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21일 저속운행 전동차량의 인도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경주경찰서는 이날 보문 관광단지와 황리단길, 시내권 등 10개소에 현수막을 걸고 대여업체 25개소 등을 방문해 전동차량 대여시 면허증 확인과 교통법규 준수 안내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박봉수 경주경찰서장은 “저속운행 전동차량의 교통법규 위반은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인명사고로 연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것이며 대여업체들은 이용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안내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역의 취앾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11년동안 영화보며 팝콘 먹는 팝콘데이를 진행하고 있다.공사는 지난 21일 취약계층의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인 팝콘데이를 운영했다.,이 행사는 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 처음 시작됐다.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 ‘씨네큐’를 대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해 최신 인기영화 ‘웡카’와 함께 팝콘과 음료를 제공했다. ‘웡카’는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개통을 앞둔 황금대교 현장을 찾아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주 시장은 지난 22일 황금대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추진 경과와 개통 준비상황을 직접 보고받았다.주 시장은 이후 마무리 공사현장과 접속도로 조성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개통 전까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차질 없는 공사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에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됐다.차량 통행 뿐만아니라 시민 편의를 위해
경주시가 장군교 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이 사업은 신라의달밤 황금조명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2월 경관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본격화됐다.이 사업은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노후 난간 교체, 보행로 보수, 경관시설물 개선, 상징조형물 및 야관경관조명 등이 설치되면서 쾌적한 보행환경을 마련했다.장군교는 도심권역과 흥무공원을 이어주는 인도교로 과거 열차가 다니던 철교였지만, 폐선이 되면서 현재는 보도교로 활용돼 오고 있다.하지만 시설 노후로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이에 따른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경주시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를 방문해 우마로프 파지릿딘 사마르칸트시장과 오이벡 함라예브 사마르칸트주 부주지사와 경제협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주시·사마르칸트시 우호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사마르칸트 경제교류단의 경주 방문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추진됐다.이번 현지 방문에는 지난해 12월 사라르칸트와 경제 협력을 논의해 온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도 동행했다.경주시와 사마르칸트시는 양국의 고도이자 실크로드 거점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8월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학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시립웅부도서관, 시립어린이도서관이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주민의 독서 및 문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일부 공간을 무료대관한다.24일 안동시에 따르면 무료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각 도서관의 다목적실과 어린이도서관의 동아리방으로, 다목적실은 개관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동아리방은 개관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이들 공간은 독서 활동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관련 행사 등으로 공간이 필요한 개인과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냉·난방기, 테이블과 의자, 음향시스템, 비디오 프로젝트 등의 장
안동시가 중증장애인 돌봄과 및 가족의 휴식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돌봄지원사업’과 ‘휴식지원사업’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중증장애인 돌봄 및 가족휴식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장애인 가족의 경제·양육 부담 등에 따른 스트레스로 가족 구성원 간 갈등이 늘어나 가족 붕괴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큰 중증장애인 가정에 돌봄과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했다.특히, 자유롭지 못했던 보호자의 생활을 보다 안정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한 가족기능 강화와 건강가정 구현에
구미시는 지난 22일 도·시의원, 선산지역 기관단체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출장소 제2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시는 선산읍 동부리 466번지 일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면적 4천519㎡, 총 주차면수 97면(일반 82면, 경차 10면, 장애인 3면, 임산부 2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주차장 주변에는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선산보건소, 선산초등학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상권이 밀집해 있어, 불법 주정차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산지역의 교통 활성화와 편의성을
구미시는 지난 23일 지산샛강생태공원 맨발길(황토길·마사토길, 총길이 3.4㎞)에서 시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걷기대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걷기협회 회원, 지산샛강생태보전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가 열린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샛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맨발 걷기 편의시설(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 에어건)과 야간조명, 큰고니벅스(무인카페) 등이 갖춰져 있어 구미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시는 최근 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금오산, 천생산과 주요 도시공원 등 권역별로 맨발걷기길
60년대 예천의 모습이 담긴 추억의 사진전 ‘맞아, 그땐 그랬지(A portrait of the past)’를 예천군청 1층 갤러리에서 오는 28일부터 4월 23일까지 열린다.이번 사진전은 1967년부터 1969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예천중학교와 예천여중, 예천여고에서 영어 회화를 가르쳤던 제리(Jerry), 베리 레이크(Berrie Raik) 부부가 예천에 체류하며 찍었던 사진으로 반세기 전 예천의 자연, 풍물, 농업, 교육, 관혼상제 등이 담긴 45점이 공개된다. 전시회는 당시 레이크 부부의 제자였던 예천중학교 19회, 예
울릉도 설산 성인봉(해발 987m) 정상에서 기력을 잃은 60대(여) 등산객을 울릉 119 산악구조대가 출동 무사히 하산시켰다.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20분께 60대 어머니 A씨와 30대 아들 B씨가 눈 쌓인 성인봉을 등산한 후 정상에서 A씨가 기력을 잃어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가 출동, 구조를 요청한 B씨의 전화기 GPS좌표를 확인하고 추적해 오후 6시 20분께 이들 모자를 발견했다.산악구조대원들은 어머니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우선 현장 응급조
예천군은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과 군의원, 부군수, 실과장,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의 설명을 듣고, 다양한 논의를 거쳐 문제점을 도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5월 기본설계(안)을 확정하고, 8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신도시 주차타워 설계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신도시 주차타워는 140억 원의 예산으로 호명읍 산합리 1411번지, 현재 제1공영주차장에
예천소방서는 농가주택에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큰 130가구를 선정해 화재안전시설(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확산소화기) 설치했다.예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 지역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115건이 발생했고, 2022년 4월 봉화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화목보일러실에서 불씨가 날아 산림 120㏊를 태웠다.예천소방서는 한국화재보험협회 후원으로 화재안전시설 설치물품을 지원받아 화목보일러 주택을 직접 방문해 설치했다. 이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물을 살수하는 간이스프링클러 초기 진화 장비이다.화목보일러는 산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이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2월 준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줄을 잇고 있다.벤치마킹은 지난 2월 영천시를 시작으로 3월에는 영주시, 경주시 등 경북도내 뿐만 아니라 경남도청, 거창군, 남원시 등 전국 지자체로 확대되고 있으며, 문의전화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내 최대 규모로 산모와 아기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은 물론 양질의
상주시가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도로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키로 했다.상주시는 첫 명예도로명으로 ‘화령장전투전승로’를 부여 할 계획이다.‘화령장전투전승로’는 화령장전투전승을 기념하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여한다.화서면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앞 하송교차로에서 화남면 동관교차로까지 길이 4.5㎞로, 법정도로명인 문장로의 일부구간이다.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부각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인데, 실제
텐트 없이 야외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는 상주 비박페스티벌이 성황리에 펼쳐졌다.지난 23일부터 상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는 1박2일간의 일정으로 ‘2024 상상주도 비박페스티벌’이 열렸다.상주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청년단체 상익회(회장 신후감)에서 주관했다.비박페스티벌은 비박(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하룻 밤을 지새는 일)을 기본으로 여러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축제다.지난해 처음 개최한 결과 참가자들과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워 올해 두 번째 막을 올리게 됐다.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
예천군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2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예천군은 지난 1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 대응으로 이규삼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 가족친화, 정주여건, 일자리 경제’ 4개 분야 ‘저출생 대응 TF’팀을 구성했다.이날 회의에서 TF팀은 경북도에서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주요 전략 과제인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분야의 실행계획을 전달하고 대응 방안을 분석·점검했다.군은 이날 경북도 주요 추진 과제 72개 가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5일부터 등교에 어려움이 있거나 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를 시행한다.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는 센터 소속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있는 학교, 가정 또는 복지시설로 방문해 학생의 장애 유형 및 특성, 교육적 요구 등을 반영한 수업을 하는 것으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순회교육은 24명, 순회언어치료는 7명의 학생을 선정했다.순회 교사와 언어치료사는 개별 학생 관찰 및 보호자 면담을 통해 학생의 현재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였고
김천시가 대한민국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 연화지의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사진작가들의 벚꽃 작품과 입소문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연화지는 지난해 21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와 김천시 관광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는 연화지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관공서에 접수된 각종 민원(교통, 안전사고, 청결, 편의시설) 사항을 개선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했다. 올해는 많은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봉화군은 지난 21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단지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예정으로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사업대상지 여건을 반영한 세밀한 분석과 시설효율성 극대화 방안에 대하여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외부 청년층의 인구유입 확대와 더불어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화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3.5ha 규모로 조성해 딸기, 토마토 작목을 재배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