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완하 신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은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대학을 비전으로 불교정신에 기반한 동국가치 창출, 참사람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 양성, 지역과 상생하는 지산학연협업 허브 구축과 행복사회 실현에 기여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에 매진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류 총장은 4일 교내 정각원에서 신임 교무위원들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들과 예불을 봉행하며 2024학년도 업무를 시작했다.그는 지난해 11월 21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 352회 이사회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으로 선임됐으며
경주시가 신학기를 맞아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집단 식중독 예방 및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경북도, 경주시, 대구지방식약청, 경북도 교육청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점검대상은 84곳으로 지역 학교, 유치원 식재료 공급업체이다.합동 점검반은 △식재료 보관상태 및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업체 운송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이번 점검 중 식
경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중 1차로 10명이 입국해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농가에 배치된다.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자체가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고 사업대상자(농협)는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고용)을 체결해 필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배치하는 방식이다.농가 입장에서는 숙식과 편의시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단기 고용도 가능해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절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외국인 근로자
삼일절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울릉독도어린이 의용수비대 33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성일종국회의실·(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더키움엔터테이먼트(대표 정경선)는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울릉독도어린이 의용수비대 출정식을 했다.이날 행사는 울릉독도 어린이 수비대원들을 비롯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에 이어 이 시대 마지막 의병인 울릉도청년들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 활약상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울릉독도어린이수비대원 33명의 독도 오디션, 독도대첩 골든 밸 등이 다양
울릉도의 상징인 오징어가 지난해 전멸하다시피하면서 폐업위기에 몰린 울릉도 어민들이 오징어 어장을 회복하고자 부산에 위치한 동해어업관리단의 동해 이전 또는 사무소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울릉도와 독도를 비롯해 경북과 강원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동해의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어장을 관리하는 동해어업관리단이 부산에 소재하는 바람에 어장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이다. 울릉도 어민들은 최근 동해어업관리단의 동해 이전 또는 사무소설치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전달한데 이어 조속한 해결책 제시를 요청했다. 어민들은
동국대 WISE캠퍼스가 2024학년도 신입생 등록 결과 입학정원 1천743명 중 1천730명이 등록해 99.25%를 기록했다.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입학처장은 “최근 3년간 100%에 가까운 신입생 등록률을 기록하고 있어 동국대 WISE캠퍼스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대학의 학제를 필요한 분야, 잘 되는 분야로 개편하고 캠퍼스 이름도 WISE로 바꿀 만큼 변화하고 혁신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역 산업, 미래 수요에 맞춰 특성화 분야 경쟁력을 갖는 학사구조로 개편했다. 교육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지난달 29일 경주경찰서를 방문해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경청과 응답’ 간담회를 개최했다.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다양한 기능ㆍ세대의 경찰관과 행정관, 주무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응답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김 청장은 “도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내는 경청의 자세와 그 요구에 정확하게 응답해 줄 때 도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고, 조직 내부적으로도 이런 자세를 통해 벽을 허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북경찰은 경청과 응답의 자세를 마음에 새기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4년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혁신리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주 시장은 지난달 27일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주시는 경북도 최초로 어르신 무료택시 제도를 추진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오지행복택시 운영을 포함한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경로당 정보화 교육,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맞춤돌
주낙영 경주시장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축제도시연맹(IFEA) 총회에 참석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주 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 참가해 ‘베스트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주 시장은 또 태국과 중국, 대만 등 10개국 45개 도시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경주 홍보전을 펼쳤다.주 시장은 2박 3일의 컨퍼런스 기간 동안 일일이 회원도
울릉도 심해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의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40240 독도 소주’가 출시 3년 만에 광고 없이 130만 병 판매와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업회사법인 케이알컴퍼니(주)(대표 임진욱)은 1일 삼일절을 맞아 울릉독도가 한국의 고유한 영토임을 알리고자 시작한 프로젝트인 독도소주를 출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독도소주는 3년 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해 독립선언서를 발표,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해 출시됐다.소주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어가는 케이알컴퍼니㈜의 독자
울릉도에서 발생한 심근경색 응급환자를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출동 강릉으로 긴급 이송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29일 오후 6시30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80대 응급환자(심근경색)를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1일 밝혔다.동해해경에 따르면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날 오후 4시께 응급실로 내원한 장모씨(81·남·울릉군 서면)가 심근경색 증상으로 육상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이송을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긴급 출동 울릉도에서 오후 5시30분께 환자를 탑승
동해 유일한 섬 울릉도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울릉군체육회(회장 공호식)가 2024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각종 안건을 심의했다.울릉군체육회는 29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23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울릉군체육회 예산집행 결산 안을 심의했다.또, 울릉군 체육회 임원 선임에 대한 결과 보고의 건, 울릉군낚시협회 정회원 단체 승급의 안, 울릉군체육회 기금활용의 건, 울릉군체육회 정관 개정의 건을 처리했다. 특히 울릉도 출신의 김병수 김포시장이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연계 울릉군체육회와 김포시체육회 자매
울릉도~포항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운항하는 (주)대저페리가 울릉도여행을 컨텐츠로 하는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는 29일 국내 여객선사 최초로 총상금 및 제작지원에 2천500만 원을 걸고 여객선과 함께 울릉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유튜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공모전은 포항~울릉 간을 2시간 50여분에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이용, 울릉도 여행 영상을 촬영, 편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공모전 주제는 따로 없으나 응모를 하고 자 할 경우 영상 기획
울릉도가 28일 미국 CNN TV 선정한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에 꼽혔다. 또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중앙일보는 한인들이 한국 방문 시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로 울릉도·독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현실적으로 접근성이 불편한 가운데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는 미주중앙일보가 웹사이트 방문 독자들을 대상을 최근 벌인 ‘한국 방문 시 꼭 가고 싶은 관광도시’ 설문조사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울릉도·독도가 전체 투표의 14.9%인 330표를 획득, 1
울릉도·독도 등 국토외곽 먼 섬 영해·무인도서 지적관리 활성화 포럼이 최근 충북 제천시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포럼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와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이 공동주최하고 제천시, 울릉군, 한국 섬 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학연구원이 후원했다. 특히 이번 섬 관련 포럼은 바다가 없는 제천에서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주최측은 제천에 대한민국 의병정신은 물론 지적박물관이 있는 것이 배경이 됐다고 주최 측이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오동호 한국섬진
울릉도 눈(雪) 속에서 생산되는 신비의 물 울릉도(우산)고로쇠 수액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공영홈쇼핑에서 판매된다.울릉도 고로쇠는 지난해 공영홈쇼핑에서 생방송 2회와 재방송 1회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재구매(再購買) 등의 긍정적인 판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방송이 결정됐고 27일 공영홈쇼핑 제작진들이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채취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인터뷰와 울릉도 영상을 촬영했다. 이 방송은 29일 오후 1시 40분에 시작되며, KT 올레 TV 채널 22번, 스카이라이프 채널 2
울릉도가 교육발전특구에 예비지정 됐다. 정부가 교육규제 완화로 비수도권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구상을 담은 ‘교육발전특구’ 첫 시범지역 31개를 지정했다. 정부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31개 지정하면서 경북 울릉군, 경남 거창군, 전남 해남군 등 9개 신청단위는 예비지정 지역으로 분류됐다.예비지정 지역은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이 제기한 보완사항을 반영하면 오는 5~6월 진행되는 2차 시범지역 공모에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시도교육청, 대학 등과 협력해 지역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교육 정책을 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7일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부패방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공단은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당지시’, ‘갑질행위’가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로 분석됨에 따라,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추진했다.공단은 주된 원인인 ‘세대간 인식 차이’개선을 위해 기관장과 입사 3년 이내로 구성된 청렴루키 간 솔직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리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주간 지정을 비롯해 전 임직원 대상
경주시가 한부모 가족의 출산부터 주거안정 및 경제적 자립을 책임진다.경주시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양육비 지원 등 2가지로 구분해 지원한다.경북 유일의 출산지원시설인 누리영타운은 이혼, 사별 또는 미혼의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자에게 최대 2년 이내 보금자리를 제공한다.올해 4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통합운영비와 특수치료‧취사비와 상담치료 및 진로자립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한부모가족 생활지원시설인 경주애가원은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족에게 최대 7년 이내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경주시는 5억 원의
종합장사공원인 경주하늘마루가 다음달 1일부터 화장로를 7기에서 8기로 증설하고 운영횟수를 확대한다.경주하늘마루 화장로가 1기 늘어나 화장 운영은 하루 21~24건에서 25~28건으로 확대된다.화장로가 1기 더 늘어난 만큼 유족들의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주하늘마루는 늘어하는 수요 대응을 위해 올 하반기 화장로 9기 증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화장로 증설사업으로 급증하는 관내·외 화장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할 것이다”며 “하늘마루 시설이용에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들을 청취해 누구나 엄숙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