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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민간주도 연구단지인 포항이 정부주도 대덕단지보다 효율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대구은행 대은경제연구소의 DGB 2011년 봄호에 게재된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장 임원용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정부주도에 의해 조성된 대덕연구단지 보다 민간중심의 협력을 통해 자생적으로 과학 역량을 키워온 포항이 투자 효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지난 1998~2000년까지 지역별 특허동향(1998~2000) 조사자료를 기준으로 특허등록 및 연구개발투자비 현황을 보면 포항의 연구개발투자비는 대전의 19%에 불과하지만, 성과면에서 10만명 당 특허수는 대전의 2배 이상으로 투자효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포항은 세계 28위 대학(2010년 더타임즈)인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5.12
게재일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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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중소기업이 천연 건식 나노분쇄, 복·융합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 위치한 에이펙셀㈜은 천연 건식 나노 분쇄 기술과 복·융합기술 개발로 국내 관련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나노를 이용한 각종 제품 생산과 신기술 장비를 개발, 업계에 `스타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이펙셀㈜을 찾아 신기술 개발의 노하우를 조명했다. △21세기는 나노의 시대 21세기 들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나노기술. 나노란 10억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로, 난쟁이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나노스(nanos)에서 따온 말이다. 1나노미터(nm)는 머리카락 굵기의 8만분의 1 크기이며, 나노기술은 보통 100만분의 1 크기인 마이크로 수준을 넘어선 초미세 극한 기술을 말한다.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5.08
게재일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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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정비 사업은 침식으로부터 훼손된 해안을 정비해 깨끗한 연안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자연재해로부터 연안을 보호하고 친수연안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3천341억원을 투자해 모니터링, 연안보존, 해역개선, 친수연안조성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량은 도 주관 1, 포항 6, 경주 7, 영덕 7, 울진 9, 울릉 5개소 등 35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에 3천341억 투자 2019년까지 침식 모니터링·해역 복원 사업 등 펼쳐 포항 동빈내항·영덕 강구항·경주 해수욕장 등 정비 경북도는 정부의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4.28
게재일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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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주 `막걸리`가 최근 항암물질 성분 발견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1ℓ당 파네졸 함량이 0.15~0.5㎎으로 포도주와 맥주(0.015~0.02㎎)의 무려 10~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막걸리가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젊음과 열정으로 뭉친 30대들이 50~60대 장노년층이 주를 이룬 지역 막걸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고 있다. ■30대 젊음과 열정 녹아든 `청슬도가` 포항에서도 특히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북구 기북면 관천리에 최근 전통도가가 문을 열었다. 맑을 청(淸), 큰 거문고 슬(瑟), `맑은 소리를 내는 큰 거문고`라는 뜻의 `(주)청슬도가`다. 막걸리 열풍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청슬도가는 독특하고 깊은 술맛과 인적구성, 이 두 가지를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4.24
게재일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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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 대세인 시대에 웹사이트, 쇼핑몰은 이제 흔한 단어가 됐다. 몰라서는 안될 정도로 우리생활 깊숙한 곳까지 다가와있다. 우리 실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가장 평범한 고객들부터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이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 IT·쇼핑몰 선두주자 ㈜유비(대표이사 유창욱)를 만났다. ◇㈜유비는 어떤 회사인가. ㈜유비는 `Your Bussiness Agency`.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이란 슬로건으로 홈페이지 및 쇼핑몰제작과 유지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에 몇 안되는 전통파 웹에이젼시이로 올해로 창립 10년차가 되는 회사다. ㈜유비는 웹에이젼시를 중심에 두고 포스코인재개발원에 IT출강 교육과 동해지역의 수산물과 건어물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쇼핑몰 `동해사람들`을 운영하고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4.21
게재일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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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경제 더 큰 구미 건설을 기치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 5기 구미시정이 곧 취임 300일을 맞는다. 민선 5기 출범 첫날, 남유진 시장은 모든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환경미화원과 함께 새벽 거리 청소, 기업체 현장방문, 농촌 봉사활동 등 주로 민생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은 강한 경제 더 큰 구미건설을 목표로 독일, 일본 등 해외 순방과 국내 기업유치로 전국 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이런 남 시장의 노력은 소통과 화합의 시정추진과 더불어 인구 증가를 위한 기업 유치 등 경제시정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고 있다. 민선 5기 `80개사·10조 달성` 목표로 글로벌 첨단기업 대상 투자유치 주력 시민 공용자전거 도입·낙동강 녹색체험관 개관 등 녹색도시로 빠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4.21
게재일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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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가이드도 물어물어 도착한 찔레곤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서쪽으로 100km 떨어진 공업단지다. 현재 20개사가 입주해 있는 이곳 연관단지의 전체 평면도는 포항철강산업단지와 비슷하다. 30도를 오르 내리는 이곳 역시 무덥기는 마찬가지다. 그나마 해풍이 불어서인지 한결 쉬워하게 느껴진다. 인도양과 연접한 이곳은 태풍은 물론 지진에 인한 쓰나미에도 비교적 안전한 편이라고 한다. 아마도 일관제철소 장소로 선정된 이유도 그런 이유일것 같다. 김동호 법인장은 “지난 40년동안 이곳에는 큰 태풍이나 쓰나미의 기록은 없을 정도로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착공식을 가진 이곳 현장은 아직은 황량한 벌판이다. 토목공사가 진행중이지만 이제 시작단계이다보니 중장비들의 굉음만 귓전을 때린다. 이곳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4.12
게재일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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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과일의 보고, 동남아에서 `명품` 경북 사과의 입지를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열린 `경북 명품사과 및 우수농산품 말레이시아 수출촉진 홍보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농법으로 재배된 경북 사과의 뛰어난 맛을 알림은 물론, 각종 경북지역 특산물을 현지에 알리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경북 사과. 10만리를 떠나다우리나라에서 4만4천여㎞. 약 10만리에 달하는 거리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만 6시간30분이 걸린다.22일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11개 시·군 경북 명품 사과 홍보 촉진단 일행은 긴 비행의 여독을 풀 새도 없이 말레이시아 현지 시장을 답사하며 하루를 보냈다.열대기후의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4.03
게재일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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