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청년들의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2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별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8억 6천300만원(국비 50%)을 투입해 지역 청년들에게 매월 20만원씩, 연간 최대 24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 복지로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월세 계약이
경북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에서 포항시는 ‘부단체장을 2명으로 정수 조정’하는 개정을 건의했다.23일 대구대학교에서 열린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에서 포항시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행정수요에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 수를 2명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정수 조정’ 개정을 건의했다.현재 지방자치법 123조에서는 △특별시 부시장 수는 3명 △광역시와 특별자치시의 부시장 및 도와 특별자치도의 부지사 수는 2명(단 인구 800만 이상의 광역시나 도는 3명)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및 자치구의 부구
중국 이차전지특구 간저우시 리커젠 시장이 포항을 방문해 이차전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23일 포항시청에서 리커젠 간저우시장, 양샤오메이 상무국장, 라오진량 판공실 부주임, 량딩성 경제기술개발구 주임, 중쉬후이 용남경제기술개발 주임, 오한성 Cyclewell 대표, 장성호 페트로마인코리아 대표이사, 최윤희 페트로마인코리아 경영관리이사 등과 함께 양 도시의 이차전지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이날 만남은 간저우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환담 자리에서 중국 간저우시측은 먼저 간저우시의 투자환경 및 산업을 홍보하는 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2일 에코프로비엠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주)에코프로비엠과 ‘직장 내 건강증진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직원을 위한 건강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흡연·음주·비만·자살 예방 등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증진 환경조성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은 직장 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걷기, 짭짭이 건강 체조, 금연·절주, 모바일 헬스케어,
포항시는 22일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북돋우고 작업복 착용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표어를 발표했다. 표어 문구로는 ‘안전하고 깨끗한 포항’, ‘함께 지키는 안전한 포항’, ‘안전한 공공일자리 포항의 미래’, ‘포항의 안전 우리의 안전 우리는 하나’, ‘모두가 안전하Day, 포항도 행복하Day 약속할게요!’ 등이 선정됐다.이번 표어 발표 계획은 ‘중
포항시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용철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초청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규정을 안내하고, 간부공무원이 공정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확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김 사무국장은 공무원의
포항시는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포스텍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유치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의 ‘2024년 제1차 정기월례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병훈 이차전지 기업협의회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업무협약식에서는 산업부가 올해 신규 지정 예정인 배터리 특성화대학원의 포스텍 유치를 위해 지역 산학연관이 역량을 결집, 상호협력과 업무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포스텍이 사립대 최초로 2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한국도서관상’ 대상을 수상했다.‘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9년부터 국내 도서관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포스텍은 2019년에 신설된 ‘대상’을 사립대 최초로 수상했다.청암(靑巖)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이름을 딴 박태준학술정보관은 지난 2022년 ‘내 집 거실처럼 편안해서 늘 머무르고 싶은’, ‘살아 움직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 컨셉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또 독서와 학습 중심의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회장 곽동훈)은 20일 남구 해도동 시지회에서 시지회 임원과 운영위원, 읍면동 회장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위원회사업평가 기준 개선안 등을 의결했다.또 조재룡·최웅렬 신임 부회장 등 조직간부 12명이 임명됐다.곽동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총연맹이 창립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특히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다져야 한다”면서 “자유민주주의는 우리 연맹이 반드시 수호해야 하는
전국적인 전공의 병원이탈로 의료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21일 현재 포항시에는 21일 의료공백이나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포항시는 이날 “지역 소재 종합병원 5곳의 응급의료센터와 분만병원, 24시간 소아응급센터에서 응급수술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환자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피해사례 역시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의료 대란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지난 7일부터 시는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왔다“면서 “현재까지 의료기관 응급실 운영 사전 점
포항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0일 포항 라메르웨딩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이강덕 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보훈지청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두성 회장이 취임했다.이두성 11대 신임 회장은 “헌신적으로 지난 8년 동안 재향군인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신 이종엽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향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재향군인회는 올해로 창설 72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최대의 보훈단체로, 국민들의 안보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은주 공동위원장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와 포항북부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포항시의회 의원, 시민 및 민간단체 등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회의 진행은 지난해 성매매집결지 정비 추진현황 보고, 올해 지역협의체 활동계획 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이뤄졌다.지역협의체는 2021년7월23일 성매매집결지 대책 의견 제시와 성매매 방지·예방을 위한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그동안 전문가 초청 강연 및
포항 내연산 건강먹거리 특구 상가번영회(회장 조승현)가 21일 포항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추진한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지원사업’에 따른 수익금이다.조승현 상가번영회장은 “내연산 음식테마거리 지원에 감사하며, 회원들과 수익금 일부를 기부키로 했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기탁해주신 장학금을 지역인재가 꿈을 펼치고 성장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지역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개최된다.포항시는 21일 “정월대보름날 북구에서는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기계면 새마을발상지운동장 앞에서, 남구에서는 △해도동 형산강변 특설무대 △연일읍 유강IC 형산강 둔치△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청림동 청림 바닷가 등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해도동 형산강변에서는 11m 크기 대형 달집을 태우면서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 개최, 풍물단 공연, 고고장구,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청하면에서는 초청
“전국 해병대전우회 역사의 시작점인 포항시 해병대전우회를, 모군(母軍)과 포항 발전에 꼭 필요한 사회단체로 만들 것입니다” 22일 제20대 포항시 해병대전우회장으로 취임하는 신임 고한중(55·㈜아이언텍 대표)회장이 새 출발을 위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불협화음 없이 발전하는 한편 선후배 간 단결된 모습이 자랑스런 ‘정예 전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와 해병대와의 인연은 30년 전으로 거슬러 간다.포항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후 ‘남자라면 당연히 해병대에 가아 한다’는 젊은 패기로 22세, 해병대 병 667기로 자원입대했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센터장 이정수)는 20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4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투자 및 보증 상담기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정수 센터장은 지난해 신규 설립된 연구소기업 (주)네오퍼스, ㈜시그마포토닉스, ㈜하바랩, 싸이프레노바이오로직스(주), ㈜세찬, ㈜웨이브디, ㈜포다스 등 7개 사와 신규 지정된 (주)스페바이오, ㈜에이치엠티 등 첨단기술기업
포항맨발학교 포항지회가 남구 송도솔밭∼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걷는 ‘도전 3만보·24km 맨발걷기’ 행사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5월 말에 개최 예정인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 60여 명은 축제 코스 사전답사와 함께 이 구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맨발걷기 선도 도시 포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포항시는 20일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으로 지난 2017년 시작된 포항사랑상품권이 20일 현재 2조365억원을 누적 발행했다”고 밝혔다.지난 7년 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한 포항사랑상품권은 신용카드와 달리 포항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그 발행·판매액만큼 지역 경제의 활력이 돼 왔다.지난 2021년에는 지역화폐 우수사례 전국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지방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또 디지털 화폐로서 시장변동에 대응, 지난 2020년 카드형
한동대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학의 ‘100% 무전공 입학 및 무제한 학생 전공 선택권 보장제’를, 이미 28년 전부터 실시해 온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교육부는 지난달 ‘대학의 신입생 무전공 선발 25%’ 기준 목표 라인을 설정한 후 전국 각 대학에 이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그 이유는 ‘신입생들이 입학 후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 후 전공을 선택할 경우 중장기적인 융합형 인재양성에 도움이 된다’는 교육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향후 대학이 신입생을 5∼25% 이상 무전공 선발하지 않으면 대학에 재정적
포항시는 19일 시 운영 수산물품질관리센터가 지자체 최초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난 7일 지정됐다고 밝혔다.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관리하는 검사기관으로, 지자체 검사기관으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수협중앙회, 한국에스지에스(주), ㈜이마트 등이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제5호’로 지정됐다.포항시는 일본 방사능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비, 지난해 1월 수산물품질관리센터를 신설했고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