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정책혁신위원회 회의를 열어 가라앉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사회적으로 대두하는 저출산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정책혁신위원회는 경제·산업, 행정 등 전문가들이 군정혁신을 위한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칠곡군 교육 거버넌스 구축, 왜관역 및 북삼역 역세권사업 추진, 외국인 근로자 관리시스템 구축, 그린벨트 완화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 군 정책에 다양
최근 방산 혁신 클러스터 유치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구미시가 창업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미시는 전국적으로 스타트업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독립적이고 차별성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운영해 미래가치가 높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의 구미 유입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이에 구미시는 △창업기업 계단식 성장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기업 간 기술 교류 등 창업지원 기능을 강하게 연결시키는 커넥티드 플랫폼 활성화 △입주 및 제
20여년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온 상주 고동람장학회(회장 문준하)가 저소득 청소년 영양제지원에 이어 출산장려까지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동람장학회는 저출생 극복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 증가 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상주시 함창읍을 주민등록 주소지로 정해 출생 등록한 아동의 부모에게 출생신고 시, 출산 축하금으로 상주화폐(지류형)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출생한 아동의 부모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올해 함창읍에 출생 등록한 총 8명의 출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이광호)가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이웃사촌복지센터와 남원동행정복지센터(남원동장 김영규)는 지난 25일 상주 중앙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남원동 마을복지계획’발대식을 개최했다.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앞으로 상주 남성2통 주민과 중앙시장 상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욕구조사, 복지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한 의제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남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 긴급
상주시와 민간봉사단체가 지역에서 울려 퍼진 고귀한 항일독립만세운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상주시와 지역 민간봉사단체 상맥회(회장 최경)는 지난 23일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 기념탑 앞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시작돼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내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으로 퍼져나갔다.이로 인해 수백 명이
김천시가 벚꽃 핫플 연화지 인근 카페에서 지난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김천시에서 개발한 샤인머스캣 음료를 활용한 리얼 샤인 페스타 시음 행사를 연다. 리얼 샤인 페스타는 샤인머스캣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하고자 김천시에서 개발한 샤인머스캣 가공품 2종(샤인머스캣 청, 샤인머스캣 퓌레)을 연화지 인근 카페 2곳에 제공해 각각 샤인 에이드(ade)와 샤인 소르베(sorbet)를 출시해 저렴하게 판매하게 함으로써 김천 샤인머스캣 음료와 빙과를 홍보하고 그에 따른 소비자 만족도와 개선 사항을 조사하기 위한 행사이다. 시는
김천시가 지난 25일 오는 2025년도 김천에서 개최될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인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시청 3층 대강당에서 국소장, 실과소장, 관계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대회 목표와 추진 방향, 조직위원회 추진체계, 추진 일정 등을 전달하고, 김천시와 관계기관이 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 담당을 지정했다. 시는 도민체전의 실무 추진을 위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두는 조직위원회 산하에 김천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창업기업인 ㈜엔에스랩이 25일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투표 솔루션인 ‘퓨어보팅(Pure Voting)’을 금오공대에 기증했다. ㈜엔에스랩은 퓨어보팅의 보안성과 및 투명성, 익명성을 바탕으로 대학 내 투표 및 의결이 필요할 때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기증했다. 퓨어보팅 솔루션 소프트웨어는 5년간의 유지보수를 포함하여 약 1억원 상당에 해당하며, ㈜엔에스랩은 한국통신학회와 나이지리아 주립대학과 부동산 및 건축 학회를 비롯해 라오스 국립대학 등에도 이 솔루션을 기증할 예정이다.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환경 조성 및 지역 창업기업의 상장 활성화 도모를 위한 ‘경북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상장을 촉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한국거래소 상장은 기업의 성장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도구로, 지난해 상장 지원사업을 통해 총 7개사(코스닥 5개사, KSM 2개사)를 선정 지원했다. 이들 기업들은 기업이미지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해 7월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2017년 민간에서 동상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제작했지만, 동상을 세울 곳을 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건립 장소로 정했다.역사를 재조명하는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되며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달리하는 국민이 늘어나며 다부동전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예전과 달리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찾고 있다.다부동전적기념관 1월 관람객은 6천
구미시가 관광 캐릭터 ‘낭만토미’와 관광 슬로건 ‘낭만있구 구미오구’를 선정했다.관광 캐릭터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며, 관광 슬로건 ‘낭만있구 구미오구’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연출했다.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 용역’최종 보고회에서 관광 캐릭터와 관광 슬러건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은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앞으로 각종 관광상품과 홍보물에 활용돼
김천시가 주말과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한다.시는 지난 2월 말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솝키즈 어린이집과 김천시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신음동에 있는 이솝키즈 어린이집을‘하나돌봄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하나돌봄어린이집은 지난 2023년 12월 하나금융그룹에서 주말·공휴일 보육 지원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돼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이솝키즈어린이집은 올해 3월 1일부터 2개 반(영아반 5명, 유아반 5명)을 운영 중이며, 주말 근무를 하는 맞벌이 부부, 양육자의 긴급상황 발생 등으로 주말
20여년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상주 고동람장학회(회장 문준하, 부회장 신용구)가 저소득 아동, 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제 지원에 나섰다.고동람장학회는 최근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 영양제 지원사업’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매년 2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고동람장학회는 2003년 함창읍민 장학회로 창립해 지금까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45명에게 1년치 종합영양제를 후원할 예정이다.신용구 고동람장학회 부회장은 “영양제 지원사
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농도 신호등을 확충하는 등 가동에 적극성을 띄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최근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상주시립도서관 앞 상주시민문화공원에 추가로 설치했다.이로써 상주시는 상주시청, 보건소, 상주역, 리치마트, 국민체육센터 등 총 6개의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하게 됐다.미세먼지 신호등은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 표시하는 시설로 ‘좋음’은 파랑, ‘보통’은 초록, ‘나쁨’은 노랑, ‘매우 나쁨’은 빨강으로 표시돼 누구나 식별이 용이하다
칠곡군 복지정책과와 성주군 가족지원과 복지직 공무원은 지난 21일 성주군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 제 활성화와 원활한 업무 교류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했다.칠곡군 복지정책과장, 팀장 등 6명이 동참해 성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과 함께 60만 원을 기부했고, 성주군에서도 가족지원과장, 팀장 등 6명이 60만 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칠곡군과 성주군은 지역주민복지증진 업무에 대해 협력하는 군으로 고향사랑기부가 주민복지의 기초라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했다.서명화 칠곡군 복지정책과
칠곡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주간동안 순심여중고, 왜관역과 전통시장 등지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에는 통합건강증진사업과 폐의 약품 바르게 버리기,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지속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결핵 예방 수칙으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마스크
경운대학교는 지난 22일 교내 프라임홀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미래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을 초정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신재원 사장은 2008년 동양인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항공연구총괄본부장을 맡은 입지적인 인물로 2019년 30년간 몸담은 NASA를 떠나 현대차그룹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사업부장 부사장으로 합류, 2020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UAM사업부가 AAM본부로 격상되면서 현재 AAM본부장과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세운 도심항공 모
구미시는 지난 22일 도·시의원, 선산지역 기관단체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출장소 제2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시는 선산읍 동부리 466번지 일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면적 4천519㎡, 총 주차면수 97면(일반 82면, 경차 10면, 장애인 3면, 임산부 2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주차장 주변에는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선산보건소, 선산초등학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상권이 밀집해 있어, 불법 주정차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산지역의 교통 활성화와 편의성을
구미시는 지난 23일 지산샛강생태공원 맨발길(황토길·마사토길, 총길이 3.4㎞)에서 시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걷기대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걷기협회 회원, 지산샛강생태보전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가 열린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샛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맨발 걷기 편의시설(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 에어건)과 야간조명, 큰고니벅스(무인카페) 등이 갖춰져 있어 구미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시는 최근 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금오산, 천생산과 주요 도시공원 등 권역별로 맨발걷기길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이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2월 준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도 줄을 잇고 있다.벤치마킹은 지난 2월 영천시를 시작으로 3월에는 영주시, 경주시 등 경북도내 뿐만 아니라 경남도청, 거창군, 남원시 등 전국 지자체로 확대되고 있으며, 문의전화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내 최대 규모로 산모와 아기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은 물론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