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20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비례대표 공천은 그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며 “당초 국민의힘에서는 비례대표를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고심해서 결정한 후에 국민의미래로 이관하기로 뜻을
조국혁신당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견제에 나서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3년은 너무 길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범야권 지지층의 표심을 흡수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라는 구호에 맞서 ‘더불어 몰빵(지역구·비례 모두 더불
22대 총선을 앞두고 사법 리스크나 막말 등으로 여야가 공천을 번복·취소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공천 잡음 없는 ‘시스템 공천’을 자신했으나 공천 번복 사례가 잇따르자 애초에 후보자 검증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의힘은 20일 현재 기준 지역구 후보 5명의 공천을 취소했다. 대구·경북(TK)에서는 5·18 폄훼 발언으로 대구중·남구 도태우 후보가 공천이 취소된 바 있다. 경기 고양정에 단수공천을 받았던 김현아 후보,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경선에서 승리했던 박일호 후보는 금품 수수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명단의 추가 조정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비례 후보 공천에 대해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페이스북에 ‘호남 및 당직자 홀대’ 문제를 제기하는 등 당내에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미래는 이 의원의 문제제기 하루 만인 19일 ‘골프 접대 의혹’ 등으로 부실 검증 비판을 부른 비례 17번 이시우 전 국무총리비서실 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대구와 경북 경산시를 잇달아 방문한다.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10총선 막판 국민추천제 형식의 ‘낙하산 공천’에 따라 이반된 지역 민심을 달래고 친여 성향의 무소속 후보를 견제하며 이른바 집토끼 단속 행보로 풀이된다.한 위원장은 21일 오후 2시20분 윤재옥 의원의 달서구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후 오후 3시 중구에 위치한 서문시장에서 상인과 상인연합회 대표, 시민들을 만나는 등 보수층 결집에 집중할 예정이다.또 오후 4시 10분에는 대구지역 공천자 전원과 함께 중구 동성로
정부가 20일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2025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공식발표했다. 1998년 이후 27년만의 의대 증원이다.대구경북지역 5개 의대는 이번 정부의 배정결과 전체적으로 289명이 증원돼 5개 의대 정원은 기존 351명에서 640명으로 82.33%나 대폭 증가하게 됐다.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별 증원 배정결과를 보면 △경북대 현 110명→200명(90명 증원) △계명대 현 76→120명(44명 증원) △영남대 현 76→120명(44명 증원)△대구가톨릭대 현 40→80명(40명 증원) △동국대 분교 현 49
경상북도는 20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민간투자 활성화 TF1팀’ 회의를 열고, 민간자본 유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TF 1팀’은 호텔·리조트를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등 민간 자본을 활용해 유치하는 전략에 초점을 두고 활동한다.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지자체·민간이 주도해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중앙정부가 마중물을 투자하고, 민간자본과 PF 금융기법을 활용해 대규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성금 기부운동’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성금기부는 기존의 계좌이체를 통한 방법과 더불어 전 국민에게 사용이 친숙한 QR코드 기부방법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19일 도내 공공기관장 참석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실국 간부들과 기관장들과 함께 QR코
이철우 지사가 20일 ‘경주 숭덕전 제례’에서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봉행했다.숭덕전 제례는 춘분날에 지내는 춘향대제로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에서 (사)신랑오릉보존회의 주관으로 봉행하는 제례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숭덕전 제례가 제례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첫 공개행사로 이철우 지사가 초헌관으로 제
20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사진) 제10대 후반기 제6차 정기회에서 ‘동해선 철도 고속화 단절구간 조기착공 촉구 건의’가 논의됐다. 이외 ‘충청권 대청호 주변지역 규제 완화 촉구 건의’,‘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원도심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건의’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번 정기
경북도가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국비 22억6천만 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3년간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자치단체와 최초로 추진하는 국비 보조사업으로 급증하는 방산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방산 중소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여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방산 중소기업밀집 지역인 경북·경남·충남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위사업청과 3개 시·도가 협력해 국비 예산을 확보했고,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방산 부품의 안정적 공급을
무소속 도태우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동서미래포럼(상임대표 오창균) 회원 20여 명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무소속 출마를 격려하고 지지를 표명했다고 20일 밝혔다.오창균 대표는 “도태우 후보는 동서미래포럼 대구 공동대표로서 지역갈등 해소와 동서화합을 위해 애써왔고 대구 2·28정신과 광주 5·18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동서화합정신’ 정립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또“도 예비후보는 많은 역경을 거쳤지만, 신념과 열정으로 극복해온 사람”이라며 “이번 총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본인의 명예는 물론 지역의 자부심을 되찾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1일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대구 달서구병 출마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조 예비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곧바로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들어가게 된다”며 “대구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달서구의 발전을 위해 이번 22대 총선에 대구 달서구병에 공식 출마한다”고 밝혔다.또 “정의롭고 의리 있으며 용기있는 대구의 정신을 간직하며 깨끗한 정치개혁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온몸을 바쳤다”면서 “반드시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구의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멋지고 훌륭한 대구와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달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는 20일 건강과 노후 걱정 없는 ‘무장애 고령친화도시 성서 조성’을 공약했다.권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17.7%로 ‘고령사회’로 전환됐고, 앞으로 2∼3년 내에 ‘초고령 사회’로의 이행을 앞두고 있다”며 “고령친화 맞춤형 일자리 제공,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안정성 확보,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지역사회 무장애 환경 조성, 어르신의 능동적인 사회·경제적참여 보장 등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고령친화도시 성서’, 떠나는 도시가 아닌 ‘사람이 모이는
개혁신당은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내세웠다. 2번에는 천하람 변호사, 3번 문지숙 교수를 각각 배치했다.개혁신당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준석 대표는 비례 1번을 받은 이 교수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의료 기피와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킨 의사”라고 소개했다. 2번을 받은 천 변호사는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다.이 대표는 “전
국민의힘 강대식 대구 동구·군위을 예비후보는 20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대구경북 신공항건설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강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1호 공약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통합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라며 “그동안 대구시와 국회는 SPC 구성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을 꾸준히 설득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또 “21일 대구시와 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식까지 체결되면 민간사업자가 실제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무르익게 된다”면서 “그동안
제22대 총선 영주·영양·봉화 선거구의 국민의힘 임종득 예비후보는 20일 영주시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선거대책위원장은 전 영주시문화원장인 서중도씨가 맞았다.임 예비후보는 “영주·영양·봉화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인구소멸과 경기침체의 위기에 빠져있는 지금, 절실한 마음을 모아 시민들과 함께 한 팀이 돼 우리 지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는 모두 하나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달라”며“선거 기간 중 시민이 원하는
김위한 안동·예천 지역위원장이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돼 20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 직무대행의 임기는 오는 8월 전당대회 종료 시점까지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임미애 전 도당위원장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정당의 전략지역 비례후보자로 추천돼 당적을 옮기면서 도당위원장직이 공석이 됨에 따라 김위한 안동·예천 지역위원장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 13개 선거구의 선거대책위원장을 겸임하면서 경북 총선 전체를 이끌 김 직무대행은 경북도의원, 안동시장 후보, 더불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20일 안동 발전 혁신 비전과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안동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 독립운동정신으로 세계를 호령하는 한류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세계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 기록유산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안동과 더불어 예천 문화자원을 연계하는 전통 문화유산의 산업화 및 관광자원화로 관광 산업의 새판을 짜겠다”고 밝혔다.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기 추진해 공기업 조직 안정화와 지역 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세계유산 산업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지난 19일 서울 남산 자유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남산 공연예술벨트 사업 활성화 및 자유센터 시설 활용성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석호 총재, 권순철 사무총장, 박태우 자유통일연구원장과 문체부 유인촌 장관, 강정원 문화예술정책실장, 신은향 예술정책관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자유센터의 건물 및 부지 등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 △자유센터의 시설 활용성 증대 및 노후시설 개선 노력 △향후 자유센터 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