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경문화예술단체인 꿈마을학교(대표 서종숙)는 최근 포항 장기읍성에서 다산 정약용의 문학 작품을 활용해 개발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다산(茶山)과 함께 문화의 길을 걷다-포항 오징어 게임’을 개최했다. 경북문화재단의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클lab 공모에 선정돼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포항 대도중 학생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꿈마을학교 4명의
문화재청은 올해 천마총 발굴 50년을 맞아 실시한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등 23점의 작품을 포함해 총 31점을 만날 수 있는 사진전을 경주 쪽샘 고분공원(9월 23~24일)과 신라고분정보센터(9월 25~10월 25일)에서 개최한다.지난 6월 실시한 사진공모전은 천마총과 대릉원을 주제로 한 ‘옛 사진’과 현재 ‘작품사진’의 2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신혼여행,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추석을 맞아 문화체험과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이번 2023년 국립대구박물관 달달한 문화-추석맞이 문화행사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박물관에서의 힐링과 영감’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명절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시, 체험 프로그램과 동시에 휴식공간도 제공한다.먼저, 30일과 10월 1일에는 문화재 에코백 꾸미기와 한지 보석함 만들기 등 문화체험 행사를 실내에서 진행한다.어린이들은 에코백에 직접 문화재 그림을 그리고 꾸며 집으로 들고 갈 수 있다. 공공기
2023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부대행사인 강연 워크숍이 22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강연 워크숍의 대주제는 ‘사진의 힘과 동시대 시각문화’로, 올해 비엔날레 주제 의도에 맞춰 국내외 최고 전문가 16명을 초청해 진행된다.박상우 비엔날레 예술 총감독(서울대 미학과 교수)과 세계적 사진 이론가이며 전시기획자인 미셸 프리조 큐레이터의 강연을 시작으로, 매회 흥미롭고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다.비엔날레 참여작가 구본창의 아티스트 토크, 성능경 작가의 퍼포먼스, 그밖에 SNS사진·드론사진·인공
(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기획전시‘물길에서 함께 턴’을 개최한다. 귀비고는 우리나라 문헌 최초의 일월신화인 ‘연오랑 세오녀’ 신화를 스토리텔링화한 역사문화 콘텐츠 전시공간이다. 이번 기획전시‘물길에서 함께 턴’은 ‘연오랑세오녀’ 신화에서 도출된 ‘교류’, ‘협력’, ‘연대’를 중점으로 유연하게 퍼져나가고 다시 돌아오는 ‘물길’의 이미지를 현대미술로 가시화해 풀어낸 전시다. 권기수·이원호 등 9명 작가 참여신화 주제인 교류·협력 시각화로비·기둥 등 전시관 공간 활용관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은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 후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면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음악과 함께 책을 읽는 ‘해오름마루 책뜰음악회’, 어린이 인형극 ‘호박아이’, 이명신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와 강연들이 펼쳐지며, 문체부 공모사업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사업’으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추석을 맞이해 ‘2023년 추석맞이 데굴데굴 박물관 여행’을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국립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및 영화 상영 등이 마련돼 있다.박물관 강당에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오늘이’가 상영된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오전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이야기할머니사업단은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의 파견기관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3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는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가 갖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
한국의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 고분군’(Gaya Tumuli)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 유적이다.17일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등에 따르면우리나라에는 가야와 관련한 고분군이 780여 곳에 분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각 무덤은 대가야가 멸망하는 562년까지 꾸준히 조성돼 왔으며, 그 숫자가 수십만 기에 이른다.가야고분군은 ‘사라진’ 가야 문명을 복원할 수 있는 주요한 유적이다.무덤은 시대에 따라 형태나 조성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그 안에 매장된 다양한 유물을 통해 당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위원회는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가야는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주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성한 작은 나라들의 총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구는 세계 사진계의 중심이 된다. 한국 사진사(寫眞史)를 이끈 리얼리즘 사진가를 여럿 배출한 사진의 도시 대구시가 국내 최대 사진 축제로서 한국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대구시 주최로 개최되기 때문이다. 지난 2006년 첫 행사 이후 처음으로 총예술감독 체제로 전환해 전체 주제의 담론을 일원화하는 등 글로벌 아트 피플을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비엔날레를 총괄하는 박상우 총예술감독(서울대 미학과 교수·사진)을 만나 기획에서부터 주요 전시까지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들었다.-
경주에서 세계 문화유산 분야의 새로운 기술 교류의 장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열렸다.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전관 및 지역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될 제22대 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에 참가할 부부들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는 삼국유사에 전하는 포항 지역 유일의 설화인 ‘연오랑·세오녀 부부 이야기’가 모티브다. 1983년 초대 연오랑·세오녀 부부를 선정한 이래로 일월문화제 행사기간에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어 올해 횟수로는 22회째지만 40년이 된 행사다.연오랑·세오녀 부부는 부부간에 금실이 좋고 지역에 봉사하는 모범부부를 선발해 포항시의 대표부부로 2년간 일월신제, 시민의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은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의 준공 완료 후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시범운영 기념 및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범운영 기념행사로는 음악과 함께 책을 읽는 ‘해오름마루 책뜰음악회’, 어린이 인형극 ‘호박아이’, ‘하루20분 영어그림책의 힘’의 이명신 작가초청 강연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와 강연들이 펼쳐진다. 또 문체부 공모사업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사업’으로 3D체험형 동화구연을 볼 수 있는 ‘실감놀이터에서 놀자!’와 어린이 클라이밍 코너도 운영된
(재)포항문화재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 일대에서 열린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 컨퍼런스’에서 박주홍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가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주홍 교수는 문화도시 포항의 특화 전략인 ‘영일만 아트&테크 문화클러스터’ 조성에 있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한국국학진흥원이 경북의 종가(宗家) 3곳에서 3천여 점의 국학자료를 인수했다. 13일 국학진흥원에 따르면 3천 여점의 자료는 영주의 선성김씨 백암 김륵 종가와 김륵의 차남인 번계 김지선 종가에서 2천 여점, 영덕의 재령이씨 존재 이휘일 종가에서 1천여 점의 국학자료를 인수했다. 영주 이산면 석포리의 천운정(天雲亭)은 백암 김륵(1540~1616)이 1588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신라 사람들이 표현된 문화재를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 ‘궁금해! 신라의 얼굴’을 운영한다.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1층 디지털 영상관)에서 상영하고 있는 신기술융합콘텐츠 ‘신라인이 표현한 그 시대의 얼굴들’은 ‘얼굴무늬 수막새’를 비롯해 신라 사람들의 모습
포항문인협회(회장 서숙희) 주최 제24회 재생백일장이 오는 16일 오후 2시 포항시 북구 덕수동 덕수공원 충혼탑 앞에서 열린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재생백일장은 포항에 문화의 씨를 뿌리고 일생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문화예술을 키웠던 고 이명석 선생의 지역 문화에 끼친 공덕을 기리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참다운 문학정신과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포항 태생의 이명석 선생은 문화예술단체가 전무한 지역 실정을 타개 하기 위해 문화원을 설립했으며 도서관 건립 운동을 전개했으며 또한 문학강연회, 미술전람회, 연극 공
(재)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팩토리 ‘창업 인큐베이팅’교육 참여 시민을 1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팩토리 7개의 입주기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예술 기반의 창업과정 전반을 돕는다. 교육은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포항시민 1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여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서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박물관 안 도서관인 신라천년서고에서 관람 시간(오전 10시∼오후 6시) 동안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현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대상 도서를 선택할 수 있다. 많은 참여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당 수령 도서는 5권으로 제한하며, 방문 선착순으로 수령할 수 있다. 도서별 재고가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종료된다. 행사 대상 도서 목록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 나누는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