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가 넘치고 있다. 특히 울릉도 출신으로 육지에서 성공한 기업가들의 고액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제5호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는 울릉도 출신 기업인 이재석 ㈜대성금속 대표이사로 울릉도 도동 출신이다. ㈜대성금속은 스테인리스 파이프, 스테인리스 앵글, 우수관&핸드레일의 원자재 부속 등을 취급하는 스테인리스 제품 제조업체다.이 대표이사는 “울릉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살기 좋은 울릉도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 대표는 김수한 울릉군축제위원장,
울릉도에서 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유해조수인 꿩에 대한 구제에 실패, 울릉도 농업인들이 올해 농사에 대해 걱정이 태산이다. 울릉도에서 농사를 짓는데 유해동물이 거의 없지만 유독 꿩이 떼로 몰려다니며 봄철 특산물로 농가 주 소득원인 명이와 부지깽이, 미역취, 옥수수, 더덕 등의 새순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운다.이에 따라 울릉군은 숲이 우거지지 않아 눈에 잘 띠는 겨울철 꿩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약 2개월간 구제 활동을 벌였다. 군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59일간 유해 야생동물인 꿩 포획 기간을 운영했다. 하지만,
울릉도 야산에서 상황버섯 중 최고인 대형 뽕나무상황버섯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울릉도서 상황버섯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뽕나무 대형 상황버섯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발견된 뽕나무상황버섯은 이상구(65·울릉군 서면 구암리)씨가 서면 태하리 태하령(구 일주도로) 부근을 산행하던 중 아름드리 뽕나무에서 발견했다. 이 뽕나무상황버섯은 무게가 1.7kg이 나가는 대형 버섯이다. 색깔이 황금색으로 찐하고 윤기가 나는 등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귀한 버섯으로 보인다. 뽕나무상황버섯 같은 경우 매우 희귀하고 구하기가 어려워서 엄청난 가격에 판
주택 보급률이 전국 하위인 울릉도에서 주택의 안정적 보급을 위해선 도시계획을 섬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처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울릉도는 땅도 좁지만 평지가 거의 없는 관계로 주택보급률은 74.9%(21년 기준)에 머물고 있다. 전국의 102.2%에 비해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시책이 군 공무워들을 상대로 한 ‘울릉의 Next Century’(다음 세기)를 정책세미나에서 발표됐다. 세미나에서 울릉군 장민규 관광문화체육실 팀장을 비롯 정창화·고정백(건설과), 조가영(재무과), 김현경(상하수도사업소)씨 등으로
울릉도공항에 면세점 도입과 함께 울릉도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교통서비스) 시스템 구축 추진한다.2026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울릉공항(공정률 44%)에 내국인 면세점을 도입하고, MaaS 시스템을 구축해 개항 100만 울릉도관광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가 내국인 면세점을 운영해 자주재원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울릉군도 지역경제와 울릉도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국인 면세점이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경상북도는 먼저 여행객 면세 관련 규정이 빠져 있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설명절 연휴를 맞아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성인봉(해발987m) 설산 등산 중 정상부근에서 구조를 요청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11일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설날인 10일 오후 1시 5분께 5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일행들과 산행 중 저체온증과 다리 통증 때문에 못 움직인다고 신고를 받았다.이에 따라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출동, 등산객 휴대전화의 좌표 확인 후 오후 2시 15분께 이들 남녀를 발견 현장에서 응급 처치 후 하산했다.등산객은 현장 응급조치하고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이 출동한 대원
일본 정부가 시마네현이 울릉독도를 일본 땅이라며 개최하는 소위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칭)의 날’ 행사에 올해로 12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기로 했다.일본 정부는 시마네현이 22일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에 자민당 소속 히라누마 쇼지로 내각부 정무관을 참석시키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일본 언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정무관은 한국의 차관급에 해당한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일본 정부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발족 직후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하게 된
울릉크루즈가 포항~울릉도 항로에 운항 중 일어난 화재는 스팀 파이프 과열로 인한 연기로 밝혀지면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화재로 보도돼 선주 측이 해명에 나섰다.,해경에 따르면 8일 밤 11시50분 승객 등 680명(대 601명, 소 52명, 유 1명, 선원 26명)을 싣고 포항영일신항만국제부두를 출발 울릉도로 출발했다. 운항 중 포항 출발 5시간쯤 지난, 9일 오전 4시 55분께 울릉크루즈 사무원이 순찰 중 기관실에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화수로 자체 제압 후 해경, 항만청 등 여객선 관련 기관에 신고했다.여객선은 정상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승객들을 싣고 포항을 출발 울릉도로 운항하던 울릉크루즈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선원들의 신속히 진화작업을 벌여 안전하게 울릉(사동)항에 입항했다.동해해양경찰서는 8일 밤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여객 654명, 승무원 26명, 차량 46대 적재)에서 기관실 파이프 트렁크 내부에 연기가 발생했지만 신속하게 진화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8일 밤 11시 50분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항해 중 9일 오전 4시 55분께 울릉크루즈 사무원이 순찰 중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화수로 자체 진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특별법 제정 후 울릉도 종합발전계획과 관련 경상북도의 지원을 요청하고 상호협력 및 건의사항이 토의됐다.8일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 이후 시행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주요정책안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경북도의 지원과 함께 도서지역의 열약한 재정 현실을 고려, 종합발전계획 추진, 경상북도 예산지원을 80%로 상향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특히 지난 2023년 10월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울릉도
울릉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울릉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수한)과 울릉군 내 액션그룹(1,2기)11개 팀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액션그룹(1,2기)11개 팀‘울릉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추진단과 액션그룹은 사업의 추진 방법, 사업비 집행과 정산 및 관리, 필수 이행 조건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하게 된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
울릉군은 6일 울릉군청에서 학부모, 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울릉도형 교육발전특구지정 및 울릉군 교육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성공적인 울릉도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2023·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울릉도형 교육발전특구는 2024년부터 사업비를 투자하여 협력기관·대학·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울릉만의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울릉군은 교육발전특구 전략을 초·중·고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협약형 울릉 학
울릉독도 해상에서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독도수호 및 동해 해양영토수호를 다짐하고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행사가 개최됐다.동해해양경찰서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독도 해상경비 중인 독도경비함 3007함상에서 독도,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수호를 다짐하며 독도를 지켜온 조상에게 차례를 지냈다고 8일 밝혔다. 동해해경 독도경비함 3007함(경정 김홍윤)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설날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경찰관들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독도, 동해바다를 지킨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며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를 했다.
울릉도 출신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박언휘 대구박언휘 종합내과 원장이 더 큰 나눔을 위해 박언휘슈바이처나눔재단(이사장 박언휘) 을 발족했다.박언휘슈바이처나눔재단은 설립돼 있었지만, 법인이 아닌 단체로 운영됐다. 하지만, 박 원장이 LG복지재단 ‘LG 의인상’을 수상하고, 상금을 모두 재단에 기부하면서 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박언휘슈바이처나눔재단 발대식은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구지하철 3호선(대구 용인지역~칠곡 경대병원) 객실 안에서 지난 2일 개최됐다.이날 발대식 행사는 박언휘슈바이처나눔재단 단장,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주)(대표이사 조현덕)가 울릉도 어르신들의 육지여행을 무료지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울릉도 어르신 육지여행 무료지원은 단순한 여행지원이 아니라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힐링과 가보고 싶은 육지 명승지를 정성과 사랑으로 안내했다.울릉도 어르신 무료여행은 1기~3기까지 (1기 36 명, 2기 29명, 3기 20명) 85명을 모셨고 6일 4기 24명이 육지여행에 나서자 본지기자가 동행 취재했다.6일 오전 8시 출발을 알리는 메시지가 왔다. 준비해 낮 12시께 울릉크루즈
설명절을 앞두고 울릉도 봉사단체가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대한적십자봉사회 울릉지구협의회(회장 박경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울릉 지역 취약 계층에게 ‘온기 나눔 캠페인 사랑의 떡국’을 배부했다.대한적십자봉사회 울릉지구협의회가 준비한 이번 사랑의 떡국은 가수 영탁, 대구은행, 대한적십자사 지원으로 관내 100가구에 나눔 행사를 했다.이번 온기 나눔 캠페인 사랑의 떡국’을 비롯해 쌀, 전기장판, 이불 세트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을 이웃에 전달해 왔고 김장봉사, 관내 정화활동 등 다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해양시설을 만들고자 울릉도 여객선터미널 및 대형여객선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해경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이 가동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강력범죄 예방활동에 역량을 집중, 안전한 해양시설을 만들고자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다중이 밀집한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소위 칼부림하거나 특정한 동기가 없이 살인을 예고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대응팀은 울릉도 여객선이 운항하는 동해해경청 관할 소속 포항해양
울릉도·독도와 관련된 인문과 자연을 집대성한 책이 발간됐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이 신진연구자의 공모를 통해 만든 책이다.독도재단은 지난해 ‘2023 울릉도·독도관련 신진연구자 연구용역 과제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7명의 신진연구자 연구논문을 엮은 연구총서 ‘울릉도·독도의 인문과 자연’을 발간했다.재단은 2022년부터 동해·울릉도·독도관련 신규 연구 과제를 발굴해 연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미래연구자인 신진연구자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사업을 통해 독도에
울릉도 화재현장에서 울릉119안전센터 대원과 함께 가장 먼저 출동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울릉도 의용소방대 신임대장 및 부대장, 대원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는 6일 2층 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대장 및 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이날 김영태 울릉남성의용소방대장, 최상문 태하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이 임명됐다. 임명장을 받은 신임 부대장은 이태희 울릉남성의용소방대, 손혜연 울릉여성의용소방대, 장연준 서면전담의용소방대 등 3명이다. 또 신
울릉독도 먼 바다에서 발생한 구룡포선적 통발어선이 선장실에서부터 후미까지 불에 타 선체의 절반이 물에 잠겨 침몰 위기를 맞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새벽 3시 55분쯤 울릉독도 동방 111km 해상에서 구룡포선적 근해통발어선 A호(45t·승선원 9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선원 9명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 전원 구조됐다. 동해해경은 이날 새벽 3시 55분께 독도 동방 111km 해상 통발 조업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포항 어업안전조업국으로부터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해경 경비함정 2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