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구미을 강명구 승리…현역 김영식 패배
5.18 폄훼' 발언 논란으로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후보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가 1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선 과정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중구·남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고 건국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정신을 이어받은 중구와 남구를 보수의 심장으로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며출마의 변을 밝혔다.도 변호사는 중남구 경선과 결선을 거쳐 국힘 공천을 받았으나 이후 그가 과거 유트브 등에서 말한 5.18 폄훼 논란이 부각되면서 지난 14일 공천이 취소됐었다./ 박형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오후 23차 회의를 열어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후보의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 앞서 장 후보는 부산 수영 공천을 받았다.공관위는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며 이에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국민의힘 양금희(대구북갑) 의원이 15일 “저는 여기서 멈추지만 대구발전과 거대 민주당의 폭주를 막고 진정한 민생정책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전진은 계속되어야 하고 그럴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이날 양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북갑에 국민추천으로 우재준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고 양 의원은 공천 결과에 승복하며 메시지를 냈다.양 의원은 “총선 D-26일, 이제야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후보가 결정됐다”며 “많은 분들이 한결같이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셨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심경을 밝혔다.그러면서 “한없이 죄송하고, 마
국민의힘 4·10 총선 대구동·군위갑 ‘국민추천’ 후보로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대구북갑에는 법무법인 이유 소속의 우재준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다.또 이날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이 취소된 대구중·남 공천에 대해 ‘일요일’ 오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17일에는 대구·경북(TK) 모든 선거구의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제23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당 공관위는 이날 대구동·군위갑과 대구북갑, 서울강남갑·을, 울산남갑 등 총 5곳의 ‘국민추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대구동·군위갑에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대구북갑에 우재준 변호사를 공천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예비후보는 15일 ‘KH바텍 구미2공장 준공식 및 안전기원제’와 ‘국방기술품질연구원,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노조위원장 지부장 간담회’에 참석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구미산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 자격으로 ‘KH바텍 구미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KH바텍은 사업 다각화 성공으로 우리 구미산단을 대표하는 소부장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오늘의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더욱 성장해 글로벌시장에서도 큰 역할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국방기술품질연구원,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김현권 예비후보가 15일 제2의 구미형 일자리 일환으로 ASML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ASML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네델란드 펠트 호빈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약 2만3천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40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ASML이 현재 네델란드 자국내 사정으로 본사 해외 이전과 해외 제조공장 신설을 검토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해외 제조공장 신설은 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ASM
국민의힘 김영식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경선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지난 14일 허성우 전 예비후보 선거 캠프 핵심 참모단이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지지 선언에는 구미시 심봉사 예술단 황태복 단장, 김현식 회장, 김서현 회장, 채원 회장 등 허성우 전 예비후보의 핵심 참모단이 참석했다.이들은 “김영식 예비후보는 지난 30년간 구미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몸 바쳐온 사람으로, 우리가 꿈꾸었던 깨끗한 정치, 정직한 구미를 만들 수 있는 적임자로 구미시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반도체 특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5·18 발언 논란’을 빚었던 도태우(대구 중·남) 변호사의 공천을 취소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목발 경품’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여야 모두 한달도 남지 않은 총선 판도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전격적으로 공천 취소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2차 회의를 추가로 열고 도 변호사의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 지난 11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 재검토를 지시한 뒤 12일 공관위 재논의 끝에 도 변호사의 사과 진정성을
국민의힘이 14일 오후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대구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에서 3선 이상 중진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 주류 세력인 친명계와 지도부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나 경선을 치른 대다수 비명계는 대거 탈락을 면치 못했다. 14일 현재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를 종합하면 총 254개 지역구 중 244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본격적인 공천 작업이 시작된 2월 초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가 제22대 총선 영천·청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이 후보는 14일 영천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교체! 사람을 보라!’를 슬로건으로 삼고 “윤석열정부 2년만에 대한민국이 퇴행하고 있다”며 “정쟁과 갈등의 정치가 아닌 국민의 삶을 이야기하는 실사구시의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쌀 마늘 등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 추진’, ‘농업재해 국가책임 시스템 마련’,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지방교부세법 개정’, ‘농어촌기본소득’, ‘지방대학의 50% 지역인재 우선 배정’ 추진 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공개모집한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병욱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당 숫자가 5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가 50㎝를 훌쩍 넘어 역대 가장 긴 투표용지가 될 전망이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등록된 정당은 56개다. 등록 정당에는 여당인 국민의힘과 국회 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외에도 이준석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 조국 대표가 창당한 조국혁신당 등이 포함돼 있다.또, 민경욱 전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과 ‘가나반공정당코리아’, ‘깨어있는
국민의힘 대구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오는 4·10 대구 중구의회 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임태훈(43·사진) 현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선출했다.대구공관위는 전날 4·10 중구의회 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책임당원100% 선거인단 경선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임 부위원장을 중구의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의 후보로 선출했다.임 후보는 오는 18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의결로 4·10 대구 중구의회 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직후보자로 최종 확정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
최경환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여성·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최 예비후보는 “여성 재취업, 안심 양육, 청년 일자리 공약 추진으로 일·가정 양립하는 도시 경산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8세까지 평균 양육비는 3억3천만 원이 필요하지만 정부 지원금은 2천960만 원에 불과한 현실에서 여성 시간제 일자리 확대 등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할 정책이 필요하다”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 정책을 내놓았다.또,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시행을 확대하고야간과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22대 총선 예비후보는 14일 대구 달성공원 내 대한광복회 결성지에서 ‘대구 독립운동 기념관과 대구형무소 복원 및 기념관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권 예비후보는 “최근 대구시와 정부가 2천530억을 들여 대구에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계획을 발표했다”며 “이승만 독재정권을 미화하겠다는 기념관 건립의 의도는 명백한 역사 왜곡이다. 지금 대한민국과 대구에 필요한 것은 이승만 미화가 아니라 일제에 맞서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현창 사업”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대구는 159명의 독립운동 유공자를 배출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의성·청송·영덕·울진 공천 경선에서 박형수 의원이 승리하면서 ‘현역 불패’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구미을에서는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결선 결과가 나오는 오는 17일 대구·경북(TK) 지역 모든 공천 일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현재 TK 현역 25명 중 16명이 살아남았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2∼13일 양일간 실시된 이번 경선에서 박형수 의원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충북 청주상당의 5선 정우택 의원의 공천을 취소했다. 대신 대통령실 출신인 서승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를 우선 추천하기로 결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재의결을 건의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의결 내용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