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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추진 중인 3대문화권(신라·유교·가야) 사업의 하나인 `신라금속공예지국(新羅金屬工藝支局)`조성 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총예산 315억원을 투자, 경주 하동 일원에 조성하는 이 사업에는 작년 국비(70%)와 경북도비·경주시비 등 58억3천만원에 이어 올해 2차로 15억8천만원의 예산이 확보돼 작년 5월에 발주한 용역이 내년 말 끝나면 2019년 완공 목표로 본공사에 돌입하게 된다. 신라금속공예지국 사업은 7만4천㎡ 부지에 신라 금속공예 창의센터(교육)를 비롯해 전시·체험관, 공방 및 갤러리, 황금향 테마정원 등을 건립해 신라 금속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얼을 기리자는 의미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것이다. 경주시는 신라금속공예지국 사업이 끝나면 기존의 사적지와 하동 민속공예촌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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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8
게재일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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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과 천북농협이 지난 5일 경주시 천북면 신라공고 강당에서 NH 농협의 종합 의료·문화·복지서비스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벌였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후원하는 의료, 문화·예술, 법률지원 단체가 직접 현장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복지서비스이다. 경주 신라공고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소속 전문의, 간호사, 약사 등 40여 명이 300여 명의 농업인, 다문화 가정, 홀몸노인 가구 등에 대해 무상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무료법률상담과 다문화 가정 개명신청을 접수하고, NH 개발도 전문사진기사가 현장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 장수사진을 직접 촬영해주고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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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7
게재일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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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승용차마다 `블랙박스`(주행자료 자동 기록장치) 설치가 일반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 신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마구잡이 신고 등 부작용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지난 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경북에서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블랙박스 영상, 사진, 전화신고 등)는 모두 5만 1천861건이 접수됐다. 연도별로는 2010년 6천257건, 2011년 7천609건, 2012년 1만 3천375건, 2013년 1만 1천252건, 올해는 11월말 기준으로 1만 3천368건이 접수돼 한해 기준으로 최고 건수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처럼 블랙박스를 활용한 신고가 늘어나는 데는 관련 스마트폰 앱이 개발되고, 경찰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면서 위반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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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7
게재일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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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어린이집 파업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국의 가정어린이집 2만 여곳이 소속된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료 인상을 요구하며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포항시내 어린이집은 구체적인 입장 표명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나 파업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3일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예산 편성 결과 영·유아 보육료로 3조494억원, 어린이집에 1천776억3천600만원을 지원해 올해보다 소폭 늘렸다고 발표했다. 내년 0~2세, 장애아 등에 쓰이는 보육료는 올해보다 3% 올랐다. 다음날 4일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4년간 지원이 동결된 것에 대해 지적하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 측은 예산 편성 전 이미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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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7
게재일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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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북대병원 노조의 파업이 11일째를 맞았지만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장기화에 돌입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북대병원 노조와 사측은 지난 5일 3번째 임단협 본교섭을 벌였으나 좀처럼 합의점을 찾거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40여분 만에 협상이 종료됐다. 특히 지난 3일 병원 측이 노조를 상대로 파업 첫날부터 병원 로비를 점거하고 집회를 벌여 접수와 수납 등 각종 창구 업무를 방해하고 환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등의 이유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에 따라 노사 양측이 본교섭은 물론이고 갈등의 골도 깊어져 파업은 장기화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대병원 노조는 앞서 지난달 27일 제3병원 건립 중단과 임금 인상, 간호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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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7
게재일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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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는 지난 5일 2015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2천871명을 발표했다. 전형별 합격자 수는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 1천66명, 학생부교과전형(사회기여 및 배려자) 3명, 학생부종합전형(일반학생) 388명, 학생부종합전형(지역인재) 15명, 학생부종합전형(사회기여 및 배려자) 24명, 논술(AAT)전형 1천111명, 농어촌학생전형 195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9명, 이웃사랑전형 50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0명이다. 이 전형들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서류평가 및 면접 성적, 논술(AAT) 성적과 수능최저기준 등에 의해 각각 선발했다. 합격자는 8일부터 10일까지 등록확인예치금 납부를 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을 시 합격이 취소되고 정시모집에도 지원할 수 없다. 경북대는 오는 19일부터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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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7
게재일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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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역에서 오징어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이 기상악화시 울릉도로 피항하는 경우가 늘어나자 이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울릉군과 어민들이 대통령에게 피해대책을 건의하고 나섰다. 울릉군(군수 최수일)과 울릉군 어업인 총연합회(회장 정영환)는 지난 5일 중국어선 동해안 조업 및 피항에 따른 울릉도 어업인 피해대책 건의 서한문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서한문의 요지는 북·중 어업협약체결에 따른 중국어선의 동해안 북한해역 오징어 쌍끌이 조업 탓에 오징어가 남하하지 못해 어획량 감소로 지역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울릉도 연안에 피항한 중국어선들이 야간에 폐 어구·쓰레기 불법투기, 빌지(폐기름) 배출 등으로 해양을 오염시키고, 울릉도 연·근해 해역에서 불법 어로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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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7
게재일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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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이기섭)은 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4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KEIT는 최하등급기관인 5등급에서 우수기관으로 대폭 상승하게 됐다. 그동안 KEIT부패방지 및 청렴 관련 규정 제·개정(20개), 청렴 주간행사 개최, 청렴교육 및 청렴마일리제도 활성화, 부패행위신고자 보상금 및 포상금 대폭 상향 조정, 부패행위신고 홍보활성화 등 임직원의 실천 노력이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부패행위신고자에 대한 보상금을 당소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포상금도 1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해 정부R&D 연구자금의 부정사용 유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연구현장 청렴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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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4
게재일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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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4일 “성형수술 환자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보건복지부에 수술 부작용, 수술방법, 비용 등 주요사항을 환자에게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표준동의서를 마련해 의료기관(의사)에 권장토록 했다. 또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게시하지 않은 불이행 의료기관에 대한 과태료 부과규정도 구체화하도록 권고했으며, 수술실이 있는 의료기관은 수술부작용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상급)종합병원과 연계해 응급의료체계를 마련토록 했다. 기본 응급의료장비를 구비하는 방안도 마련토록 했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권고 방안도 나왔다. 권익위는 행정자치부에 지방자치단체 광고물 관리부서와 의료기관 관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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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4
게재일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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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 오룡호` 수색작업이 나흘째 접어든 4일 우리 초계기와 경비함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날 결정은 지난 1일 오룡호가 침몰한 뒤 사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일각에서는 너무 늦은 결정 아니냐는 지적도 나올 전망이다. 현재 독도 해역에 있는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의 5천t급 경비함정이 서베링해 사고 현장까지 이동하는 데는 9일가량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이 파견하기로 한 P-3 해상 초계기 2대도 미국·일본·러시아 등 관련국의 영공 통과 협조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해군 초계기는 급유 등의 문제로 알래스카 소재 미군 기지를 활용하면서 사고현장 수색구조 활동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초계기 운용을 위한 인원으로는 30~40명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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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4
게재일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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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4일 17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로써 올해 계획했던 5대의 항공기 도입 및 1대 반납을 모두 마쳤고, 오는 18일 예정된 인천~베트남 하노이 노선 신규취항을 위한 기단 도입까지 마무리했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B737-800(좌석수 186~189석) 항공기와 동일 기종이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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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04
게재일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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