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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기간 보문 및 안동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2% 증가했다. 1일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동안 보문 및 안동관관단지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7만 1천983명, 외국인 1천432명 등 총 7만 3천415명이었으며, 지난해 6만 300명보다 1만 3천115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도가 만리장성 프로젝트 기본구상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광공사는 보문단지 내 동궁원과 경주월드 등에서 공연을, 안동단지 내 유교랜드와 휴그린골프장에서 전통놀이 등을 시행하는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관광객이 급증했다. 올해 설연휴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824명보다 608명이 증가한 1천432명이 보문 및 안동관광단
일반
등록일 2015.03.01
게재일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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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소형 연안어선에 조리실·화장실 등 복지공간을 확충되고 소방설비 등 안전장비도 탑재해야 한다. 해수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어선설비기준` 등 관련규정을 개정해 올해 상반기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우선 바다에서 고된 작업을 하는 어선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길이 20m 미만 어선에도 조리실 설치를 의무화해 어선원들이 비바람을 피하며 취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개정 규정은 올해 3월 25일 이후 건조검사 신청하는 어선부터 적용된다. 또 어선 충돌사고 예방 등을 위해 10t 이상 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설치토록했으며 현행 5t 이상 어선에만 의무화돼 있던 초단파 무선통신장비(VHF-DSC)의 탑재를 2t 이상 어선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오는 7월1일부터 모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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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1
게재일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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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청이전 신도시의 고유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으로 1인 1편만 신청할 수 있다.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응모서를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한 다음 도청신도시본부 앞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는 우편, 팩스, 이메일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 총괄지원과(053-950-2317, 3301)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 등의 복합적 심사절차와 신도시의 정체성, 미래비전, 상징성 등의 엄정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1차로 15건을 선정한 뒤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자문위원회에서 5건을 2차 선정 후 4월 말 경북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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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1
게재일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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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건설을 놓고 찬·반 논란이 거센 영덕군 개발예정지역에 시세차익과 보상을 노린 땅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2년 9월 영덕원전예정지로 영덕읍 석리, 매정리, 노물리 일원과 축산면 경정리 일원 324만㎡를 전원개발예정구역으로 고시했으며, 예정구역내는 정상적 토지거래를 제외한 인·허가 등 일체의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1일 본지가 영덕군에 확인한 결과 전원개발예정구역 고시로 인한 재산권 제한에도 불구하고 예정구역내의 토지매매는 약 30~300%이상 오른 값으로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거래자는 외지인들로 예정구역내 토지의 지목(地目)을 가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개발예정구역인 노물리 산(임야)의 경우 ㎡당 1만2천351원(평당 3만7천430원)에 정부고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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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1
게재일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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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처벌 위헌 결정이 예상대로 격렬한 찬반 논쟁을 재점화하는 가운데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성문화를 이번 일을 계기로 솔직히 들여다 보고 자성의 계기로 삼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후 2시 무렵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의 한 사무실에서는 상인과 회사원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40~50대 남성 6명이 헌법재판소 결정을 앞두고 TV 앞에서 제각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이들 의견의 공통점은 폐지에 대한 찬반 입장이 아닌 기혼 남녀 간의 무분별한 성문란 실태를 개탄하는데 맞춰졌다. 심지어 최근 우후죽순처럼 개업하고 있는 무인텔을 포함해 불황에도 불구하고 모텔들이 성업 중인 배경에는 불륜의 온상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이어졌다. L씨(56·북구 학산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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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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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봉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봉화군은 지난 25일 생후 4개월 가량의 돼지 10여 마리가 구제역 양성 확진을 받은 봉화읍 도촌리 백모(54)씨의 양돈농장에서 이날 3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추가로 보였다고 밝혔다. 돼지 5천500여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이 3마리의 콧등에서 수포가 생겼다고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증상을 보인 이 농장의 돼지 1천400여마리를 매몰처분했지만 바로 옆동에서 같은 증상을 보였기 때문에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와 같은 돈사에 있는 돼지 580마리도 27일 매몰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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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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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대구에 이어 경북 안동과 영양에서도 박근혜대통령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30분께 안동시 송현동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 11장이 발견됐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과 국보법 위반 등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이 게재된 유인물은 대부분 주차된 차량의 윈도우 브러시에 끼워져 있었다. 이에 앞서 24일 오전 9시께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와 동부리 일대 아파트에서도 주차된 차량에 같은 내용의 유인물이 뿌려졌다. 경찰은 두 지역에서 발견된 유인물이 모두 동일범 소행인 것으로 보고 전단이 살포된 차량의 블랙박스 내용을 확보하는 한편 인근의 CCTV 내용을 분석 중이다. 안동·영양/권기웅·장유
일반
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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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24일자 5면에 보도된 `포항 성곡조합 집행부선거 내홍 심화`제하 기사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임직원 윤리 및 행동강령`에 따라 해당 직원의 겸직 승인을 `불허`했으며, 또한 조합의 질의에 대해서도 `겸직은 안되지만 출마하는 것은 자유`, `영리는 안되지만 비영리사업장은 가능하다`고 답변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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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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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주년 3.1절을 맞아 대구시와 포항, 경주 등 경북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대구시에서는 대구광복회, 대구보훈청 주관으로 횃불행진과 기념식, 만세운동 재연, 태극기 몹 행사 등이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애국지사,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군·경, 학생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이 열리고 이에 앞서 오전 9시에는 동구 신암선열공원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시의회의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 보훈단체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가 실시된다. 같은 시각 대구스타디움 주변에서는 대구육상연맹 주최로 3·1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또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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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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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오는 3월 4일부터 인천~라오스 비엔티엔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에는 티웨이항공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186~189석 규모로 주 4회씩 평균 5시간50분을 비행하게 된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해당 노선을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 3월 1일까지 부정기로 운항하지만 `꽃보다 청춘`이라는 TV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이 알려지면서 예약률이 97%로 만석에 가까운 인기를 얻게되자 정기편으로 조정하게 됐다는 것. 인천~비엔티엔 출발편은 TW135가 오후 8시40분 인천에서 출발해 비엔티엔 현지시각으로 다음날 새벽 0시3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복편은 현지시각으로 TW136이 새벽 1시30분에 비엔티엔을 출발해 인천에는 오전 8시에 도착한다. 오는 3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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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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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후보자 및 조합원들에게 투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7일 구·군위원회별로 1개소씩 모두 6곳에 모의투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의 투표소는 실제 투표소와 동일하게 운영하고 조합원이나 후보자 등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날 오후 2~3시까지 지정된 모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대구시선관위 주관 체험 투표소는 수성구 범어2동투표소(동대구농협 3층)에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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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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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예술의 백미로 꼽히는 금관이 출토된 경주 금관총이 발굴된 지 95년 만에 역사적인 재발굴에 들어간다. 국립박물관은 다음달 2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금관총을 정식 발굴하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발굴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같이 한다. 금관총은 일제강점기인 1921년 9월 경주 노서리 한 주택에서 마당 확장 공사를 하다가 발견됐다. 그 밖에도 금팔찌와 그릇 등 많은 유물이 나왔다. 조선총독부에서는 조사단을 파견했지만, 정식 발굴조사는 벌이지 못한 채 나흘간 유물만 급히 수습하고 말았다. 이번 조사는 6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단은 봉토 측량을 시작으로 내부 조사에 들어간다. 또 발굴현장은 조사기간 내내 일반에게 공개하는 한편 일정한 시간을 정해 발굴조사 진행과정도 소개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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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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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2013/2014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비전 어워드에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20여 개국 1천여 개의 유수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단체가 응모했다. 여기에서 한수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전달, 서술 능력, 메시지 명확성, 정보 전달력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9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보고서 내용을 7대 핵심쟁점인 원전안전·미래성장·혁신경영·윤리경영·환경경영·사회공헌·동반성장으로 구성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사회책임 수행 등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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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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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관광도시인 경주에서 정부 지원으로 `시티투어`를 위한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주시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강원도 춘천시를 `2015년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의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 등은 각 지역의 개성있는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매력적인 시티투어 코스를 구성,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주시는 불국사·첨성대 등 신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 자원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 등 역사의 흔적이 묻어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시티투어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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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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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는 26일 오후 대심판정에서 `간통죄`가 규정된 형법 제241조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사건과 관련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관 7명은 `위헌`, 2명은 `합헌` 의견을 냈다.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이 위헌 의견을 내면서 간통죄는 1953년 형법에 명문화된 이후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간통죄는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간통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벌금형은 없으며 징역형만 선고 가능하다. 앞서 헌재는 1990년, 1993년, 2001년, 2008년 등 4차례에 걸쳐 간통죄 위헌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렸고, 모두 합헌으로 정리했다. 2008년 10월 헌재 판단의 경우 위헌의견(위헌 4명, 헌법불합치 1명)이 5명으로 합헌 의견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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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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