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신청사로 이전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환동해 발전의 컨트롤 타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새해 환동해본부장(지방이사관)으로 부임한 김중권 본부장(57·사진)은 포항이 고향으로 포항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 한 뒤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 지난 95년 4월 경북도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울진부군수와 경북도 일자리 본부장(지방부이사관 승진),자치행정국장, 구미,경주부시장, 도의회 사무처장(지방이사관 승진), 재난안전실장 등을 거쳤다.
농협 영양군지부 신임 지부장으로 서종식(52·사진)지부장이 부임했다. 서 지부장은 경북 영주시가 고향으로 영주대영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1998년 1월 농협중앙회에 입사 후 영주시 지부, 상호금융 자금실, 예천군농정지원단 단장,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 팀장, 예천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서 지부장은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영양군지부를 만들겠다”며 “농민
김병주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가 임기 1년의 제51대 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1967년 설립돼 올해 창립 55년을 맞은 한국교육행정학회는 정책과 제도 등 교육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영향력 있는 대표적 학술단체로 교수와 교사, 연구원 등 전국에서 1천여 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김병주 교수는 영남대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 홍보협력실장, 입학처장, 기획처장, 교육혁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수석전문위원, 한국장학재단 비상임이사, 교육부와 대통령실 각종 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한국교
대구한의대 경영학부 조철호 교수가 사단법인 대한경영학회 제36대 차차기 회장에 선출됐다.대한경영학회는 지난 1988년 설립돼 누적 회원 수만 해도 9천명이 넘는 경영 관련 국내 최대 규모 종합 학술단체로 경영 전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연구·발표하고, 회원들은 전문적인 인재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경제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한국연구재단
1일자로 서한교(사진·57) 제33대 경북 성주군 부군수가 취임했다.고령 출신인 서 부군수는 영남고와 계명대를 졸업했다.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성주군 경제교통과장, 경북도 예산담당관실 총괄팀장, 안전정책과장, 여성행복과장 등을 역임했다. 서한교 부군수는“줄탁동시(啄同時) 라는 사자성어처럼, 어미 닭과 알 속의 병아리가 안팎에서서로 쪼아야 순조
제14대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이 5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 관장은 1988년 영일교육청에서 공직에 입문해 청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도 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35년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왔다.또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서비스 지원, 교육공동체 정보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평생교육 추진 등을 통해 정보와 문화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상국 관장은 “직원들의 우수한 역량과 따뜻한 서비스가 우리 센터를 찾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임시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추천된 사공경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1962년생인 사공경렬 대표는 1989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대한투자신탁운용을 거쳐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마케팅본부장, 전략
농협 상주시지부장에 김필자 전 농협은행 상주북지점장이 취임했다.김 지부장은 상주 출신으로 상주여자상업고등학교, 상주대학교(現경북대상주캠퍼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 상주군지부에 입사했으며, 문경시지부, 영양군지부, 상주시지부 부지부장, 상주북지점장 등을 역임했다.경북농협 첫번째 여성 시지부장으로서 35년간 청렴한 근무태도와 함께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을 갖춰 직장 내 모범이 돼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필자 지부장은 “상주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의 사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신임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신광호(사진·56) 본부장이 3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신광호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륜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후 공간정책사업 부장, 스마트도시개발 처장, 단지기술 처장, 신도시사업2처장 등 공사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신 본부장은 앞으로 △주거복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등 핵심정책 성과 창출 △ 도시·주택 품질 제고 △ 투명성 및 안전 강화, 조직 효율성 개선 등 체감 가능한 혁신노력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신뢰를 구축해 가겠다고 선언했다.또 금리상승, 심리
제25대 상주시 부시장에 최우진(57·사진) 전 경상북도 대변인이 취임했다.최우진 부시장은 “경상도의 뿌리이자,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유능한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며“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이끌어낸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민행복과 상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북 영주
제22대 경산시 부시장으로 이강학(57·사진) 부이사관이 1일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탑 참배, 시무식 참석으로 부임 첫날 일정을 시작한 이 부시장은 청도군 출신으로 1988년 청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투자유치단, 창조경제과학과 등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으로 경북의 신산업·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기반 마련에 일익을
이원철 경북도 자치경찰총괄과장이 1일자로 제34대 고령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신임 이원철 고령군 부군수는 고령군 성산면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1991년 8월 고령군 개진면에 신규 임용돼 1997년 11월 27일까지 고령군청 도시과, 문화공보실 등에 근무했다. 1997년 11월 28일 경상북도로 전입 사회복지과, 의회사무처, 새마을봉사과, 기획
청도군의 제30대 부군수로 장상열(58·사진) 서기관이 부임했다.울진 출신인 장상열 부군수는 1989년 공직을 시작으로 건설도시국 도시재생과, 도시계획과장을 거쳐 청도 부군수로 부임했다.장상열 신임 부군수는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넘치고, 화랑정신과 새마을운동 정신의 발상지 청도에서 근무하게 돼 책임감도 앞선다”밝혔다.또 “청도는 영남지역 교통의 중심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힐링 관광지로의 성장 가능성과 경제 거점지역으로 무한한 발전의 잠재력이 있으며 경상북도청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발전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열심히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에 전기준(57·사진) 경북지역본부 수자원관리부장이 부임했다.영천 출신인 전 지사장은 대구 협성중, 대구 성광고를 거쳐 경북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했다.1992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첫발을 내디딘 후 상주지사 수자원관리부장, 경북지역본부 수자원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전기준 지사장은 “소통과 화합을 기본으로 전 직원이 지역과 농업 발전을 위
박준로 영양군 부군수가 2일 취임했다.신임 박 부군수는 의성군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상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 1995년 경북도에 전입해 관광산업국, 건설도시방재국 등을 거쳤다.사무관 승진 후에는 청도군 안전걸설과, 의회사무처 등을 거치고 2021년 7월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농촌활력과장으로 승진했으며 2022년 1월부터 경북도 건설도시국 도
제35대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이 지난달 30일 취임했다.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의 기본사명이자 존재 이유인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맞춤형 예방활동,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엄정 대응,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준법질서를 확립하려면 시간·장소·대상을 불문한 차별 없는 법집행을 해
포항시 제22대 부시장으로 김남일 전 경북 환동해지역본부장이 1월 1일 자로 취임했다. 김남일 신임 포항 부시장은 1989년 행정고시(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국무총리실 행정쇄신위원회, 경북도 새경북기획단장, 일자리민생본부장 등을 거쳐 2018년 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1967년 경북 상주 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34대 청장으로 김상기 신임 청장이 1일 취임했다.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에서 예산을 오랫동안 담당한 재정전문가인 김 신임 청장은 해운물류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했고,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을 거쳐 이번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취임했다.김상기 신임 청장은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들이 여객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여객선 안전 운항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우수 물류 기업을 유치하여 고부가가치 물류기지 조성과 크루즈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공직자로 첫발 뗀 경주로 다시 오게 돼 긴장감마저 든다”경주시 신임 부시장으로 김성학(57·사진) 전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이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1988년 8월 월성군청(현 경주시청) 양북면사무소(현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 9급 서기보로 공직에 첫 입문했다. 이후 그는 1992년 경북도로 자리를 옮긴 뒤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혁신법무담당관, 소통협력담당관, 정책기획관, 미래전략기획단장,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처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경험한 행정 전문가이다. 경주/황성호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제17대 대구·경북 지역본부장으로 김기형(56·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실장이 내년 1월 1일 취임한다.김 본부장은 주로 감사실에 근무하면서 강한 추진력으로 공단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직원들과는 격의 없는 소통과 친화력으로 두터운 신망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