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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재판 합의를 해주지 않는다며 사건 상대방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대구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진성철)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또 40시간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5년간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접근하거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2.21
게재일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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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임동한)는 21일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마약을 흡입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전 대구시의원 A씨(70)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같이 기소된 3명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다른 한명은 무죄를 선고받았다.이들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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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1
게재일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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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해중)는 21일 청년들을 미얀마에 감금시킨 채 투자사기 범행을 강요한 혐의(영리유인 등)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30∼40대 피해자 4명에게 “라오스 경제특구에 있는 회사에 주식 상장을 위해 3개월간 일하면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이들을 미얀마로 밀입국시켰다. 이후 A씨는 이들을 무장경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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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1
게재일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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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21일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을 폭행하고 불법으로 체포한 혐의(독직폭행 등)로 기소된 대구 경찰 5명에 대해 최종 무죄를 선고했다.대법원 2부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독직폭행), 직권남용체포 혐의로 기소된 경위 A씨(42)와 독직폭행 및 직권남용체포 혐의로 기소된 경위 B씨(48), 직권남용체포 혐의로 기소된 경위 C씨(51) 등 3명과 경장 D씨(36)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지난해 5월25일 대구 강북경찰서 소속 형사 A씨 등 5명은 경남 김해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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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1
게재일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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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올해 11월까지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728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0명을 구속했다.검거 인원 중 10대∼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20대가 35.3%로 가장 많았다.20일 대구경찰청이 발표한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마약류 범죄 단속 결과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8%,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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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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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던 경북 의성군수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대구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정승규)는 2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주수(71) 의성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2017년 9월 전 의성 군의원이자 건설업자인 A씨(54)가 현금 2천만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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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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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진영)는 19일 경북 경산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10대 장애인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 등 사회복지사 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경북 경산 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에서 B군(16)을 싱크대 위로 올린 뒤 얼굴에 물을 틀거나 B군을 들어 올려 구덩이로 던질 것처럼 흔드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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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9
게재일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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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2단독 이원재 판사는 19일 흉기를 지니고 동대구 역사를 배회하며 누군가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예비)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8월 7일 오후 3시쯤 흉기를 준비해 동대구역 대합실과 주변을 베회하다 역에서 근무 중이던 사회복무요원을 향해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변호인은 사건 당시 A씨가 심신상실 상태였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고 A씨 역시 자신이 누군가에게 생체 조종을 당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재판부는 A씨가 정신 질환이 있기는 하지만, 범행 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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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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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2단독 이원재 판사는 19일 불필요한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자문료를 지급해 자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로 기소된 한국가스공사 전 해외본부장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자회사 KCLNG 법인장 B씨에게 벌금 1천500만 원, 가스공사 캐나다 LNG 사업팀장 C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A씨 등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KCLNG와 고위 외교관 출신 D씨 간 필요하지 않은 자문 계약을 체결하게 한 뒤 소속 직원에게 자문 결과 보고서를 쓰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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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9
게재일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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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 징계를 취소해야 한다고 항소심 재판부가 판단했다.징계가 상당 부분 정당했다는 1심 판단을 뒤집고 윤 대통령의 항소를 받아들인 것이다.서울고법 행정1-1부(심준보 김종호 이승한 부장판사)는 19일 윤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1심을 뒤집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1심 판결을 취소하고 피고가 원고에게 한 징계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인 2020년 12월 추미애 장관이 재직 중이던 법무부에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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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9
게재일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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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는 18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어린이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씨(60)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15일 오전 8시 30분쯤 대구 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건널목 앞에서 승용차를 타고 우회전하다 건널목을 건너던 어린이를 치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우회전하면서 건널목 보행자 신호가 파란불인데도 그대로 지나간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정차하거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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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8
게재일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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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지난 15일 같이 술을 마시던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특수폭행치사 등)로 기소된 A씨(50대)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7월 18일 경북 봉화군 자택에서 60대 남성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가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자신을 둔기로 한차례 때린 B씨를 넘어뜨린 후 엉덩이로 가슴과 배를 압박하며 폭행했다.폭행 후 방치된 B씨는 다발성 갈비뼈 골절과 호흡 곤란 등으로 의식을 잃고 같은 날 숨졌다. /김영태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2.17
게재일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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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고 앞에 ‘60대 할아버지의 아이 낳고 희생할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건 혐의로 기소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판사 손대식)는 지난 15일 아동복지법과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9)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대구 달서구 모 여고와 여중 인근에서 자기 화물차에 ‘혼자 사는 험한 60대 할아버지 아이 낳고 살림할 13∼20세 사이 여성 구한다’는 내용의 현수막 등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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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7
게재일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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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자신의 아이를 이불로 덮어 숨지게 한 친모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받았다.대구고법 형사1부 (부장판사 진성철)는 14일 열린 항소심에서 생후 17일 된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친모 A씨(20)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의 죄질이 무거우나 불안감과 우울감으로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1심 형보다 낮은 감형을 결정했다.재판부는 “범죄 전후 상황을 보면 인터넷으로 질식사 등에 관한 검색도 했지만, 아동 보호 시설, 베이비박스를 검색하거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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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4
게재일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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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이 지역 마라톤 동호회 행사에 참석해 돼지머리에 돈을 꽂았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구 의원은 지난 1월 마라톤 동호회 행사에서 고사상에 마련된 돼지머리에 5만원을 꽂아 기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7월 고발장이 접수돼 사건을 검토했으나 사회 상규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혐의없음으로 두차례 의견을 냈다가 지난달 불구속 송치키로 입장을 바꿨다.경찰 관계자는 14일 여러 판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혐의가 성립한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구 의원 측은 경찰이 두차례 무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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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4
게재일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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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특수은행의 상업은행 인가 취득을 위한 로비자금을 현지 브로커에게 교부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DGB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13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 심리로 열린 국제상거래상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69) DGB 금융지주회장 등 임직원 4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 회장에게 징역 4년에 벌금 82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또 함께 기소된 당시 DGB대구은행 글로벌본부장이었던 A씨에게 징역 3년6월과 벌금 82억 원, DGB대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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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13
게재일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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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이 지난달 13일부터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선도하기 위해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유해환경 계도·점검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수능을 전후해 학생·학부모 대상 청소년 주요 범죄·비행 및 유해환경 접촉 금지 예방 교육을 53회(4천522명) 실시하고, 학교와 협조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경각심 제고를 위해 힘썼다. /피현진기자 phj@kbma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3.12.12
게재일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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