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은 24일 ‘2024년 청도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청도농협은 조합원에게 교육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수혜 학생을 미래 농촌 발전 인재로 육성하고자 32명의 조합원 대학생 자녀에게 100만 원씩 총 3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1995년부터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청도농협은 올해까지 30년째 수혜 인원 1533명, 총 9억 8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이재희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미래 농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며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흥수)은 24일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권리 주장의 장으로 자신의 꿈과 관심을 이야기하고 사회구성원으로 한 발 내 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4년 제2회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에는 총 16명의 참가자가 장애인의 꿈, 장애인의 권리, 가족 소개 등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발표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추가 운영한다. 시는 현재 진량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자인분소는 5월 2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10명 내외에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을 주 1회, 20회기 실시해 치매를 예방하고 주민의 상호교류를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또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지원 등도 함께 제공해 치매 관리 서비스 수혜의 불평
경산시립박물관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압독국 사람들은 상어고기도 먹었대요(임당유적 토기 속 음식, 돔베기 등)’를 통해 고대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어서 ‘바다 생물 그림 천연이끼 모스액자 만들기’ 체험수업이 진행된다.경산시립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
성주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는 전교생 31명의 작품을 모두 수록한 학생 창작 번역 시집 ‘나는 어떤 씨앗일까(도진숙, 박덕희 엮음 / 브로콜리숲)’을 출간했다.수륜중은 지난 22일 교육, 문화,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출판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가졌다.이번 시집은 전교생 31명이 수업을 통해 창작한 시 중에서 1인당 3편씩 총 93편을 뽑아 수록했다. 농촌의 작은 학교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내면을 진솔하게 담아냈다.특히 서로의 고민을 알 수 있고, 학생들간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문학 예술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학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6월까지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총 13회 운영한다.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인 ‘왕의길 현의 노래’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휴식과 쉼, 힐링과 자연 친화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으며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됐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친화 관광자원들을 상품화해 수도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가야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가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독도 교육체험관을 상시 개방키로 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중 운영한다는 것이다.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경산에 소재해 있으며, 독도교육체험관은 정보센터 2층에 자리해 있다. 독도교육체험관은 앞으로 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자유 관람이며, 독도 관련 도서와 학습지, 독도 인터렉티브 월, 독도 포토 키오스크, 독도 VR 등 독도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센터는 상시 개방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기획했다.
전국적인 관심으로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맨발 걷기에 경산시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시는 23일 경산시보건소에서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이자 맨발 걷기 전도사로 잘 알려진 대구교육대 권택환 교수를 초청해 맨발 걷기 교육을 했다.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교육에서 권 교수는 ‘뇌 감각을 깨우고 면역력을 키우는 맨발 걷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남매공원 맨발 산책로에서 올바른 맨발 걷기 자세를 체험하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경산시보건소는 맨발 걷기가 건강을 지키는 운동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접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경산시 선거구)이 23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 당선인과 안 장관과의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11일에 이은 추가 면담 자리였다. 조 당선인은 이날 애초 계획된 R&D와 제조업 중심의 지식산업시설을 지식산업,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산업시설로 변경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변경안이 25일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통과하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대형 아울렛 조성이 가능해진
영천시는 23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와 2024년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의 설계·시공 및 하자관리 등을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위탁관리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영천시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돼 받은 총사업비 28억으로 현재 추진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 팜에 공기 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한다.시 관계자는 친환경 공기 열 냉·난방시설은 유류, 가스, 전기보일러보다 최대 난방비가 55% 절감돼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민
성주군보건소가 23일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했다.성주군보건소 소아청년진료는 보건소에 재직 중인 공중보건의사가 담당하며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된다.성주군에는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볼 수 있는 곳이 없어 타지역으로 나가야 했던 불편을 겼었다.보건소를 찾은 주민 A씨는 “아이가 아프면 대구나 칠곡으로 나가야 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불편했는데 지역 내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반겼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소아청소년과 개설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성주
고령군은 22일 정신과적 위기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령군 정신응급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문제 관련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영생병원 등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고한 현장대응과 이송, 사후관리 및 예방 등 기관별 역할을 수행한다.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정신응급대응기관 대상 현장 대응안내, 주취자 관련 위기개입 논의, 응급입원이 가능한 인근 지역 정신의료기관 확보 및 고령영생병원 응급실 내원 대상자 연계
영천시의회는 23일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박주학 의원이 영천시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37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영천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회기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영천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박주학 의원 발의)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영천시의
경산시가 22일 진량읍 약국과 자인면 농약 판매업소 등 5개소를 신규생명 사랑 약국과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생명 사랑 실천가게’ 현판식을 했다.‘생명 사랑 실천가게’는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망으로 이웃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우울, 불안 등)을 겪고 있거나 자살 위기로 생각되는 경우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우리 동네 생명 지킴이를 말한다.경산시는 현재 병․의원 26개소와 약국 32개소, 숙박업소 4개소, 번개탄 판매업소 16개소, 맘품편의점 11개소 등을 생명 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해 운영하며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자살 예방
경산소방서가 23일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 감염 사례 발생에 따른 안전한 119구급활동 방안 수립을 위해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소방서는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지만 지난 6일 지역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 홍역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양성 판정자가 22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수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보건당국의 방역상황실 운영 중지까지 구급대원과 구급차 탑승 환자, 보호자도 KF94 마스크 착용 △6월 말까지 이수토록 하였던 ‘감염관리 교육’이달 말까지 전원 이수 △5월
경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전희범)의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가 5월 2일 오후 7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장난꾸러기이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소년 피터와 쉴 새 없이 다니는 피터가 걱정인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피터가 늑대에게 해를 당할까 봐 언제나 걱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늑대가 나타나서 농장의 동물들을 위협하고, 마을 사람들과 사냥꾼들은 늑대를 잡지만 늑대를 잡는 과정에서 어린 소년 피터는 늑대와 어른들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되고, 결국 늑대를 풀어주며 동화는 끝이 난다.피터의 마음 성장을
경산시가 6월 28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76억 원 중 70억(40%) 징수를 목표로 체납정리단(단장 부시장)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과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을 조회해 압류 및 매각·추심을 진행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또 체납징수 특별대책으로 50만 원 이상 체납자의 가상화폐를 일제 조사하고, 자동차세 체납액의 강력 징수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보관도 지속한다.시 관
청도군이 22일 공사·용역·물품구매 관련 사업담당자들에게 계약 원가 심사 직무 교육을 했다. 계약 원가 심사 제도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설계 단계에서 원가계산 적정 여부 등을 심사해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교육은 계약 원가 심사 대상 변경사항, 상시 지적사례, 산업안전보건 관리비·환경보전비 정산 등으로 앞으로 사업담당자들의 설계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군이 22일 전 부서장과 읍·면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저출생 극복 기본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 이후, 저출생 극복 TF 추진단(단장 장상열 부군수)을 구성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회의를 진행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특수시책을 발굴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비전으로 청년신혼 부부 맞춤형 정주 공간 140호 조성 및 매년 출생아 수 200명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청도군은 주거·일자리, 경제적 부담 완화와 임
경산시가 미래 k-뷰티산업을 선도하고자 조성한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가 7개의 입주기업을 가동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화장품 산업을 선도한다. 경산시 유곡동 산 12-6번지에 228억 원의 예산으로 2020년 6월 문을 연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화장품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했지만, 화장품 연구에 치중되고 있다.새롭게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맡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제조·관리시설을 개선하고 입주기업 모집에 나서 지난 19일 경산지역 업체 2곳과 다른 지역 5곳 등 7개 업체를