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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전국적인 청약 열풍이 불거지며 대구·경북 지역 역시 최고 분양률을 연이어 갱신하는 등 부동산 열기가 식지 않고 이어져 왔다. 하지만 과도한 공급물량에 대한 우려와 가계대출 폭증으로 인한 정부의 규제 등 잇단 제동이 걸리며 당분간의 부동산 시장은 위축되거나 희비가 크게 엇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2017년부터는 부동산 제도가 변화함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각종 파급 효과도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 집단 대출 규제 올해 1월 1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신규 아파트 단지는 집단 대출규제가 강화된다. 대표적으로 잔금 대출 시 현 주택담보대출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것을 들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발표된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 및 보완계획`에
건설
등록일 2017.02.05
게재일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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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 대구 아파트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1월 대구 아파트시장은 겨울방학 이사시즌과 봄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교육이나 교통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들이 늘어났다. 특히 수성구는 매매와 전세 모두 약세에서 벗어나면서 시장의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대구 아파트매매시장은 지난 한 달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봄 이사시즌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동구, 달서구, 중구 등이 소폭 강세를 보이며 소폭 반등했고 수성구 소폭이지만 반등하며 전체적인 반등에 영향을 주었다. 다만, 공급량이 많은 지역은 소폭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동구 0.05%, 서구 0.03
건설
등록일 2017.02.05
게재일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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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동산이 투기 목적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임야를 분할해 분양하는 일명 `쪼개기 판매`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그린벨트 내 토지분할에 대한 허가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그린벨트 내 토지를 분할할 때 그 사유와 면적 등이 그린벨트 지정 목적을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는 단서 조항 등이 추가된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그린벨트 내 토지 분할 허가와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을 조례로 정해 규제하게 된다. 현행법상 지자체는 그린벨트 내 토지의 분할된 면적이 200㎡ 이상이면 분할을 허용해야 한다. 개정안이 적용되면 그린벨트 내 토지 분할 신청이 투기용으로 의심되면 거부할 수 있는
건설
등록일 2017.02.05
게재일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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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4일 양덕 삼구트리니엔 3차 아파트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제1호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북구보건소는 양덕동 삼구트리니엔 3차 총 698세대 중 530여세대가 금연아파트 투표에 참여해 입주민 58%(407표)의 동의를 얻어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얻으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6일부터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북구보건소는 금연아파트 홍보 안내판 및 현수막을 지원하고 게시판을 통해 △금연교육 자료 제공 △야간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지도원 순찰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건설
등록일 2017.02.05
게재일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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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스코그룹의 계열사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포스코건설-포스코엔지니어링의 합병이 지난 1일자로 완료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엔지니어링과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인천 송도 센트로드에 근무하고 있던 포스코엔지니어링 직원들은 포스코건설이 입주해 있는 송도 포스코 E&C타워로 옮겼고, 이날 법원에 통합법인 등기를 마무리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엔지니어링의 흡수합병을 결정했고, 합병하는 과정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해 총 970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떠났다. 한편 차기 경영진 선임문제와 조직개편안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건설
등록일 2017.02.02
게재일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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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분양 아파트가 수도권에서는 줄어든 반면 지방에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 5만7천582가구에서 2.0% 감소한 5만6천413가구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 1만168가구에 비해 1.5% 줄어든 1만11가구였다. 지역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1만6천689가구로 전달보다 8.5% 줄어든 반면 지방은 3만9천724가구로 전달 대비 1.0%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경남에서 미분양 물량이 600가구 늘어났고 이 외에 충남 250가구, 경북 155가구 등 순으로 미분양 물량 증가분이 많았다./연합뉴스
건설
등록일 2017.01.25
게재일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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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시장이 봄 이사시즌을 앞두고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소폭 살아나며 시장의 하락세가 둔화하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봄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달서구와 동구, 중구 등 전통적인 수요 강세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둔화하거나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겨울방학 이사수요와 봄 이사수요에 의해 수요가 늘어나며 달서구와 동구가 소폭 반등한 가운데 수성구도 약세가 둔화하면서 전체적인 약세 둔화로 집계됐다. 지역별 변동률은 동구 0.04%, 서구 0.03%, 달서구와 중구가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하지만 북구와 수성구는 -0.02%, 달성군 -0.01%의 변동률을 기
건설
등록일 2017.01.24
게재일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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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값이 5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은 이달 16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보합을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의 경우 6주째 보합세가 이어졌고 서초(-0.05%)·강남구(-0.04%)는 지난주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경기도는 -0.02%로 5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방은 지난주 보합에서 금주 0.01% 상승했다. 제주(0.28%)·부산(0.08%)·대전(0.06%)·강원(0.03%) 등은 상승했다. 세종(0.00%)·경남(0.00%)은 보합, 경북(-0.08%)·대구(-0.05%)·충남(-0.03%) 등은 하락했다. 전국의 전셋값도 0.01% 상승하며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방학철이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대체로 잠잠한 분위기다. 충남(-0
건설
등록일 2017.01.19
게재일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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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 달간 전국에서 1만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27개 단지에서 1만9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 임대 포함)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달 분양실적(4만6천873가구)보다 78.5% 감소한 수치지만 지난해 1월(6천861가구)보다는 47.1% 늘어난 물량이다. 건설사들이 분양시장 분위기가 더 나빠지기 전에 분양을 서두르고 잔금대출 규제를 피하려 작년 연말에 모집공고를 내고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청약에 돌입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달 분양물량은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집중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20.7%에 해당하는 9개 단지,2천90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18개 단지, 8천4가구(79.3%)가 분양에 나선다
건설
등록일 2017.01.11
게재일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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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아파트시장은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소폭이지만 매매와 전세 모두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3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 시장은 비수기가 본격화된데다 입주 물량의 증가를 앞두고 물량이 미리 시장에 나오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하락세를 키우고 있다. 경북 아파트시장은 지난 2주간 -0.0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가 이어지고 최근 물량의 증가로 인해 하락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도내 중소도시의 경우 아파트는 물론이고 나홀로 아파트와 같은 소규모 단지 아파트의 공급과잉으로 약세를 이끌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영천시가 미분양이나 미입주물량으로 인해 -0.72%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이어 김천시 -0.35%, 칠곡군 -0.24%, 경주시 -0.23%, 구미시
건설
등록일 2017.01.03
게재일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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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대책과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지방 아파트값이 넉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6일 조사일 기준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01 하락했다. 8월 29일 조사(-0.01%) 이후 17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부산이 0.12% 오른 데 비해 대구는 -0.07%로 지난주(-0.05%)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다. 정부 부동산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 강남(-0.06%)·서초(-0.06%)·송파(-0.05%)·강동구(-0.06%) 등 강남 4개구의 경우 약세가 이어졌지만 낙폭은 지난주보다 줄었다. 경기도 아파트값 역시 2주 연속 변동이 없었고 인천
건설
등록일 2016.12.29
게재일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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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보급률이 102.3%를 기록해 6년 연속100%를 넘기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활용해 분석한 주택보급률과 인구 1천명당 주택수 내용을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 주택보급률은 102.3%로 2014년 보급률인 101.9%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주택보급률은 2010년 100.5%, 2011년 100.9%, 2012년 101.1%, 2013년 101.3%, 2014년 101.9%, 2015년 102.3%로 6년 연속 100%를 넘겨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주택보급률을 지역별로 보면 세종이 123.1%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96%로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 기준 인구 1천명당 주택수는 383호로 2010년(363.8호) 대비 19.2
건설
등록일 2016.12.29
게재일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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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시장의 매매는 물량 증가로 하락하고 전세는 수성구 등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최근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증가로 매매는 하락세, 전세는 강세를 보이지만, 겨울방학 이사시즌을 앞두고 학군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반등하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은 지난 2주간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물량이 많은 지역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성구는 겨울방학 이사시즌을 앞두고 하락세가 둔화하면서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서구가 -0.78%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고 북구 -0.07%, 달서구 -0.03%, 동구 -0.01%의 변동률로 하락한 반
건설
등록일 2016.12.27
게재일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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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비수기를 맞아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물량이 많은 지역은 하락세를 키운 반면에 물량이 적은 지역은 일부 호가가 상승하는 지역도 보이고 있다. 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가 둔화했다. 특히 한동안 입주 물량이 적었던 포항지역은 하락세가 둔화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영주시가 -0.21%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경산시 -0.12%, 구미시가 -0.12%, 포항시 -0.01% 등으로 하락했다. 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2개월만에 상승 반등했다. 최근 매매시장에서 이탈한 수요들이 전세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전세가격이 소폭 반등했고 물량이 많은
건설
등록일 2016.12.19
게재일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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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전셋값이 예년과 비교하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세 재계약 비용도 2년 전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선 전세 갱신을 하려면 여전히 높은 금액을 지불해야 해 내집마련과 전세 재계약을 놓고 고민하는 세입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부동산114 통계를 보면 이달 현재 전국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은 평균 3천78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세 재계약 비용은 2년 전 전셋값 대비 상승액으로 12월 현재 전세 재계약을 할 경우 집주인에게 2년 전보다 평균 3천788만원을 올려줘야 하는 것이다. 올해 재계약 비용은 지난해 전세 재계약 비용인 전국 평균 4천257만원에 비해선 11.3%(469만원) 줄어들었다. 올 한해 전셋값이 작년 등에 비해 상대
건설
등록일 2016.12.18
게재일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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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대구 아파트시장은 전반적인 공급량 증가로 인해 달성군과 그 인근지역이 하락세 주도하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올해 대구 아파트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고공행진에 걸맞지 않게 전국 최악의 상황을 보이며 1년 만에 상반된 시장 상황을 보였다. 올해 대구 아파트 입주 물량은 달성군 1만4천800가구를 비롯한 동구 3천812가구, 북구 3천497가구, 달서구 3천285가구, 수성구 1천205가구 등 모두 2만6천599가구로 전체 물량의 56%를 달성군이 차지하는 지역 편중 현상을 보이며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물량이 공급됐다. 이런 상황에서 가격은 3.3㎡당 평균 매매 가격은 872만원으로 서울, 경기, 부산 다음으로 높았고 지역별
건설
등록일 2016.12.18
게재일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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