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시와 탄소중립 해법으로 탄소중립과 경제성, 안전성 모두 잡는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조성에 나선다.한수원과 경주시는 24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Smart SMR Net zero City)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SNC는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시 형태다.SSNC는 황주호 한수원사장이 24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현장
울릉도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영양식단을 제공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23일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JBC 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취약계층 70세대에 밑반찬을 요리해 전달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요리해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달 봉사에는 긴 겨울을 지내면서 중증 장애인과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해 오리불고기 영양식과 부추김치 등 한상차림 반찬을 요리했다
정주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정 병원장은 취임 이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및 필수 진료를 책임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지난해 6월 산부인과 복강경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중환자실 병상 증설과 최첨단 암치료기 및 암진단기 도입에 따른 방사선종양학과 및 핵의학과를 확장개소했다. 최근에는 경주중진료권(경주, 경산, 영천, 청도)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정주호 병원장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가천대학교 대학원 석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 국외 전담여행 16개사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공사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의 회의장에서 경북도 국외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공모로 선정된 경상북도 국외 전담여행사 16개사 대표와 관계자 22명,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4년 외국인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새로운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경북 특화형 관광마케팅 활동을 위해 지난해보다 6개사를 추가하고 활동 기간도 1년에서 2
경주시가 공석중인 민간환경감시기구 센터장을 구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게 민간환경감시기구 규정을 손질한다.그동안 민간환경감시기구 센터장은 채용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지난 2021년 1월부터 공석으로 있다. 이에 경주시는 장기간 공석이었던 민간환경감시기구 센터장을 채용하기 위해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큰 폭으로 바꿨다.2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원전과 방폐장 환경으로부터 시민 보호라는 감시기구 본연의 기능과 업무 강화가 목적이다.개정안에는 감시센터
경주시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운동장에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의 다양힌 행사로 어린이날 큰 잔치를 펼친다.이번 행사는 ‘꿈‧자유‧행복이 있는 우리들의 세상!’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기념식은 PDS크루 경주청소년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체험행사는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개 부스에 빛나는 가족사진관, 솜사탕 만들기, 에너지체험 키트 및 탄소중립 팔찌 만들기, 동경이 체험 등 아이들의
경주의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이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최종 선정됐다.문화재청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국내 대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지난 2019년부터 문화재청 주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경주시는 이번 대표 브랜드 선정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브랜드 육성을 위한 사업 예산 지원과 홍보‧운영에 대해 문화재청의 집중 지
박정희 전 대통령 다큐영화 ‘목련이 필 때 면’을 제작 준비 중인 '앗싸 호랑나비' 가수 김흥국씨가 22일 울릉도를 찾았다. 울릉도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다녀갔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숙박한 곳이기도 하다. 김 씨는 제작에 앞서 이번에 박 전 대통령이 울릉 순방 당시의 흔적과 발자취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으며, 울릉도(독도)홍보대사 겸 명예 울릉도 주민인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정광태 가수와 윤희성 감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울릉 첫 일정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을 만나, 박 전 대통령 관련 생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효과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위해 T/F팀을 운영키로 했다. 팀은 여청, 교통, 지능팀 등 합동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한다. 첫 사업으로 최근 북면 천부리 주민자치센터와 울릉군가족센터에서 안전한 울릉도 만들기 및 신고 활성화를 주제로 주민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교육에 위해 나온 경찰관들은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신청 안내와 함께 올해 개선 필요한 사항 등을 설문조사하는 한편 울릉도 관내 보이스피싱 현황 안내, 대상자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법(자체제작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는 22일 울릉한마음꿈터&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 및 보관시설을 청소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남감도서관은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하고, 부모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2019년 6월에 개관했다. 장난감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실내놀이 시설 및 도서도 배치함으로써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함은 물론 창의력 발달을 지원해 왔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한마음 꿈터를 이용하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보건 안전을 위해 이날 회원 20여 명이
울릉군은 역내 미신고 오수처리시설 정화조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화조 미신고로 인해 겪었던 불이익 등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현행 하수도법에 따르면 오수를 배출하는 건물․시설 등을 설치하는 자는 오수를 처리고자 단독 또는 공동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을 신고 후 설치하게 돼 있다.하지만, 관련법이 만들어진 1991년 이전에 설치된 정화조나 재래식 화장실은 설치자가 임의로 수세식 화장실로 변경하고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 있다.이로 인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악취 등의 민원
울릉도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육지로 수송을 전담하는 170t급 운반선 ‘경북0726호’가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서 지역 정화 운반선 경북0726호가 지난 19일 울릉도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 20t을 육지로 옮겼다.해양쓰레기 운반선은 앞으로 파도가 높은 시기(11∼3월)를 제외하고 한 달에 5∼8회씩 울릉도 해양쓰레기(최대 30t)를 육지로 반출한다.울릉도에서는 매년 400t 정도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태풍 등 재해 발생 때는 며칠 만에 수백t씩 쌓이지만, 자체 처리시설이 없어 육지로 옮겨 처리하고 있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최근 울릉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담당자 연수회를 갖고, 학교별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연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안전 담당 교사 및 녹색어머니회원들의 안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보행시 휴대전화 사용 위험성, 횡당보도 건너기 5원칙 등 이론교육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동영상 시청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이민주 울릉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관이 강사로 나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밀착 강의를 했다. 연수에[ 참석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APEC 경주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정책으로 전 직원들의 총력유치를 당부했다.주 시장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장들로부터 현안 및 역점사항을 보고 받고 ‘2025 APEC 경주유치’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주 시장은 특히 “‘Only 1 For APEC’ 이라는 비전 및 콘셉으로 지난 19일 외교부에 APEC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6월 도시 결정 때까지 전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또 유치 경쟁을 벌이는 인천, 제주에 비해 경주가 지방
울릉도 문화의 특성을 지키고 이어갈 제16대 최동일(69) 문화원장이 22일 취임했다.이날 울릉문화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 최병호, 홍성근 군의원, 이우종 전 울릉문화원장, 문화원 이사, 관련단체장이 참석, 축하했다. 신임 최 문화원장은 “울릉도의 고귀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현대인들의 문화를 울릉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선배 원장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더욱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축사를 통해 “울릉도의 문화
울진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진공모전’및 ‘장애이해 OX퀴즈’행사를 연다.‘함께’라는 주제어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 ‘사진공모전’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온라인(QR코드-구글)을 이용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5월 10일에 최종 수상 내역이 결정되고 입상한 사진은 복지관 사업(전시, 영상 등)에 활용된다.장애이해 OX퀴즈는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온라인(QR코드-구글)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한 모든 군민에게 편의점 상품권(3000원 )을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은 22일부터 군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울진읍사무소 등 4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창구를 24시간으로 확대했다.군은 현재 모든 읍·면사무소(10개소)를 비롯한 18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돕고 있으며, 이 중 군청 민원실과 울진군의료원, 남울진민원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했다.군은 최근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의 전체 이용률과 야간 이용빈도 수를 고려해 울진읍과 북면․죽변면, 후포면사무소 등 4개소를 추가했다.또한, 북면 하나로마트 한수원지점 내 설치된 무인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가 22일 건설경기 위기에 따른 현황 점검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신경주역세권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시의회는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및 해오름플랫폼 투자선도지구사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의정활동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시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진 건설업계의 위기 상황이 사업 추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날 현장관계자 및 집행부 관련부서로부터 추진상황보고 및 후속조치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인
경주 콜택시 2곳(첨성대콜과 신라콜)이 다음달부터 ‘경주브랜드콜’로 통합 운영된다.경주시는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첨성대콜 개인택시지부와 신라콜 법인택시연합회로 이원화돼 있는 콜택시를 통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재봉 경주개인 택시지부장, 이동철 법인택시 연합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대기업의 택시 시장 독점을 방지하고 책임감 있는 택시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성사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경주시는 경주콜 센터 사무실 보수와 차량
경주시가 22일 전국 최초로 민간 주도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경주시는 2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경주시가 주최,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한 이날 선포식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열렸다.이날 선포식에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환경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구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앞장서겠다’는 경주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선포했다.특히 산업·에너지·교통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