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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을 따자니 인건비에도 못 미쳐 출하도 어려울 것 같고 수확을 포기하자니 내년도 작황이 걱정스럽네요.” 감값 폭락으로 감 재배농민들의 시름이 깊다. 최근 들어 상주지역에는 상주원예농협을 비롯한 상주농협, 남문시장 등 3개 공판장에서 하루 평균 2~3만 상자(20㎏ 단량)의 감이 경매돼 전국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9일 현재 최고 출하기는 넘어섰지만 감값은 바닥을 벗어나지 못해 지난해의 1/3 수준인 1등 2만원, 2등 1만5~6천원, 3등 1만원대, 4등 7~8천원대, 5등 4~5천원대로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상주시 낙동면의 김모(75)씨는 “인부 6명(남자 5, 여자 1)을 구해 감을 따고 100상자를 출하했지만 손에 쥔 돈은 60만원이 고작”이라며 “인건비 8
일반
등록일 2014.10.29
게재일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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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을 기습 점거했던 포항 영일만신항항운노조가 29일 오전 포항시의회 1층 로비를 불법 점거해 시위를 벌였다. 이날 노조는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에게 지역단체장들과 경북항운노조위원장이 참석하는 `노무공급권 갈등 대책회의`를 개최해줄 것을 요구한 뒤 자진 해산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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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9
게재일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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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어플을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A씨(27)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 이를 보고 연락 온 30여명으로부터 물품 대금 명목으로 1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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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9
게재일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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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9일 포항과 울릉 등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서와 함께 내년 3월 11일 예정된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대비한 공안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오전 11시 포항지청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공정경쟁을 해치는 금품 제공, 흑색선전,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등 위법행위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선관위가 중심이 된 법률내용 및 단속사례 등 적극적인 홍보에 아울러 당락 여부와 무관하게 신속 공정한 수사를 포함한 선거사범 대응 방침을 정했다. 중점 단속 대상 범죄는 연말 연시, 각종 행사 기부 등 금품선거사범과 책자 배포, 언론 매체 등을 이용한 흑색선전사범, 선거 기획 참여·실시 행위 등 임직원의 선거 개입 등이다. /임재현기자 imjh@
일반
등록일 2014.10.29
게재일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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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사립대로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권역별 컨소시엄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29일 교육부는 지방대학 간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10개 지역선도대학 컨소시엄을 선정해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의 선도대학은 강원대(강원권), 영남대, 경북대(대경권), 경상대, 부산대(부울경권), 제주대(제주권), 충남대, 충북대(충청권), 전남대, 전북대(호남권) 등 총 10개 대학으로 이 가운데 사립대는 영남대가 유일하다. 지역선도대학으로 선정된 10개교는 2018년까지 5년간 지역별로 인근대학과의 컨소시엄 구성, 학점 교류 등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대학들을 하나로 묶는 센터 구실을 하게 된다. 올해 예산은 100억원 규모로 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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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0.29
게재일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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