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봉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봉화군은 지난 25일 생후 4개월 가량의 돼지 10여 마리가 구제역 양성 확진을 받은 봉화읍 도촌리 백모(54)씨의 양돈농장에서 이날 3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추가로 보였다고 밝혔다. 돼지 5천500여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이 3마리의 콧등에서 수포가 생겼다고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증상을 보인 이 농장의 돼지 1천400여마리를 매몰처분했지만 바로 옆동에서 같은 증상을 보였기 때문에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와 같은 돈사에 있는 돼지 580마리도 27일 매몰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댓글 0
-
서울, 부산, 대구에 이어 경북 안동과 영양에서도 박근혜대통령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30분께 안동시 송현동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 11장이 발견됐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과 국보법 위반 등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이 게재된 유인물은 대부분 주차된 차량의 윈도우 브러시에 끼워져 있었다. 이에 앞서 24일 오전 9시께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와 동부리 일대 아파트에서도 주차된 차량에 같은 내용의 유인물이 뿌려졌다. 경찰은 두 지역에서 발견된 유인물이 모두 동일범 소행인 것으로 보고 전단이 살포된 차량의 블랙박스 내용을 확보하는 한편 인근의 CCTV 내용을 분석 중이다. 안동·영양/권기웅·장유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댓글 0
-
△본지 24일자 5면에 보도된 `포항 성곡조합 집행부선거 내홍 심화`제하 기사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임직원 윤리 및 행동강령`에 따라 해당 직원의 겸직 승인을 `불허`했으며, 또한 조합의 질의에 대해서도 `겸직은 안되지만 출마하는 것은 자유`, `영리는 안되지만 비영리사업장은 가능하다`고 답변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왔습니다.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댓글 0
-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대구시와 포항, 경주 등 경북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대구시에서는 대구광복회, 대구보훈청 주관으로 횃불행진과 기념식, 만세운동 재연, 태극기 몹 행사 등이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애국지사,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군·경, 학생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이 열리고 이에 앞서 오전 9시에는 동구 신암선열공원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시의회의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 보훈단체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가 실시된다. 같은 시각 대구스타디움 주변에서는 대구육상연맹 주최로 3·1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또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댓글 0
-
-
티웨이항공은 오는 3월 4일부터 인천~라오스 비엔티엔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에는 티웨이항공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186~189석 규모로 주 4회씩 평균 5시간50분을 비행하게 된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해당 노선을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 3월 1일까지 부정기로 운항하지만 `꽃보다 청춘`이라는 TV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이 알려지면서 예약률이 97%로 만석에 가까운 인기를 얻게되자 정기편으로 조정하게 됐다는 것. 인천~비엔티엔 출발편은 TW135가 오후 8시40분 인천에서 출발해 비엔티엔 현지시각으로 다음날 새벽 0시3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복편은 현지시각으로 TW136이 새벽 1시30분에 비엔티엔을 출발해 인천에는 오전 8시에 도착한다. 오는 3월 4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댓글 0
-
-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후보자 및 조합원들에게 투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7일 구·군위원회별로 1개소씩 모두 6곳에 모의투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의 투표소는 실제 투표소와 동일하게 운영하고 조합원이나 후보자 등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날 오후 2~3시까지 지정된 모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대구시선관위 주관 체험 투표소는 수성구 범어2동투표소(동대구농협 3층)에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댓글 0
-
신라 예술의 백미로 꼽히는 금관이 출토된 경주 금관총이 발굴된 지 95년 만에 역사적인 재발굴에 들어간다. 국립박물관은 다음달 2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금관총을 정식 발굴하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발굴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같이 한다. 금관총은 일제강점기인 1921년 9월 경주 노서리 한 주택에서 마당 확장 공사를 하다가 발견됐다. 그 밖에도 금팔찌와 그릇 등 많은 유물이 나왔다. 조선총독부에서는 조사단을 파견했지만, 정식 발굴조사는 벌이지 못한 채 나흘간 유물만 급히 수습하고 말았다. 이번 조사는 6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단은 봉토 측량을 시작으로 내부 조사에 들어간다. 또 발굴현장은 조사기간 내내 일반에게 공개하는 한편 일정한 시간을 정해 발굴조사 진행과정도 소개한다. 이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댓글 0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2013/2014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비전 어워드에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20여 개국 1천여 개의 유수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단체가 응모했다. 여기에서 한수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전달, 서술 능력, 메시지 명확성, 정보 전달력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9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보고서 내용을 7대 핵심쟁점인 원전안전·미래성장·혁신경영·윤리경영·환경경영·사회공헌·동반성장으로 구성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사회책임 수행 등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댓글 0
-
국제적인 관광도시인 경주에서 정부 지원으로 `시티투어`를 위한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주시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강원도 춘천시를 `2015년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의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 등은 각 지역의 개성있는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매력적인 시티투어 코스를 구성,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주시는 불국사·첨성대 등 신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 자원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 등 역사의 흔적이 묻어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시티투어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댓글 0
-
헌법재판소는 26일 오후 대심판정에서 `간통죄`가 규정된 형법 제241조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사건과 관련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관 7명은 `위헌`, 2명은 `합헌` 의견을 냈다.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이 위헌 의견을 내면서 간통죄는 1953년 형법에 명문화된 이후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간통죄는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간통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벌금형은 없으며 징역형만 선고 가능하다. 앞서 헌재는 1990년, 1993년, 2001년, 2008년 등 4차례에 걸쳐 간통죄 위헌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렸고, 모두 합헌으로 정리했다. 2008년 10월 헌재 판단의 경우 위헌의견(위헌 4명, 헌법불합치 1명)이 5명으로 합헌 의견 4명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댓글 0
-
-
이완구 국무총리는 26일 포스코건설 임원들의 수백억원대 비자금 조성 및 횡령 의혹에 대해 “즉각적인 조사를 지시했고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새누리당 이종진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일부 언론의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부패문제를 보여준 것이며, 최근 정부가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경제 살리기에도 정면으로 역행하는 행위”라고 답변했다. 이어 “비리나 횡령 등 위법·탈법 사항이 있을 경우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면서 “우리 사회 곳곳의 비정상적인 적폐와 관행을 제대로 척결해 정상화하지 못한다면 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핵심 개혁과제 수행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포스코건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댓글 0
-
지난해 말 최초 연료장전을 시작한 신월성원자력2호기가 26일부터 본격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100만kW급의 신월성2호기가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 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계통병입은 지난해 11월 14일 최초 연료장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된 고온기능시험 및 최초 임계 등 시운전 시험을 안전하게 수행한 결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104일 만의 성과라고 덧붙였다. 오는 7월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월성2호기는 건물 배치 최적화, 인간공학 적용 주제어실 등 최신 기술과 기존 원전의 운영 경험을 반영해 안전·신뢰성을 높인 개선형 한국표준원전이다. 윤청로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댓글 0
-
-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25일 해빙기를 맞아 도로상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6일부터 오는 3월27일까지 한달간 영남지역 국도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국토청은 관내 5개 국토관리사무소(대구·진주·포항·진영·영주)와 함께 현재 관리 중인 일반국도 2천777km 상의 터널과 교량, 절개지 등을 대상으로 한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서게 된다. 또 위임국도와 시관내 국도 1천450여km 구간은 경상남·북도를 비롯한 해당 지자체에서 해빙기 도로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는 올겨울 강설과 한파 등으로 파손 우려가 있는 도로포장과 도로사면의 낙석 위험 여부, 배수시설, 교량 및 터널, 옹벽 등 주요 구조물, 안전시설물과 도로 공사구간 내 가도, 가교
일반
등록일 2015.02.25
게재일 2015-02-26
댓글 0
-
그동안 `늦장 시비`등 경찰의 출동을 둘러싸고 끊이지 않았던 논란이 경찰의 거듭된 노력으로 개선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정점으로 치솟았던 `오원춘 살인 사건`을 계기로 국민 안전과 직결된 112신고 체계의 개편이 가속화 되고, 지난해 강신명 경찰청장 부임 이후 도입된 `신속배차시스템`(IDS)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2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수십 년 동안 관행이던 `관할·부서 주의`를 강 청장 취임 이후 대폭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긴급한 사건에는 형사, 교통 등 부서를 가리지 않고 관할이 다르더라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순찰차가 우선 출동토록 했다. 실제로 이 제도 시행 후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는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 1월 15일
일반
등록일 2015.02.25
게재일 2015-02-26
댓글 0
-
이른바 `쌍춘년`속설에 따라 올해 결혼식과 전셋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계약 실수에 따른 피해 등 부동산 매매를 둘러싸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봄 이사 시즌의 영향을 받아 중소형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며 가격이 오르고 있다. 실제로 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0.1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특히 경산시와 구미시 등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오는 3월부터 본격 이사철이 시작되면 전셋집 수요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예로부터 입춘이 두 번 있는 쌍춘년에 결혼하면 백년해로 한다는 설이 전해져 옴에 따라 특히 올해는 어느 때보다 결혼을 계획 중인 커플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아파트 매매에
일반
등록일 2015.02.25
게재일 2015-02-2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