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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포항역을 경유하도록 돼 있는 영덕·울진지역 시외버스 업체들이 포항역 경유에 난색을 표시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당장 오는 4월 2일 KTX 포항~서울 직결선 개통을 코 앞에 둔 상황에서 시외버스업체들의 이 같은 난색 표시에 영덕·울진군 교통관계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코레일, 경북도, 포항시, 영덕·울진군 교통담당자들은 지난 3일 KTX 포항역사 내 회의실에서 KTX 포항역 시외버스 경유문제를 놓고 실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오는 4월 2일부터 개통될 KTX 포항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횟수를 결정짓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경북도와 시외버스업체간 최종 협의안을 두고 심도있는 논의를 했으나 서로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최종 결론을 도출해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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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4
게재일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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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7호선 경주 천북면 오야리 북경주IC 일원 수로암거 확장 공사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연말까지 해당 구간 550m를 차단하는 대신 가도 통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무소 측은 잦은 폭우와 태풍에 따른 수해 발생 지역에 대한 수로암거를 확장,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목적 아래 시행하는 공사이며, 해당 구간 규정속도는 50km/hr 이하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경주/황재성기자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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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4
게재일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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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남부권신공항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에 착수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호진 부사장이 영남권 신공항 적지로 가덕도를 지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은 4일 부산지역 언론을 통해 이 부사장이 신공항 최적지로 가덕도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지역민의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 망언이라며 부사장 해임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특히 지난 2011~2012년까지 부산시의 `김해공항 이전 용역`에 참여해 부산시의 의도대로 `해안공항이 내륙공항보다 낫다`는 논리를 편 외국기관을 이번 사전타성성검토 용역에서 배제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3일 국토교통부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영남권 신공항은 가덕도에 건설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비행기 소음 민원이 해결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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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4
게재일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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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해 한전기술, 한전연료, 한전KPS 등 4개 원전 공기업은 4일 서울 삼성동 한수원에서 한국 원전의 안전성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4개 원전 공기업은 △원전업계 종사자 모두는 안전지킴이가 된다 △극한의 재해에도 견디는 안전한 원전을 만든다 △보안은 철저히 지키고 운영정보는 투명하게 공개한다 △공정한 구매제도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최상의 건전성을 확보한다 △전방위 통합재난대응체계를 구축, 재난사고에 완벽하게 대처한다는 등 `5대 안전약속`을 천명했다. 경주/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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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4
게재일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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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에 투입된 현장 근로자들이 위험에 노출된 채 작업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포항시는 한반도의 `재선충 수도(극심 지역)`라는 오명을 씻고자 3일 현재 하루 5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재선충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시의 발주를 받은 일부 시공사는 근로자들에게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고 작업을 강행하고 있어 불만을 사고 있다. 이날 익명을 요구한 한 제보자는 “시의 직영 방제단은 각종 안전장비를 지급받아 작업을 하는 반면, 일부 도급인력들은 최소한 장비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시로부터 안전장비 구입을 위한 비용을 받고도 근로자들의 안전을 무시하는 처사에 너무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방제작업의 70%가량을 차지하는 훈증법에 사용되는 농약은 인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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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3
게재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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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3일 미리 장물 보관 창고까지 마련해 두고 공구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이모(4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11시20분께 대구 중구 한 상가 앞에 주차된 임모(37)씨의 승합차에서 충전 드릴 2개(시가 45만원 상당)를 훔쳐 오토바이에 싣고 달아나는 등 지난 2013년 1월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모두 46차례에 걸쳐 공구 4천400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중고 공구상사를 개업하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미리 대구 남구 대명동의 오래된 주택을 빌려 훔친 공구를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의 창고에서 3.5t트럭 한대 분량에 달하는 공구 2천여개, 시가 3억5천만원 상당을 압수하고 추가 피해자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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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3
게재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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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의 한 농협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상품권을 돌린 정황이 포착돼 선관위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3일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조합원 3천여명에게 영농자재 구입을 위한 총 3억원 상당의 10만원권 상품권 1장씩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조사를 벌여 상품권을 돌린 사실이 드러날 경우 검찰에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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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3
게재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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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윤민 판사는 정치권에 인맥이 있는 것처럼 가장해 사기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김모(7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대선 직전인 2012년 6월 대구 수성구의 한 식당에서 A씨에게 자신을 중소기업 회장으로 소개한 뒤 “박근혜 후보의 측근을 잘 안다. 박 후보가 당선되면 회사가 더 성장할 것이다”라고 속여 주식 교부대금 명목으로 2천만 원을 받아챙기는 등 유사한 수법으로 5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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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3
게재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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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북도내 곳곳에서 전통세시 민속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3일 경북도와 도내 시군에 따르면 올 정월 대보름에는 경북지역에서 달집태우기, 줄다리기, 주민화합 한마당 등 97개의 행사가 개최된다는 것. 예부터 설,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로 일컬어지는 정월 대보름에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고, 액(厄)을 떨치는 다양한 행사들이 다양하게 개최돼 왔다. 특히, 달집태우기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도군의 정월 대보름 한마음축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청도천 둔치에서 주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시음식나누기, 도주줄다리기행사, 소원문 쓰기, 민속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행사가 군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한다. 줄다리기 행사에는 장군기 수여를 시작으로 줄 시가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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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3
게재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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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LCC(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은 3일 오는 6~7월 출발편의 노선별 최저가를 7일 동안 공개하는`럭키7 캐치페어(Lucky 7 Catch Fare)` 프로모션을 오는 4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이 이번에 실시하는 `럭키7 캐치페어`는 기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대신해 3~4개월 전에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행사다. 이번 행사는 국내선 및 일본, 중국, 대만 노선의 3개월 후 최저운임과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괌, 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의 4개월 후 최저가 운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매월 첫주 수요일에 오픈하고 7일간 공개하게 된다. 3월에 시작되는 `럭키7 캐치페어`는 오는 6월 출발편의 국내선 및 일본, 중국, 대만 노선이 대상으로 오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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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3
게재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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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15년 6월 입영하게 될 육군 유급지원병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유급지원병은 육군의 첨단장비 운용 및 전투력을 발휘하는 전문인력으로 병 의무복무기간 만료 후 하사로 연장 복무하며, 하사 임용 후 일정 수준의 보수(월 200만원 수준)를 받으면서 군 복무를 하는 제도이다./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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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03
게재일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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