지만 우창동은 1천790여명 보다 많은 1천900여명이, 두호동은 1천900여명 보다 많은 2천200여명 등 예상치를 웃돌았다. 남구지역도 마찬가지였다. 남구보건소는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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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6
게재일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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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학급과밀화 문제에 급식소 건물 안전문제까지 겹친 포항 양덕초등학교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포항 양덕초 안전과밀화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양덕지구 일원에서 학교건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북도교육청의 신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기 위한 집회 및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날 집회에는 양덕초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풍림아이원 아파트에서 양덕초등학교 정문까지 가두행진을 했다. 대책위는 이번 집회를 통해 지난 1일 양덕초 급식소 건물 안전문제가 불거진 이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매뉴얼 마련이 필요함에도 경북도교육청이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규탄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위험지역임이 판명된 곳에서 급식을 강요하는 도교육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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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6
게재일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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