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 25일 오는 2025년도 김천에서 개최될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인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시청 3층 대강당에서 국소장, 실과소장, 관계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대회 목표와 추진 방향, 조직위원회 추진체계, 추진 일정 등을 전달하고, 김천시와 관계기관이 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 담당을 지정했다. 시는 도민체전의 실무 추진을 위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두는 조직위원회 산하에 김천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창업기업인 ㈜엔에스랩이 25일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투표 솔루션인 ‘퓨어보팅(Pure Voting)’을 금오공대에 기증했다. ㈜엔에스랩은 퓨어보팅의 보안성과 및 투명성, 익명성을 바탕으로 대학 내 투표 및 의결이 필요할 때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기증했다. 퓨어보팅 솔루션 소프트웨어는 5년간의 유지보수를 포함하여 약 1억원 상당에 해당하며, ㈜엔에스랩은 한국통신학회와 나이지리아 주립대학과 부동산 및 건축 학회를 비롯해 라오스 국립대학 등에도 이 솔루션을 기증할 예정이다.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환경 조성 및 지역 창업기업의 상장 활성화 도모를 위한 ‘경북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상장을 촉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한국거래소 상장은 기업의 성장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도구로, 지난해 상장 지원사업을 통해 총 7개사(코스닥 5개사, KSM 2개사)를 선정 지원했다. 이들 기업들은 기업이미지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해 7월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2017년 민간에서 동상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제작했지만, 동상을 세울 곳을 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건립 장소로 정했다.역사를 재조명하는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되며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달리하는 국민이 늘어나며 다부동전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예전과 달리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찾고 있다.다부동전적기념관 1월 관람객은 6천
구미시가 관광 캐릭터 ‘낭만토미’와 관광 슬로건 ‘낭만있구 구미오구’를 선정했다.관광 캐릭터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며, 관광 슬로건 ‘낭만있구 구미오구’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연출했다.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 용역’최종 보고회에서 관광 캐릭터와 관광 슬러건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은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앞으로 각종 관광상품과 홍보물에 활용돼
김천시가 주말과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한다.시는 지난 2월 말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솝키즈 어린이집과 김천시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신음동에 있는 이솝키즈 어린이집을‘하나돌봄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하나돌봄어린이집은 지난 2023년 12월 하나금융그룹에서 주말·공휴일 보육 지원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돼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이솝키즈어린이집은 올해 3월 1일부터 2개 반(영아반 5명, 유아반 5명)을 운영 중이며, 주말 근무를 하는 맞벌이 부부, 양육자의 긴급상황 발생 등으로 주말
20여년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상주 고동람장학회(회장 문준하, 부회장 신용구)가 저소득 아동, 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제 지원에 나섰다.고동람장학회는 최근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 영양제 지원사업’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매년 2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고동람장학회는 2003년 함창읍민 장학회로 창립해 지금까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45명에게 1년치 종합영양제를 후원할 예정이다.신용구 고동람장학회 부회장은 “영양제 지원사
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농도 신호등을 확충하는 등 가동에 적극성을 띄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최근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상주시립도서관 앞 상주시민문화공원에 추가로 설치했다.이로써 상주시는 상주시청, 보건소, 상주역, 리치마트, 국민체육센터 등 총 6개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하게 됐다.미세먼지 신호등은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 표시하는 시설로 ‘좋음’은 파랑, ‘보통’은 초록, ‘나쁨’은 노랑, ‘매우 나쁨’은 빨강으로 표시돼 누구나 식별이 용이하다
칠곡군 복지정책과와 성주군 가족지원과 복지직 공무원은 지난 21일 성주군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 제 활성화와 원활한 업무 교류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했다.칠곡군 복지정책과장, 팀장 등 6명이 동참해 성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과 함께 60만 원을 기부했고, 성주군에서도 가족지원과장, 팀장 등 6명이 60만 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칠곡군과 성주군은 지역주민복지증진 업무에 대해 협력하는 군으로 고향사랑기부가 주민복지의 기초라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했다.서명화 칠곡군 복지정책과
칠곡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주간동안 순심여중고, 왜관역과 전통시장 등지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에는 통합건강증진사업과 폐의 약품 바르게 버리기,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지속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결핵 예방 수칙으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마스크
경운대학교는 지난 22일 교내 프라임홀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미래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을 초정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신재원 사장은 2008년 동양인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항공연구총괄본부장을 맡은 입지적인 인물로 2019년 30년간 몸담은 NASA를 떠나 현대차그룹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사업부장 부사장으로 합류, 2020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UAM사업부가 AAM본부로 격상되면서 현재 AAM본부장과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세운 도심항공 모
구미시는 지난 22일 도·시의원, 선산지역 기관단체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출장소 제2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시는 선산읍 동부리 466번지 일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면적 4천519㎡, 총 주차면수 97면(일반 82면, 경차 10면, 장애인 3면, 임산부 2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주차장 주변에는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선산보건소, 선산초등학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상권이 밀집해 있어, 불법 주정차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산지역의 교통 활성화와 편의성을
구미시는 지난 23일 지산샛강생태공원 맨발길(황토길·마사토길, 총길이 3.4㎞)에서 시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걷기대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걷기협회 회원, 지산샛강생태보전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가 열린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샛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맨발 걷기 편의시설(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 에어건)과 야간조명, 큰고니벅스(무인카페) 등이 갖춰져 있어 구미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시는 최근 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금오산, 천생산과 주요 도시공원 등 권역별로 맨발걷기길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이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2월 준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줄을 잇고 있다.벤치마킹은 지난 2월 영천시를 시작으로 3월에는 영주시, 경주시 등 경북도내 뿐만 아니라 경남도청, 거창군, 남원시 등 전국 지자체로 확대되고 있으며, 문의전화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내 최대 규모로 산모와 아기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은 물론 양질의
상주시가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도로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키로 했다.상주시는 첫 명예도로명으로 ‘화령장전투전승로’를 부여 할 계획이다.‘화령장전투전승로’는 화령장전투전승을 기념하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여한다.화서면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앞 하송교차로에서 화남면 동관교차로까지 길이 4.5㎞로, 법정도로명인 문장로의 일부구간이다.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부각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인데, 실제
텐트 없이 야외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는 상주 비박페스티벌이 성황리에 펼쳐졌다.지난 23일부터 상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는 1박2일간의 일정으로 ‘2024 상상주도 비박페스티벌’이 열렸다.상주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청년단체 상익회(회장 신후감)에서 주관했다.비박페스티벌은 비박(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하룻 밤을 지새는 일)을 기본으로 여러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축제다.지난해 처음 개최한 결과 참가자들과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워 올해 두 번째 막을 올리게 됐다.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
김천시가 대한민국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 연화지의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사진작가들의 벚꽃 작품과 입소문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연화지는 지난해 21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와 김천시 관광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는 연화지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관공서에 접수된 각종 민원(교통, 안전사고, 청결, 편의시설) 사항을 개선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했다. 올해는 많은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김천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을 1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지원 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수시분 자금은 4월 1일∼1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특히 일자리 창출 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중소기업 운전자
구미상공회의소는 22일 대강당에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윤재호 주광정밀㈜ 대표이사를 구미상공회의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윤재호 회장은 제15대 회장에 이어 제16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재추대 되어 연임이 확정됐다. 이번 연임으로 윤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구미경제의 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윤 회장은 “지역 상공업 진흥을 위해 한 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상공의원님과 회원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4월에는 경북지역 10개 상공회의소의 협의체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직도 겸할 예정으로 경북의 공통적인 현
구미대학교에 네 모녀 동문이 탄생해 화제다. 엄마 이남희(45)씨와 세 자매 임혜경(23), 혜민(20), 혜정(20)씨가 그 주인공으로, 엄마와 세 자매가 구미대에서 캠퍼스 생활을 하고 있다.첫째 큰 언니 혜경씨가 유아교육과 3학년에 재학 중이고 엄마 이남희 씨도 유아교육과 야간반에 새내기로 입학했다.동생 혜민·혜정 씨는 1분 차이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로 올해 반려동물케어과에 새내기로 입학했다.큰 언니 혜경 씨는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에 입학했으나 평소 꿈이었던 선생님이 되기 위해 유아교육과로 전과했다. 혜경 씨는 “구미대에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