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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1일 오전 9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경북지역 `삼성벤처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지역 우수 창업 및 벤처기업 선발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벤처투자 주관으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현재 모집 중인 창업지원 중심의 C-Lab과 연계된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우수 벤처기업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다. 삼성은 △IOT/ICT, △부품소재/디스플레이, △패션/콘텐츠 등 기타의 3개 섹션으로 구분해 이달 초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할 대상기업을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대구·경북 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거나 앞으로 이 지역에서 사업할 계획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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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0
게재일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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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내년 초에 재임 시절 국정운영의 경험과 일화를 담은 자서전을 출간할 예정인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연 지난해 5월부터 자서전 집필에 착수했으며 현재 전체적인 내용 정리를 마치고 퇴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측근들이 전했다. 자서전에는 동반 성장, 저탄소 녹색성장, 마이스터고 도입,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핵안보정상회의 개최, 한·미,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등 스스로 치적으로 꼽는 부분들에 대한 경험을 후임 대통령들과 나누기 위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논란이 되는 4대강 사업과 자원 외교를 당시 추진할 수밖에 없었던 `당위성`을 강조하는 내용도 다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나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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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0
게재일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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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20일 담배세제 개편과 관련해 “개별소비세 대신 소방안전세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여야 합의에도 불구 여전히 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 도입 논의가 계속되고 있고 소방안전세 성격·규모 등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아 불안과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지방은 영유아보육, 기초연금 등에 막대한 복지재정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3조원을 웃도는 소방안전 예산의 추가 확보가 어려운 만큼 소방안전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세가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민의 소비 부담이 높은 담배에 고급모피·시계 등 사치품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담배가 화재원인의 16%로 전기에 이어 2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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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0
게재일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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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반도체 1호 기업 KEC 복수노조가 회사 구조고도화 사업을 놓고 또다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한 회사의 과거 동료였던 이들이 서로 대립하게 된 것은 오는 28일로 구조고도화 사업 여부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민노총 소속인 KEC 지회는 “시민을 위한 구조고도화는 없다”며 “시민들의 삶을 배반하는 구조고도화 사업을 중단하고 노동자의 삶을 옭아매는 KEC 폐업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구조고도화 사업은 낡고 오래된 산업단지를 재개발해 첨단산업단지로 바뀌겠다는 취지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실상은 다른 용도로 포장돼 악용될 소지가 많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친 기업성향의 한노총 KEC 지회는 민노총과 정반대 주장을 하고 있다. 한노총 KEC 지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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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0
게재일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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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들이 2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수산업 피해보전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서울 수협중앙회 건물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건의문을 통해 “피해보전직불제단가 현실화, 수산분야 직불제 확대, 어업세제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워달라”고 촉구했다. 조합장들은 또 중국어선의 불법조업문제와 관련, “강력한 단속과 함께 근본적 차단을 위한 교섭력을 강화해달라”면서 “중국어선으로부터 거둔 불법조업담보금은 피해어업인에게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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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0
게재일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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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영양·영덕군 2개 시·군 1천220㎢를 수렵구역으로 지정해 20일부터 내년 2월 28까지 4개월 동안 `시·군 수렵장`으로 운영한다. 수렵장 이용은 사전에 해당 시·군에 수렵장 사용료 납부 후 포획승인권을 발급받은 사람에 한해 가능하고, 사냥개는 1인 2마리로 엄격히 제한하고, 포획승인 때 발급 받은 수렵견(엽견) 인식표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서인교기자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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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0
게재일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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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일부터 이달말까지 경북사과의 맛과 품질을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위해 이마트, 롯데마트와 손잡고 릴레이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올해의 경우 기후 등으로 사과의 생육 조건이 좋아 대과 생산량이 많은 반면, 판매는 중소과 위주로 되고 있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사과 소비 전망이 좋지 않다는 판단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이마트, 롯데마트 전점에 소비촉진 행사를 다시 개최함으로써 공동마케팅 다양화로 경북사과의 수급 관리에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먼저 이마트 전(全)점에서 20일부터 26일까지 대구경북능금농협·주산지 시군과 함께 판촉 행사를 개최하고, 이어서 롯데마트 전(全)점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연합마케팅추진단·주산지 시군과 함께 사과 나눠주기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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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0
게재일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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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을 오는 2019년까지 완전 방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종합대책을 20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방제 경험을 바탕으로 방제작업의 품질을 높이고, 과학적 신기술 도입과 부처 간 협업으로 완전 방제를 위한 방제체계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그동안 피해발생 이후 방제에서 피해이전 선제 방제로 전환하고, 항공촬영 등 과학적 방법을 도입해 예찰·관리를 강화한다. 항공방제와 나무주사 등 예방적 방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페로몬(다른 개체에 특정한 행동이나 반응을 유도하는 화학물질)·불임매개충 등의 활용과 고사목뿐만 아니라 의심목까지 베어 내는 방법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완전 박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계부처와 협력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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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0
게재일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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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찾아들자 언론매체에서 화재 소식이 연일 이어진다. 우리 지역도 지난해 3월 초에 우현동 등 도심 야산을 불태워 인명과 주택 등 많은 재산 피해를 주었다. 개인은 개인대로 관계 당국은 관계 당국대로 화재 예방에 힘쓸 때다.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도,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은 더 중요하다. 특히 숲은 한순간에 태워버리지만, 원상회복은 수 십 년에서 수 백 년 걸린다. 포항에는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과 크고 작은 재래시장이 곳곳에 있다. 재래시장은 화재 발생 시 상가들이 밀집해 대형 화재가 되기 쉽다. 또, 재래시장의 특성상 노점이 많아 초기 화재 진압이 어렵다. 특히 노점의 화기류 취급은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점의 엘피지 가스통 사용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같다.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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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19
게재일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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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 영일중·고등학교와 벽 하나를 두고 가동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삼창기업㈜에 대한 공장 건축 인·허가 과정에 뒤늦게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와 교육 당국이 수동적인 대처로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삼창기업은 학교 부지와 맞닿아 있어 학교보건법 상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저촉, 포항시는 건축 허가 시 포항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야 하지만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삼창기업은 지난 1989년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리 169-7번지(영일중·고등학교 옆 부지) 일대에 공장신축허가를 받고, 공장 완공 후 1991년 시로부터 공장 건축을 승인받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협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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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19
게재일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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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 영일만신항 항운노동조합이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영일만신항 항운노조원 2명은 19일 오전 5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에 위치한 영일만항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였다. 이날 김경원 투쟁위원장과 이태현 총괄국장은 80m 높이 타워크레인의 운전실에 올라가 “대법원은 이미 판결에서 영일만항 하역권 확보를 위한 혼란은 감수해야 할 요소라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 그 권리를 행사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 “지금이라도 고용노동부와 경북항운노조는 대법원의 판결을 수용해 영일만항에 중복된 근로자공급 사업을 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농성이 시작되자 경찰은 타워크레인 인근에 병력 90여명과 소방차, 응급구조차 등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노조는 크레인 점거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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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19
게재일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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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탈북자 정보를 수집한 혐의(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 등)로 구속 기소된 탈북 여성 김모(45)씨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엽) 심리로 19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씨가 북한과 접촉하며 현행 법을 어겼지만, 본인이 자수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김씨는 지난 2011년 라오스와 태국을 거쳐 국내에 들어온 뒤 북에 있는 가족이 그리워 재입북하기 위해 이듬해 8월 중국 선양 주재 북한영사관과 전화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북측의 요청을 받고 탈북자 20여명의 신상정보 등을 수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위조 여권을 이용해 재입북을 시도하려다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지난해 11월 경찰에 자수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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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19
게재일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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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19일 아파트를 구하는 것처럼 속여 부동산 중개업자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배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께 구미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부동산 중개업자 김모(여·40)씨가 아파트 빈집을 보여주자 미리 준비한 노끈으로 김씨를 묶고 신용카드와 휴대폰, 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버지와 함께 운영하던 가게가 어려워지자 이같은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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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19
게재일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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