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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직접 아이를 돌보는 가정의 영유아 5만23명에게 793억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가정양육수당은 만 5세 이하 영유아로 보육료나 유아학비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받지 않고 가정에서 돌보는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0만~20만원의 범위에서 연령별로 차등 지원한다.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매달 25일께 계좌이체를 통한 현금으로 지원받는다. 가정양육수당 지급은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하며, 출생아는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양육수당 신청 시 출생월로 소급해 지원된다. 신은숙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부모가 가정에서 직접 아이를 보살피고 키우는 일은 정서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있는 아이에게 무엇보다 값진 일”이라고 전제, “특히 가정양육수당 지원이 0~2세 영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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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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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포항~서울 직결선의 첫 운행이 오는 4월2일로 확정돼 오는 13일부터 표 예매가 시작된다. 코레일은 오는 4월2일부터 운행하는 포항~서울간의 전 노선에 대해 13일 오전 7시부터 예·발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 측은 평소 승차권 예매는 약 한 달 전부터 가능하나, 이번 승차권 예발매일 조정은 호남고속철도 및 포항 KTX운행에 따른 열차조정으로 인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발표됐던 KTX 포항~서울간 직결선 운행시간은 이달 중순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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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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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사업(RDF)과 관련해 포항시-한국환경공단간 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2일 오후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만)가 포항시 청소과로부터 RDF 추진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밝혀졌다. 이날 복지환경위는 지난 2008년 7월 31일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간 업무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한 사실이 이번에 처음 공개돼 알았다면서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 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관계를 집중 추궁했다. 이 협약서는 포항시가 RDF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 기관인 환경공단의 노하우를 빌린 데 따른 것으로 시는 환경공단측에 37억원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문제는 포항시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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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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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이 새학기를 맞아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포항교육청은 2일부터 경북도교육청의 `본청 및 교육지원청 조직개편`에 따라 교육지원국 예하 교수학습지원과와 교원지원과의 명칭이 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로 각각 변경·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010년 9월 당시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이던 것이 교수학습지원과, 교원지원과로 변경된 이후 4년 6개월 만에 회귀한 것이다. 또 초등교육과는 초등장학담당, 초등인사담당, 유아특수담당 등 3담당 체제로, 중등교육과는 중등장학담당, 중등인사담당, 체육청소년담당, 학사관리담당 등 4담당 체제로 운영된다. 아울러 평생교육건강과에 소속돼 있던 체육청소년담당이 중등교육과로 재배치됐고, 건강증진담당이 보건담당과 급식담당으로 분리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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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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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LCC(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의 국제선 에어카페가 다양하고 풍성해졌다. 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달부터 사전주문 기내식의 종류를 늘리는 등 에어카페 판매품목을 다양화하고 일부 품목은 할인에 들어간다. 제주항공은 라면과 비빔밥 등 즉석식품 이외의 기내식 종류를 기존 불고기덮밥과 햄치즈 치아바타 등 2종류에서 어린이를 위한 `꾸러기 도시락`과 와인을 곁들인 스테이크 등 4가지 메뉴를 더해 모두 6가지로 구성했다.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로는 출발 5일전까지 주문할 수 있고 가격은 8천원에서 2만원까지이다. 또 노선별 주문 가능한 메뉴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서비스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소주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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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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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총기사고와 관련해 총기소지 허가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도입된다. 총기류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부착과 소량의 실탄도 개인 보관이 전면 금지된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2일 국회에서 총기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위한 당정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당정은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등 총기 관련 규제를 단 한 차례라도 위반하면 총기를 영구히 소지할 수 없도록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수렵지를 이탈하는 경우에 반출된 총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총기에 GPS를 부착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또 총기 관리 장소를 현행 `전국 경찰서`에서 `주소지 또는 수렵장 관할 경찰서`로 제한하고, 실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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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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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을 매개로 포항과 경주시가 화해·협력하는 기회로 지역민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민간협력기구가 추진 주체들의 무성의로 부실한 조직구성 등 시작부터 반쪽이 됐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가칭)형산강미래포럼은 3일 경주에서 `비전선포식`을 연다며 조직체계(안)을 공개했다. 조직표에 따르면 고문은 포항과 경주의 이강덕·최양식 시장이, 공동대표는 한동대와 동국대의 장순흥·이계영 총장이 맡았다. 또 분과위원회는 경제산업, 도시에너지, 과학기술 및 해양산업, 문화예술, 기획운영 등의 분과 위원 37명 중 28명이 대학교수로 76%를 차지했다. 이 같은 학자 위주의 조직 구성은 포럼이 밝힌 `지식인과 전문가 집단 중심의 민간기구`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두 도시의 협력을 대표하기에는 애초부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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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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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광복 70주년과 3·1절을 맞아 대대적으로 전개한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관련해 행사시간을 마음대로 변경해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달 26일 김천시청 홈페이지에 `시민우롱, 시청 총무과장 경질요구`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작성자는 김천시 대곡동 주민센터에서 보낸 `오후 3시부터 태극기 무료배급(700개)이 시민탑 삼거리에서 진행된다`는 문자를 받고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방송으로 이를 두어차례 알렸다고 한다. 그 뒤 작성자는 시간에 맞춰 시민탑 삼거리에 도착해보니 150여명의 시민들이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하면서 발걸음을 되돌리고 있었다고 했다. 약속된 시간에 행사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현장에는 담당자는 커녕 관계자 한 사람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너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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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1
게재일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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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모 농협 조합장 후보 A씨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도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경 조합원 500여명에게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전 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6일 조합원 4명의 집을 차례로 방문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적발 당시 자신의 지갑에 89만원 상당의 현금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현금 70만원을 5만원권 4장씩 접어 구분된 형태로 자신의 주머니에 별도로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군선관위 관계자는 “A씨가 조합원에게 돈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미리 4매씩 접어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위법행위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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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1
게재일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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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설립되지 않은 상인단체를 죽도시장 시장활성화구역 내 상인회로 지정해 상인단체 간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비난과 함께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일 죽도시장 A상인회측은 설립도 되지 않은 D상인단체가 지난 2007년 12월 6일자로 `시장활성화구역 지정서`에 포함됐다며 공문서 위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A상인회측이 제보한 시장활성화구역 지정서에 따르면 자신들이 최초 발급 받은 공문번호와 발급일자가 동일하지만 A, B, C(C 상인회 명칭 변경), D 등 4개 상인단체와 최모씨, 김모씨, 박모씨, 이모씨가 각각 대표자가 등록, 당초 지정서와 달리 1개 상인단체명과 대표자가 변경 기재됐다는 것. 문제는 이 지정서에 기재된 D상인단체는 당시 발족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정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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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1
게재일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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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지난해 하반기 전국 시·군 가운데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하반기(10월)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 중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울릉군(79.8%), 가장 낮은 곳은 춘천(51.8%)으로 조사됐다는 것. 울릉에 이어 높은 곳은 전남 신안(76.6%), 충남 태안(75.3%), 제주 서귀포(72.2%)순이며 낮은 곳은 춘천에 이어 과천(52.3%), 동두천(53.1%)이 뒤를 이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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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1
게재일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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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사교육비 지출은 안정세를 유지한 반면 경북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사교육비 지출 및 참여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사교육비 지출과 사교육 참여율은 모두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경북지역은 사교육비 지출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의 경우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은 24만2천원으로 지난 2013년과 같지만, 사교육 관련 물가지수를 반영한 실질 사교육비는 20만7천원으로 지난 2013년 21만2천원보다 5천원(2.4%) 감소했다. 특히 사교육 참여율은 70.3%로 지난 2013년 71.9%에 비해 1.6%포인트 감소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여 전국 광역시 중 대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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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1
게재일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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