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27일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비용 경감 지원을 실시한다.‘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은 연 7% 이상 고금리 사업자대출을 연 5.5%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전용 상품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22년 하반기 본 상품 출시 이후 약 232억 원에 달하는 캐피탈 등에서 취급한 고금리대출을 자행의 저금리대출로 대환 한 바 있다.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은행권은 당기순이익의 10%를 이자환급 등 민생금융 지원에
신세계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한 ‘랜더스데이’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4월 1일 신세계그룹이 ‘2024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총 20개의 계열사가 랜더스데이에 참여한다. /신세계그룹 제공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발표한 출산 가구 지원 방안의 이행을 위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 국가 소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주택 청약 시 결혼 페널티를 없애고, 출산 가구가 더 많은 내 집 마련 기회를 가질 수 있도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전국의 소유자 없는 부동산(무주부동산) 352필지(23만8천195㎡)를 국유화하기 위해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6개월간 공고를 실시한다.공고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이 누락되어 신규 등록되었거나, 소유권에 관한 사항이 복구되지 않은 토지 등이다.이번 공고기간 내 정당한 권리자나 이해관계인 등이 권리를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소유권을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주의령이 내려졌다.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해 판매하는 기업 또는 거래형태를 의미한다. 통상, 서민들이 매수가능한 금액(1∼5천 만원 정도)에 맞춰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쇠고기’(198.7%) 품목의 소비자 상담이 증가했다. 또한 비타민제(3천383.3%) 및 숙녀화(1천45.3%)도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었다.2월 소비자상담은 4만715건으로 전월(4만8천616건)
대구 신세계백화점 6층 골프장르 행사장에서 ‘헨리스튜어트&어베이브’ 골프 팝업스토어가 진행 중이다. 스코틀랜드 귀족의 품격과 장인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헨리스튜어트’와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스타일의 ‘어베이브’를 오는 4월 11일까지 선보인다. 어베이브의 ‘더블린 테슬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물에 강한 나노텍스가 적용되어 뛰어난 발수 기능과 통기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12만9천 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24SS 의류 20% 할인 혜택과(일부 품목 제외) 당일 30/70/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양말/골프장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청년 1천722호, 신혼·신생아 가구 2천702호 등 총 4천424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1천490호)과 시세 70~80% 수
에코프로비엠이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0%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한다.에코프로비엠은 이사회를 열고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 합병은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0일이다.에코프로글로벌은 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100% 자회사
포스코스틸리온, 국내최초로 폐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원료를 복합한 친환경 컬러강판(Recycle-Bio 컬러강판)개발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김봉철)이 국내최초로 Recycle-Bio 컬러강판 개발에 성공해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탄소중립과 같은 국내외 환경규제가 더욱 심화되면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한국수력원자력이 글로벌 원전연료 공급사인 유렌코(Urenco)와 장기 원전연료 공급계약(계약기간 10년)을 지난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체결했다. 유렌코는 우라늄 농축 및 연료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영국 정부, 네덜란드 정부, 독일 주요 원전사업자그룹이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영국, 네덜란드, 독일과 미국에 농축시설을
대구 서문시장 동산상가번영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4년도 제2차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전통시장)’에 선정됐다.이 사업을 통해 협약 체결일인 오는 5월부터 오는 2025년까지 2년 간 최대 4억 원 이내 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이다.지원내용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 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가운데 노조가 “사원들이 패잔병 취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26일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성명서를 통해 “백화점 존재감이 미약할 때 할인점의 성공으로 그룹을 키워 온 사원들에게 이제 나가주길 바란다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최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사적인 희
일신해운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등 사회적인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기존 인사총무팀에서 안전총무팀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각 안전담당자가 온라인 안전교육, 해양수산부의 배포자료를 전사 공지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인원은 총 3명으로 구성했고 외부 컨설팅도 시행해 관리체계에 대한 보완에도 나섰다.관계 기관과 외부 안전보건 전문업체인 한국 산업안전협회로부터 안전보건 관리 체계구축에 대해 총 4회 검토와 조언을 받았다. /이부용기자
포스코가 국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해,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협업기관과 대·중견기업 등 사업 주관기업,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의 지원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한국수력원자력이 글로벌 원전연료 공급사인 유렌코(Urenco)와 장기 원전연료 공급계약(계약기간 10년)을 지난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체결했다.유렌코는 우라늄 농축 및 연료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영국 정부, 네덜란드 정부, 독일 주요 원전사업자그룹이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영국, 네덜란드, 독일과 미국에 농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한수원은 1993년부터 유렌코에서 농축우라늄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적인 연료 수급 안정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두 회사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비하고 넷
국민 10명 중 3명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쌀 섭취량은 집밥보다 외식이 더 많았다. 나이가 많을수록 쌀 섭취량도 많아졌다.정미옥 통계개발원 사무관은 25일 발간한 통계청의 ‘통계플러스 봄호’에서 이러한 내용의 분석을 발표했다.정 사무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섭취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가공해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 세 끼를 먹는 동안 쌀을 얼마나 소비하는지 분석했다.분석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아침을 결식하는 비율은 28.1%였다. 10명 중 3명꼴로 아침을 먹지 않는 셈이다.점심 결식 비율은 7.7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확보를 위해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에코프로는 최근 약 1천100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그린 에코 니켈’ 지분 9%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그린 에코 니켈’은 연간 약 2만 톤의 니켈을 생산하는 제련소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DGB금융그룹이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갖고 새로이 그룹 수장을 맞게 된다. 신임 회장에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최종 후보로 올라 있다. 이로써 지난 6년 간 DGB금융그룹을 이끌어오던 김태오 회장의 임기도 막을 내리게 됐다.황 행장은 오는 28일 주총을 기점으로 그룹 회장직에 선임될 예정이다. 은행장 임기가 종료되는 올 연말까지는 당분간 대구은행장직과 겸직하게 된다.김태오 회장은 한때 3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지만, 용퇴의사를 밝혔다.지난 1월 김 회장은 캄보디아 공무원 뇌물사건에서 1심 무죄 판결을 받은 후 “그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정덕균 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ESG위원회를 구성했다. 25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현 정덕균 사장이 대표이사로 연임됐다.이와 함께 허종열 경영기획실장이 사내이사로,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로 김호원 전 특허청장과 안정옥 전 SK C&C 사업대표 사장을 선임했다.이사회 내에 구성된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관련 주요 의사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