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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북도내 곳곳에서 전통세시 민속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3일 경북도와 도내 시군에 따르면 올 정월 대보름에는 경북지역에서 달집태우기, 줄다리기, 주민화합 한마당 등 97개의 행사가 개최된다는 것. 예부터 설,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로 일컬어지는 정월 대보름에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고, 액(厄)을 떨치는 다양한 행사들이 다양하게 개최돼 왔다. 특히, 달집태우기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도군의 정월 대보름 한마음축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청도천 둔치에서 주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시음식나누기, 도주줄다리기행사, 소원문 쓰기, 민속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행사가 군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한다. 줄다리기 행사에는 장군기 수여를 시작으로 줄 시가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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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3
게재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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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LCC(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은 3일 오는 6~7월 출발편의 노선별 최저가를 7일 동안 공개하는`럭키7 캐치페어(Lucky 7 Catch Fare)` 프로모션을 오는 4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이 이번에 실시하는 `럭키7 캐치페어`는 기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대신해 3~4개월 전에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행사다. 이번 행사는 국내선 및 일본, 중국, 대만 노선의 3개월 후 최저운임과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괌, 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의 4개월 후 최저가 운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매월 첫주 수요일에 오픈하고 7일간 공개하게 된다. 3월에 시작되는 `럭키7 캐치페어`는 오는 6월 출발편의 국내선 및 일본, 중국, 대만 노선이 대상으로 오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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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3
게재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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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15년 6월 입영하게 될 육군 유급지원병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유급지원병은 육군의 첨단장비 운용 및 전투력을 발휘하는 전문인력으로 병 의무복무기간 만료 후 하사로 연장 복무하며, 하사 임용 후 일정 수준의 보수(월 200만원 수준)를 받으면서 군 복무를 하는 제도이다./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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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3
게재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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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부실한 조직 인선 논란에 직면한 형산강미래포럼의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경북도와 경주·포항시가 이번 사업의 장밋빛 청사진에서 탈피해 사업 전반을 철저히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일 오후 경주에서 열린 포럼의 첫 행사에는 기대를 모은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물론 상공인을 대표한 최병곤 포항상의 회장 등 자문위원을 비롯한 상당수 참여인사가 불참했다. 특히 양 도시 시의원도 포항은 5명, 경주는 4명만 참석해 총 15명 참석으로 홍보한 경상북도 보도자료와는 달랐다. 한 참여교수에 따르면 발기인 50여명 가운데 참석자는 10명이 채 안 됐다. 행사에 참석한 안병국 포항시의회 의원은 “김관용 도지사가 앞장서 성사시켜 경주와 포항의 협력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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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3
게재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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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협동조합 역사상 처음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 명부를 확보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조합장이 검찰에 고발된 데 대해 애초부터 첫단추를 잘못 꿰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현직 조합장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선거라는 지적이 계속돼 온 조합장선거의 경우 조합원 연락처가 현 조합장과 새로 도전하는 후보에게 동일하게 제공되는 것이 형평성에 맞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합장선거는 그동안 `그들만의 리그` 또는 `돈 선거`였다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강제로 농·축·수협 등에서 위탁을 받아 치르는 전국동시선거로 바뀌었다. 정부와 국회는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위탁선거법(공공단체 등의 선거위탁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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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3
게재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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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7시40분께 대구 중구 달성로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20cm 길이의 박격포탄 1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 중부경찰서 2일 아파트 공사 관계자들이 터파기를 이용해 작업하던 중 포탄이 나와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군부대 등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살펴본 결과, 박격포탄으로 녹이 많이 슬어 있는 점으로 미뤄 6·25 전쟁 때 쓰인 불발탄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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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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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지역 반핵단체들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반대 집회가 열렸다. 영덕천지원전건설백지화(범)군민연대(공동대표 김경일 한국수산경영인영덕군연합회장 등)는 2일 오후 2시 영덕군의회 주차장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덕천지원전건설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군민연대는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핵발전소 신규 부지 선정에 분노하고 천지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찬조연설에 나선 영덕군의회 이강석 의장은 “청정지역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하며 핵발전소 건설로 주민들의 건강 피해와 사고 불안감 등이 예고되고 있다”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영덕군의회 영덕원전특위 박기조 위원장도 “지역의 농수산 판로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된다”며“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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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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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공동주택용지가 모두 분양됐다. 경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내 마지막 분양 공동주택용지 3필지(120천㎡, 2천112세대)를 공급한 결과, 최고 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량 매각됐다고 2일 밝혔다. 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찰결과, B1-3 및 B2-1블럭에 대형건설사 및 시행사 등 무려 9개 업체가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 B2-2블록도 5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량 매각됐다. 이번에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3필지는 전용면적 60~85㎡이하 중소형아파트 부지로 예천의 제2행정타운과 상업시설용지와 인접해 생활 편의성이 높은 곳이다. 전문가들은 신도시의 우수한 입지여건 및 투자가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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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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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직접 아이를 돌보는 가정의 영유아 5만23명에게 793억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가정양육수당은 만 5세 이하 영유아로 보육료나 유아학비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받지 않고 가정에서 돌보는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0만~20만원의 범위에서 연령별로 차등 지원한다.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매달 25일께 계좌이체를 통한 현금으로 지원받는다. 가정양육수당 지급은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하며, 출생아는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양육수당 신청 시 출생월로 소급해 지원된다. 신은숙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부모가 가정에서 직접 아이를 보살피고 키우는 일은 정서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있는 아이에게 무엇보다 값진 일”이라고 전제, “특히 가정양육수당 지원이 0~2세 영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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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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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포항~서울 직결선의 첫 운행이 오는 4월2일로 확정돼 오는 13일부터 표 예매가 시작된다. 코레일은 오는 4월2일부터 운행하는 포항~서울간의 전 노선에 대해 13일 오전 7시부터 예·발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 측은 평소 승차권 예매는 약 한 달 전부터 가능하나, 이번 승차권 예발매일 조정은 호남고속철도 및 포항 KTX운행에 따른 열차조정으로 인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발표됐던 KTX 포항~서울간 직결선 운행시간은 이달 중순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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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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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사업(RDF)과 관련해 포항시-한국환경공단간 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2일 오후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만)가 포항시 청소과로부터 RDF 추진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밝혀졌다. 이날 복지환경위는 지난 2008년 7월 31일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간 업무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한 사실이 이번에 처음 공개돼 알았다면서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 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관계를 집중 추궁했다. 이 협약서는 포항시가 RDF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 기관인 환경공단의 노하우를 빌린 데 따른 것으로 시는 환경공단측에 37억원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문제는 포항시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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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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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이 새학기를 맞아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포항교육청은 2일부터 경북도교육청의 `본청 및 교육지원청 조직개편`에 따라 교육지원국 예하 교수학습지원과와 교원지원과의 명칭이 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로 각각 변경·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010년 9월 당시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이던 것이 교수학습지원과, 교원지원과로 변경된 이후 4년 6개월 만에 회귀한 것이다. 또 초등교육과는 초등장학담당, 초등인사담당, 유아특수담당 등 3담당 체제로, 중등교육과는 중등장학담당, 중등인사담당, 체육청소년담당, 학사관리담당 등 4담당 체제로 운영된다. 아울러 평생교육건강과에 소속돼 있던 체육청소년담당이 중등교육과로 재배치됐고, 건강증진담당이 보건담당과 급식담당으로 분리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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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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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LCC(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의 국제선 에어카페가 다양하고 풍성해졌다. 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달부터 사전주문 기내식의 종류를 늘리는 등 에어카페 판매품목을 다양화하고 일부 품목은 할인에 들어간다. 제주항공은 라면과 비빔밥 등 즉석식품 이외의 기내식 종류를 기존 불고기덮밥과 햄치즈 치아바타 등 2종류에서 어린이를 위한 `꾸러기 도시락`과 와인을 곁들인 스테이크 등 4가지 메뉴를 더해 모두 6가지로 구성했다.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로는 출발 5일전까지 주문할 수 있고 가격은 8천원에서 2만원까지이다. 또 노선별 주문 가능한 메뉴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서비스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소주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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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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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총기사고와 관련해 총기소지 허가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도입된다. 총기류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부착과 소량의 실탄도 개인 보관이 전면 금지된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2일 국회에서 총기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위한 당정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당정은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등 총기 관련 규제를 단 한 차례라도 위반하면 총기를 영구히 소지할 수 없도록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수렵지를 이탈하는 경우에 반출된 총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총기에 GPS를 부착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또 총기 관리 장소를 현행 `전국 경찰서`에서 `주소지 또는 수렵장 관할 경찰서`로 제한하고, 실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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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2
게재일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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