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2위가 전화위복이 될까.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위에 올라 있다.지난 15일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20일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는 2-2로 비긴 한국은 1승 1무를 거두고 승점 4를 쌓았는데, 선두 요르단(승점 4)에 골 득실차로 밀렸다.아직 최종전이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가 속한 E조에서 손쉽게 1위를 차지해 조별리그 통과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다.각 조 순위표 상황
클린스만호가 한 수 아래 상대로 봤던 요르단과 어렵게 비기자 전문가들은 전략, 조직력보다는 선수 개인 능력에 ‘의존’해온 약점이 제대로 드러난 결과라고 진단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요르단과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막판까지 1-2로 끌려가다가 황인범(즈베즈다)이 후반 추가 시간 회심의 슈팅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어렵게 승점 1을 따냈다.64년 만의 우승이라는 숙원을 이루겠다며 카타르로
경주에서 개최된 2023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580억원의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시가 지난 19일 더케이 호텔에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평가보고회와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시의원,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대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 결승전에서 성사된 한국 여자탁구 ‘영혼의 콤비’ 맞대결에서 ‘언니’ 전지희(33위·미래에셋증권)가 ‘동생’ 신유빈(9위·대한항공)을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전지희는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WTT 컨텐더 도하 2024 이레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신유빈에 4-3(8-11 11-9 14-1
리디아 고(사진·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20승에 바짝 다가섰다.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며 마무리했다.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에서 사흘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87야드)에서 치른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1라운드
신빙속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선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21의 기록으로 에린 잭슨(36초82), 키미 고에츠(36초93·이상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김민선은 2022년 12월에 열린 2022-2023 4대륙선수권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7조 아웃코스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
클린스만호가 ‘복병’ 요르단을 상대로 아시안컵16강행 조기 확정을 노린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클린스만호는 다행히 바레인과 1차전을 3-1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롭
여자 테니스 기대주 장가을(주니어 27위·CJ제일제당)이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2024 호주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18일 장가을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에 따르면 장가을은 지난 연말 주니어 랭킹을 33위까지 끌어올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본선 티켓을 따냈다.지난해 9월 국제테니스연맹(ITF) 춘천 이덕희배(J200)와 11월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인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U15 축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보름간 울진군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8개 팀 (고학년 71개 팀, 저학년 37개 팀) 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등 7개 구장에서 보름간의 대장정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시작부터 기분 좋게 골 맛을 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황인범(즈베즈다)이 나란히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AFC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 12경기를 통틀어 최고 활약을 보여준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자유계약선수(FA)인 내야수 강한울(32)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계약 기간은 1+1년이며 연봉 2억 5천만원, 옵션 5천만원 등 최대 3억원의 조건이다.원광대 출신인 강한울은 2014년 KIA 타이거즈의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다.이후 2017년 FA 보상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KBO리그 통산 829경기
‘괴물’ 김민재(뮌헨)의 공중볼 처리 능력이 전세계 중앙 수비수 중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8일(한국시간) 공중볼 처리에 능한 100명의 센터백 순위를 공개하면서 김민재의 이름을 두 번째 칸에 올렸다.CIES는 올 시즌 프로에서 90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서 공중
경일대 축구부 주장 서찬욱(축구학과 2학년) 선수가 최근 대만 프로 축구 챔피언 팀인 타이난 시티 FC(Tainan City FC)와 프로선수 계약을 체결했다.서 선수는 지난 2022년 경일대 축구학과에 입학한 후 축구부에서 실력을 다져 왔다. 1학년 때부터 뛰어난 자질을 나타내 2학년 때부터는 팀 주축 선수로 맹활약했다. 특히, 올해 초 경남 통영에서 치러진 제20회 1, 2학년 대학 축구대회에서 주장을 맡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서 선수가 합류하게 된 타이난 시티 FC는 2017년에 창단한 팀으로, 역사는 길지 않지만 202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치고 아시아선수권 8강에 진출했다.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7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6일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이란을 26-24로 물리쳤다.3승으로 조별리그를 끝낸 한국은 조 1위로 8강 결선 리그에 진출했다.8강 결선 리그에서
드디어 도장을 찍었다.‘끝판왕’ 오승환(41)이 내년에도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진다.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자유계약선수(FA) 오승환과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0억원, 연봉합계 12억원 등 총액 22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연봉은 전액 보장 금액이다. 성적에 따른 옵션은 없다.다만 구단 샐러리캡(연봉 상한제) 문제로 오승환의 내년 연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위한 잔치 ‘풋볼 페스타’가 내달 23일부터 28일까지 영덕에서 개최된다.54년 역사의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과 영덕군이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 중등부, 그리고 ‘엄마 풋살’, ‘아빠 족구’ 등 11개 부문에서 100여개 팀이 웃음 가득한 경쟁을 펼친다.12세 이하부 우승팀에 주어지는 해외
지난해 10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프런트 수장으로 선임된 이종열 단장은 간단하지만, 어려운 목표 한 가지를 세웠다.바로 경기 후반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을 만들겠다는 것이었다.이종열 단장은 16일 통화에서 “삼성은 2023시즌 불펜 문제로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다”라며 “무려 38번의 역전패를 기록했는데, 이를 반으로 줄이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따돌리고 중국 스포츠 전문 매체로부터 7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토트넘 구단은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스포츠 전문지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의 발표를 인용해 “손흥민이 2023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손흥민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최후의 왕좌’를 걸고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릴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이번 포스트시즌은 전체 9개 구단 가운데 NH농협카드(1·3라운드 우승)를 비롯해 에스와이(2라운드 우승), 크라운해태(4라운드 우승), 하나카드(5라운드 우승), SK렌터카(종합 3위)까지 5개 팀이 출전한다.NH농협카드의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