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강남초등학교가 지난 2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시설을 공동으로 조성 및 사용하는 사업으로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60억 원의 50%인 국비 80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다.강남초등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정하동은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겪고 있는
경기도 오산시 이권재 시장과 직원들이 지난 3일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안동시를 방문했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안동 방문을 환영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등 안동의 대표적 축제를 소개하고 올해 행사에 초청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전통시장에서 안동 특산품 판매부스를 마련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특히 권 시장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의의와 가치를 설명하며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구축에 참여를 요청했고, 이에
한국문화테마파크가 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이 기간 테미피크에는 특별 이벤트로 의병장, 조선 마술사, 돌쇠, 주모 등 유머를 겸비한 10여 명의 조선시대 캐릭터가 매주 주말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오전 11시, 오후 3시 일 2회에 걸쳐 신나는 음악과 함께 ‘퍼레이드 행진’을 진행해, 테마파크를 음악과 흥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또한, 테마파크 내 설화극장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국내 마술대회 우승자가 조선시대
안동시가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19일까지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4일 안동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중앙신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 57개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환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를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만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영주시는 이달 23일까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결산검사위원은 영주시의회 이상근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및 행정전문가 등 전문성을 갖춘 5명이 선임됐다.이번 결산검사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예산집행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는 효율적 집행여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이 없었는지 등을 검사한다.결산검사 기간 중 2023회계연도에 추진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 및 공정성, 사업추진 성과도 확인한다.시는 이번
영주시는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와 택시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2024년 택시 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택시 감차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택시 감차 규모·보상금액을 확정하고 자율감차 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결정된 올해 자율감차 대수는 개인택시 7대로 감차보상액은 대당 1억 1천만원이다.시는 택시 감차위원회 의결사항에 따라 이달 중 택시 감차보상사업 계획을 공고해 감차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신상철 교통행정과장은 “택시 적정대수 유지를 위한 감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박현국 봉화군수는 4일 지역 현안 사업 및 미래성장동력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중앙 부처를 방문했다.박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주민편익 증진 및 생활환경개선 사업으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객들, 서벽) △감전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민선8기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중 콘텐츠 분야 사업인 봉화 화산이씨 문화원형 활용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사업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앞서 군은 지난 1월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봉화군은 지난 3일 베트남 하남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군은 이날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범죄예방, 통역 도우미 지원 등 교육을 했다. 관내 봉화, 물야, 춘양농협은 근로자들의 급여통장을 개설을 도왔다.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봉화군을 다녀갔던 근로자 중 고용 농가에서 성실 근로자 추천을 받은 근로자들이다. 올 상반기에 입국할 계절근로자 중 성실 근로자는 216명이다.상반기에는 4월부터 5월까지 5회에 걸쳐 총 555명이 봉화군에 입국할 예정이다. 국가별로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인문가치를 통해 개인 삶의 질 제고와 공동체 회복으로 따뜻한 사회 형성에 기여한 ‘2024 인문가치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인문가치대상’은 우리 사회에서 선행되고 있는 인문가치 실천과 확산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처음 제정됐다.올해 인문가치 대상은 오는 7월 26일까지 단체부문(기업·법인·단체) 대상 1점, 개인부문(일반인) 대상 1점을 공모한다.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최종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말에 개최되는 ‘제11회
영주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에서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확대 시행한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된다.시는 올해 저출생 극복에 나서며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지원
예천군은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천군과 문경시, 단양군 일원에서 ‘2024 예천 저수령 그란폰도’ 대회를 개최한다.예천군 체육회와 XCWORKS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천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백두대간 저수령 코스를 질주한다.챌린지A 103.6㎞와 챌린지B 93.3㎞코스로 나눠 열린다. 참가자들은 예천교와 동본교 사이 제방도로를 출발해 굴모리~석정리~유천면~용문면~문경시 동로면~단양군 대강면~저수령~은풍면~감천면을 거쳐 예천스타디움으로 돌아온다.특히
영양군이 ‘반려인 1500만 명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3일 영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반려동물 기반사업을 준비해 2022년에는 유기동물보호소를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하며 경북 최초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특히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 놀이터(298㎡)와 중소형견 놀이터(300㎡)를 구분해 동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동물보호센터 내 동물병원을 구축해 유기·유실 동물 등이 구조나 응급상황 시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2
청송군은 최근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및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편성,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평가 하고 결과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청송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영양경찰서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도박 및 아동학대·가정폭력 사례 등에 대해 학부모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영양경찰서는 3일 오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 유관기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여중·고 교문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했다.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과 학교폭력 예방 내용이 담긴 미니 수첩 등 홍보물품 300개를 나눠주고, 학교 폭력 예방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어보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유발했다.특히 영양서는 이에 앞선
국가지원지방도 28호 단산∼부석사 간 도로건설공사 일부 준공에 따라 마구령터널 3km 구간이 3일부터 임시 개통됐다.마구령은 부석면 임곡리를 통해 3도 접경 지역인 강원 영월과 충북 단양을 잇는 길로 이용됐다. 하지만 도로가 좁고 커브가 많으며 경사도가 높아 위험이 뒤따른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용자가 많지 않았다.이번 임시 개통으로 3도 접경 지역의 접근성뿐만 아니라 남대리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영주시는 이번 임시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충북과 강원권 관광객 유입과 3
영주시는 이달 6일부터 대중교통 이용객들과 지역 주요 문화·관광지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영주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농업회사법인 (주)소백산자락길이 운영하는 2024년 영주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토·일요일 2개 코스 및 20명 이상 단체관광객의 요청 시 별도로 특별운영도 가능한 관광상품이다.올해는 기존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주시 주요 관광지를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영주댐 용마루2공원과 무섬마을 은빛모래밭길 걷기가 프로그램에 추가됐다.토요일에 운행하는 물돌이 코스는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포함한 영주 원도심과 남
예천군은 예천의 관문인 신예천교 굴머리 예천성당 도로사면(비탈면)에 영산홍을 심어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정비한다.군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비탈면의 잡목 및 덩굴을 제거하고 영산홍과 자산홍, 백철쭉 등 3천500주의 관목을 식재, 예천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예천성당 비탈면은 안동시, 점촌시, 영주시 등지에서 예천군청과 원도심, 도청 신도시를 방문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사통팔달 요충지이다.이번에 식재한 영산홍은 4월 중 붉은색, 자주색, 흰색의 꽃이 개화해 예천군 방문객 및 군민들에게 형형색색의 기
예천군은 경북의 이웃 도시인 문경시와 고향사랑 기부제 품앗이 기부를 진행해 두 지자체 간 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예천군 공무원과 문경시 공무원은 각 150명씩 고향사랑 나눔 시스템으로 각 지자체에 상호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했다.예천군은 2023년 9억7천700만 원을 달성하며 모금액 기준 경북 1위, 전국 5위의 성과를 거뒀으며 기부를 통해 모은 기금 시범사업으로 ‘원어민 영어학습 지원’을 선정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문경시와는 이웃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가 지난 2일 국립안동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학·연 협력 거점 플랫폼으로서의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자체와 대학 간 구체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두 기관은 앞으로 △대학의 우수인력·기술과 기업의 혁신역량 간 공간적 연계를 통한 혁신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협업 △대학의 역량을 지역전략산업과 적극 연계해 단지 주변 환경개선, 기업입주 등 단지 운영 제반 사항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올해 3월까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점촌5동 모전노인회 이인환 전 회장은 지난달 28일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이인환 전 회장은 점촌5동 통장자치회장, 문경시 이통장연합회장, 점촌5동 노인회 분회장, 모전 노인회 회장 등 수십 년간 지역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이번 결혼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곳에 돈을 쓰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재경문경시향우회는 지난달 22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